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러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을 읽을 때의 신선함이 생각납니다. 인간은 왜 그리도 물욕이 많은지, 소유와 집착에 시달리지요. 그런데 이번에 제러미 리프킨은 <한계비용 제로 사회>로 우리곁에 다시 찾아 왔습니다.
얼마전에 읽은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생각납니다. 신자유경제에 바탕을 둔 우리의 경제 정책들 과연 이대로 좋은 것일까요? 제러미 리프킨도 역시 자본주의가 지구상에서 사라질 것을 예고합니다. 그렇다면 사회가 될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협력적 공유사회`가 올 것이라고 하니, 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꼭 읽어보아야겠습니다.
책 두께도 만만치 않으나,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이라면 이 정도는 가뿐하게 읽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