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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와 길을 걷다 - 어른이 되어 다시 읽는 동화
오소희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품절
동화는 어린이들만이 읽는 책일까? 순수하고 무결점인 책,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을 읽고 싶다면 어른들도 동화책을 읽어 보라고 말하고 싶다.
<꽃들에게 희망을>, <아낌없이 주는 나무>,<어린왕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 <강아지 똥>, <나무를 심은 사람>, <이기적인 거인>등은 언제 읽어도, 몇 번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진다.
" 동화란, 다만 우리가 '보고 싶은 세상'에 대한 기록일지도 모른다. 한 조각의 희망들이 손잡고 풀처럼 대지를 뒤덮는 세상, 내가 보고 싶은 세상은 그런 세상이다. " (p. 279)

(사진출처: 어느날 산책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