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양념장 레시피 - 요리가 간편해지는 요리가 간편해지는 양념장 레시피
이현주.장성록 지음 / 경향미디어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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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의 사회활동이 보편화되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집밥을 먹는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은 세상이 되었다. 흔히들 한식은 번거로운 요리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우나 의외로 몇 가지 tip 만 알고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게 맛깔스러운 밥상을 차릴 수 있다.

양념장만 몇 가지 만들 줄 안다면 거기에 식재료를 조금씩 바꾸어주면 훌륭한 밥상을 차릴 수 있다.

<만능 양념장 레시피>는 기본적인 4가지 양념장인 만능 양념장, 만능 비빔장, 데리야끼 소스, 매실 효소 그리고 고추기름과 생강술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해 준다.

주부 9단 정도 된다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만능 양념장 만들기인데, 그런 주부들의 경우에는 음식을 만들 때마다 그동안의 노하우를 가지고 적당히 이것 저것 넣어서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초보 주부들이나 바쁘게 생활하는 주부들은 이 책에 소개된 양념장들을 충분히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한다면 음식을 만들 때마다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다.

만능 양념장과 만능 비빔장은 얼핏 보면 비슷한 레시피인 것 같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만능 양념장은 볶음용 음식을 만들  때에 사용되는 기본 양념장이고, 만능 비빔장은 새콤 달콤한 맛을 갖고 있어서 초무침이나 회무침, 비빔 요리에 사용된다.

일본 음식을 만들 때에 필요한 데리야끼 소스도 양조간장, 물, 미림, 물 엿, 설탕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는데, 달콤한 맛이 나는 간장요리나 불고기, 샐러드 소스, 초밥 소스에 쓰인다.

 

6월이 되면 매실철로 주부들은 이때에 매실청을 만들어 두었다가 음식을 만들 때에 많이 사용한다. 바로 그것이 이 책에서 말하는 매실효소이다.

그밖에 요리를 할 때에 많이 쓰이는 고추기름이나 생선과 해물의 비린내, 고기의 누린내를 제거하는데 필요한 생강술을 만들어 두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렇게 만능 양념장, 만능 비빔장, 데리야끼 소스, 매실 효소, 고추기름, 생강술만 잘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 둔다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족들을 위해서 맛있고 건강한 밥상을 차려 낼 수 있다.

그래서 이런 양념장을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이 책 속에 담아 놓았다.

우리집의 경우에는 달고, 짠 음식을 좋아하지 않기에 이 책에 나와 있는 양념장 만들기 레시피에서 약간은 우리 입맛에 맞게 넣는 재료의 분량을 달리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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