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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저널 그날 4> 역사를 바꾼 결정적인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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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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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l 2015-11-06 22:22
https://blog.aladin.co.kr/771907196/7897884
역사저널 그날 조선 편 4
- 임진왜란
ㅣ
역사저널 그날 조선편 4
역사저널 그날 제작팀 지음, 신병주 감수 / 민음사 / 2015년 10월
평점 :
K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은 매주 일요일 밤에 방송된다.
역사 속의 그날, 긴 역사 속에서 특정한 그날은 우리의 역사를 바꿔 놓은 결정적인 하루였던 날이 있을 것이다.
역사적인 그날이 있기까지는 많은 정치적, 사회적 모순과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대응이 있었다.
TV 프로그램인 <역사저널 그날>은 몇 명의 패널들이 역사를 바꿔 놓은 그날로 들어가서 그당시의 상황을 다양한 시각으로 재조명해 본다. 지금까지의 역사관련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토크형식으로 역사 속의 그날로 들어가 본다. 왜 그날 그런 일이 일어나게 되었는가를 살펴보는 것 뿐만 아니라 그 날을 조명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료들이 있다면 가능한 모두 찾아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역사의 결정적인 하루를 역사와 이야기의 만남으로 흥미롭게 전개한다. 그래서 나는 <역사저널 그날>을 즐겨 시청한다.
그런데 이 내용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번에 그 네 번째 책이 나왔다.
<역사저널 그날>의 1권은 태조~ 세종, 2권은 문종~ 연산군, 3권은 연산군~ 선조, 4권은 임진왜란에 관한 내용이다.
책의 내용들은 먼저 그날의 배경을 먼저 서술한 후에 방송을 통해서 전개된 패널들의 이야기 내용을 세세히 소개한다.
특히 관련 사료와 도판을 책 속에 담아 놓아서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었다.
"역사(History)란 무엇보다 이야기(story)임을 보여주고자" (책 속의 글 중에서)
한다.
4권의 주제인 임진왜란, 임진왜란(1592년)은 조선을 전기와 후기로 나누는 기준이 된다. 한국사 최대의 국난인 임진왜란을 이 책을 통해서 자세하게 살펴본다.
1장 : 조선 통신사, 상반된 보고를 하던 그날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인 (1591년 경)의 상황을 살펴보자. 조선 통신사인 황윤길과 김성일은 일본에 대한 엇갈린 보고를 한다. 황윤길은 머지 않아 조선에 병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지만 김성일은 일본의 침략은 없을 것이라고 조정에 보고를 한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에 대한 인물평도 서로 엇갈린다. 그런데 조정에서는 만약에 경우에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점은 덮어두고 김성일의 의견을 받아들여서 전쟁에 대한 대비를 하지 않는다. 이건 일본 군사력에 대한 낮은 평가와 조선이 세계를 보는 시선이 편협했음을 말해준다. 즉, 중국은 강국이지만 일본은 왜소하다는 편견이 작용한 것도 그 중 하나의 이유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기 직전의 조선, 일본, 명의 상황을 살펴본다.
2장 : 임진왜란 개전, 일본군 부산에 상륙하다.
1592년 4월 13일 일본군은 700 여척의 함선을 이끌고 부산에 상륙하니 임진왜란의 시작이자 이로부터 기나긴 7년 전쟁이 시작된다. 아무런 준비도 없었던 조선은 부산진성이 3시간만에 함락이 되고 육전에서 참담한 패배와 후퇴를 하게 된다. 동래성은 이틀 만에 함락이 되는데도 조정에서는 일본군의 침략을 나흘 후에야 알게 된다. 거침없이 밀고 올라오는 일본군에 의해서 선조는 의주로 몽진을 가면서 광해군에게 분조정권을 맡긴다. 선조는 백성을 버리고 도망을 갔지만 광해군은 18살 나이로 백성들과 함께 한다. 충주 탄금대에서 신립의 기마전술마저 실패로 끝나니, 탄금대는 임진왜란 최대의 결전지이자 중대한 역사의 현장으로 남게 된다. 임진왜란은 이미 예고된 비극이었으며, 그래도 나라를 구하겠다고 나서는 영웅들의 이야기를 살펴본다.
3장 : 조선의 반격, 바다로부터 시작되다.
육지에서는 참패를 하지만, 그래도 수군과 의병의 활약으로 승리를 하는 곳도 있으니, 이순신의 한산대첩, 육지에서의 진주대첩, 행주대첩은 임진왜란 3대 승리를 가져온다.
4장 : 정유재란, 일본군 조선을 다시 침략하다.
임진왜란을 7년전쟁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1592년 4월부터 약 1년간 장기전이 있었고, 1593년 3월에는 강화교섭을 시작한다. 교섭은 4년에 걸쳐서 조선, 명, 일본의 줄다리기 협상이 있지만 결국에는 결렬이 되고 1597년 1월에서 1598년 11월까지 일본이 조선을 다시 침략하는 정유재란이 일어난다.
임진왜란은 일본과 조선의 전쟁이라기 보다는 동아시아를 뒤흔든 국제전으로 명은 이로 인하여 쇠약해지고 결국에는 멸망하게 된다.
임진왜란을 통해서 광해군의 정치적 역량은 돋보이지만 선조는 무능함이 그대로 드러난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선조를 무능한 임금이라고 하는가를 잘 알 수 있다.
5장 : 류성룡, 이순신을 전라좌수사로 천거한 날
류성룡을 집중분석한다. 류성룡과 이순신의 관계, 류성룡의 개혁정책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장이다.
류성룡은 북인들에 의해서 일본과 화친을 주장해서 나라를 망쳤다는 의미의 주화오국의 누명을 쓰게 된다. 류성룡이 벼슬에서 물러나 낙향해서 쓴 <징비록>에 대해서 살펴본다.
6장 : 동아시아 베스트 셀러 <징비록>
<징비록>은 임진왜란 발생 후의 일을 기록한 책으로 임진왜란의 원인과 경과를 밝히려는 목적으로 저술되었다. 1592년부터 1598년까지 류성룡이 직접 보고 들은 내용과 장계와 상소문 등를 종합한 기록으로 비교적 객관적이고 믿을 만한 기록이다.
" <징비록>은 전쟁의 경위와 전황을 충실하게 묘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에서 급박하게 펼쳐지는 외교전과 전란으로 인하여 극도로 피폐해진 일반 백성들의 생활상, 이순신을 비롯하여 신립, 원균, 이원익, 곽재우 등 전란 당시에 활약했던 주요 인물들의 공적과 인물평까지 담고 있다. 그러므로 <징비록>은 현존하는 임진왜란 관련 기록물 가운데 최고의 사료적 가치를 지닌 자료라 할 만하다. " (p. 191)
7장 : 광해군 세자 책봉되던 날
광해군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로 외교정책을 높게 평가(균형잡힌 실리외교)하기도 하지만, 인목대비 유배와 영창대군 살해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광해군이 적장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통성에 집착하였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광해군이 왜 이런 행동을 했느냐에 대해서도 이 책에서는 자세하게 서술한다. 광해군은 임진왜란 중에 세자 책봉이 되지만 명나라로부터 인정을 받지 못한다. 선조는 임진왜란 중에 분조정권을 이유로 백성들을 광해군에게 맡기고 몽진을 떠난다. 명나라에 세자책봉 문제를 부탁하기도 하고, 전쟁이 끝난 후에는 몇 가지 이유를 들어서 명나라에 세자책봉을 주청하지 않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다.
거기에 선조 39년(1606년)에 계비 인목왕후 김씨가 대군을 생산하자 선조는 은근히 광해군을 배척한다. 천신만고 끝에 왕위에 오르게 된 광해군, 그래서 광해군이 세자가 되게 되는 배경에서 왕위에 오르게 되는 과정을 알게 되면 광해군의 평가도 올바르게 할 수 있을 듯하다.
요즘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문제로 나라가 시끄럽다. 국사를 배워야 하는 학생들은 과연 국정화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아마도 학생들은 우리의 역사에 별로 관심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학교 교육을 통해서 임진왜란을 공부할 때에 과연 얼마나 심도있게 배우고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란 공부가 아닌 알고자 하는 마음에서 접해야 다양한 관점에서 올바른 역사를 알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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