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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 방콕 (2014~2015 최신개정판) - 자유여행자를 위한 map&photo 가이드북 ㅣ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4
노소연 글.사진 / 시공사 / 201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시공사에서 나온 여행 정보 책인 <Just Go > 시리즈는 1번 도쿄에서 46번 대한민국까지 나와 있다. 이미 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는 책이기에, 여행지에서 이 책을 들고 다니는 한국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나 역시 이 책 중의 몇 권은 이미 소장하고 있는데, 여행을 가기 전에 미리 구입하여 책을 읽고 책 속에 나온 일정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스케줄을 짜기도 한다. 그리고 여행지에 도착하게 되면 그 스케줄에 따라 여행을 하곤 하는데, 이 책을 잘 이용하면 알찬 여행을 할 수 있다.
비교적 <<Just Go >시리즈는 개정판도 자주 나오기 때문에 여행길에 어떤 음식점이나 커피숍, 쇼핑몰을 찾았다가 그곳이 없어져서 우왕좌왕하는 경우를 피할 수 있기도 하다.
방콕은 얼마 전에 읽은 <미식가의 도서관>에서도 나오듯이 음식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는 도시이다. 서양인들 중에는 방콕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다고 할 정도로 음식이 다양하기도 하다.
특히 '카오싼 로드'는 방콕 여행에서 꼭 들려야 할 곳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배낭여행자들의 BEST 여행지이며 매력이 넘치는 도시인 방콕 여행길에 좋은 벗이 될 책이 <Just Go 방콕>이다.
이 책의 저자인 '노소연'은 RHK의 여행정보 책인 <홍콩 주말 여행 100배 즐기기>와 <시크릿 싱가포르>를 쓰기도 했다.
이 책에는 여행자들의 여행일정에 맞추어서 3박 4일, 4박 5일, 5박 6일 등에 갈 수 있는 곳들을 일정표로 작성해 두었다.
관광명소 정보, 음식점 정보, 쇼핑정보, 나이트 라이프 정보, 마사지 정보, 숙소 정보 들이 각 지역마다 소개된다.
참고로, 방콕에서 꼭 해봐야 할 8가지로는 역사적 명소 돌아보기, 마사지 체험, 길거리 음식 맛보기, 칼립소 쇼 관광, 카오싼로드 헤메기, 짜뚜짝 주말 시장 탐험, 짜오프라야 강의 디버 크루즈, 차이나 타운 매력찾기를 들고 있다.
먹어 보고 싶은 음식들도 많지만, 그중에 '뿌팟 퐁까리'나 '얌 운쎈'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며,

방콕에서 맛 볼 수 있는 과일들은 요즘에는 대부분 대형마트나 전문 음식점에서 디저트로 맛 볼 수 있는 과일들이지만, '롱안'과 '드래곤 푸르트'도 방콕에 간다면 맛 보고 싶은 과일이다.

책 속에 담겨 있는 추천일정으로는 관광위주, 관광과 쇼핑위주, 저렴한 쇼핑위주, BTS( 스카이 트레인)으로 간편하게 즐기는 방콕 도심 여행 코스도 눈여겨 볼 만하다.

볼거리, 먹거리, 숙소, 쇼핑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가 꽤 상세하게 소개된다.

그리고 태국여행 기초정보인 태국의 역사, 관습과 예절, 불교미술에 대한 상식, 태국음식 등도 여행자에게는 소중한 정보가 될 것이다.


방콕에 가게 된다면, 꼭 들고 가고 싶은 여행 정보책이 <Just Go - 방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