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 내가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둔 진짜 이유
리처드 브로디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우리들이 아무 생각없이 하는 말에 '그럭저럭 살아!'라는 말이 있다.

"요새 어떻게 지내?"

" 응, 그럭저럭 살지 뭐"

자신에게 별로 큰 변화가 없이 살아 갈 때에 하곤 하는 말이지만, 그 의미는 너무도 소극적인 삶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이 아닐까 한다.

'기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좀더 적극적이고 내 삶의 주인이 되어서 살아 간다면 이런 말은 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를 통해서 '그럭저럭 살기'이상의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인 '리처드 브로디'는 하버드 대학교를 중퇴하고 마이크로 소프트사 개발 부서에 입사하여 빌 게이츠의 개인적 기술 조언자이자 소프트 웨어 설계 책임자로 일을 하였다.

물론, 잘 나가는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자였기에 억대 연봉에 명예와 존경까지 한 몸에 받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이 좋은 직장을 하루 아침에 그만둔다. 그후 그는 3년간을 자신이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산다.

그런 여정에서 자신이 찾은 삶에 관한 이야기를 책으로 냈는데, 그 책은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가 된다.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 쇼를 포함한 수십여 개의 TV와 라디오 쇼에 출연하기도 하고 지금은 자기계발을 위한 강연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리처드 브로디'가 원했던 삶, 자신이 가장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삶인 것이다.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를 통해서 많은 독자들도 새로운 자신의 삶을 생각해 보고 실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초판은 1993년에 출간되었다. 그리고 재출간이 있었지만,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 읽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내용들이다.

물론, 자기계발서를 두 세권 정도만 읽었어도 이 책 속의 내용을 훤히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로 구태의연한 이야기들일 수도 있다.

이 책 저 책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기는 하지만, 그런 책들에서 읽었던 아름다운 말들의 나열이 아닌,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왜 하고 싶은 일을 하여야하고, 그 일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를 진심어린 마음에서 우러나온 글들로 엮어 나가기에 읽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특히 책 속의 내용 중에 우리가 자기계발서를 읽지만 그것은 읽는 순간뿐이고, 무용지물이 되는 이유를 분석해 놓은 글이다.

♥ 자신에 대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읽었을 때.

♣ 내가 좋아하는 것,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지 못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 할 때.

성공한 사람들이라도 그들에게서 배울 점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면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본받고자 하는 그 사람은 내가 아니기에 나와는 여러 경우에서 다른 점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니, "내 인생의 결정은 내가 한다" 는 생각을 가지고 그 사람의 이야기중에서 취사 선택을 해야 하는 것이다.

 

 

인생의 법칙은 각자 다르기에 자신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고 행동을 하여야 하는 것이다.

나에게 진실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나에게 어떤 것이 가치있는 것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

내가 어디에 열정을 갖고 있는 지?

이런 것들을 알아 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고, 이것이 '그럭저럭 적당히 잘 지내는 상태'가 아닌, '환상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물음들이 되고 그 질문의 답이 곧 내가 실행할 목표가 되는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선택을 하는데에 있어서도 일관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어제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봐도 괜찮을 것이다.

타인들의 시각에 얽매이지 말고, 나만의 시각으로 내 삶을 선택해도 좋은 것이다.

 

이 책은 모두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 : 나는 존재한다, 고로 선택한다

.

 

내 삶이 지금 어떻게 흐르고 있는가를 인식하기, 나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선택을 잘 할 수 있는 것이다.

 

2부: 진정한 자유는 나에게서 온다.

 

 

그럭저럭 잘 지내는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방해 요소를 찾아 낸다.

말하자면, 자기자신에게 솔직하기, 미루는 습관 버리기, 완벽주의 탈출하기, 오랜 습관에서 벗어나기 등.

이 부분의 내용은 내가 그동안 벗어나지 못했던 것들에서부터 벗어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3부: 다시, 행복을 찾아서

 

 

성공적인 인생으로 가는 모든 단계를 알려 준다.

" 자기가 능력이 없고, 가능성이 없고, 자격이 없다는 말을 믿지만 않는다면 자신이 원하는 가장 소중한 곳으로 더 빨리 다가갈 수 있다. " (p. 156)

 

 

단 한 번 사는 삶을 '그럭저럭 사는 삶'으로 보낼 수는 없지 않은가 !

'무엇이 되라'는 것이 아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답을 이 책을 통해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말을 찾으라면,

'내 자신을 믿는 것', '나를 인정하는 것' 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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