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알라딘 15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저와 알라딘의 역사를 알려주는 `15주년 당신의 기록`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나 보다 더 나를 잘 알고 있는 알라딘이었으니까요. 내가 주문했던 책이 어떤 책인지, 내가 관심을 가졌던 작가가 누구였는지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알라딘을 좋아하는 이유는 101가지 까지는 안 되지만, 알라딘 최강 서비스 중에 11가지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책을 읽고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나의 서재`는 바로 나의 독서기록장입니다. 가끔은 처음부터 나의 서재를 차근차근 읽어보면 읽었던 책들에 대한 그당시의 감상이 다시금 떠오릅니다.
그리고 알라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알사탕과 적립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을 살 시점을 잘 맞추면 알사탕과 적립금을 받을 수 있으니 책을 사는 기쁨과 함께 차곡차곡 적립금을 쌓아두었다가 다시 책을 구입할 때에 사용하게 되니까 일석이조 이상의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어떤 인터넷 서점보다 싼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고, 내가 읽은 책의 리뷰를 작성하여 다른 구매자가 thanks to를 눌러주면 또 적립금이 쌓이고....
저에게는 사랑방과 같은 `책이 있어서 행복한 공간`이 바로 알라딘 인터넷 서점입니다. 앞으로도 쭈~~욱 저와 함께 행복한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