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ver 뉴욕 론리 플래닛 디스커버 시리즈 10
레지스 세인트 루이스 외 지음 / 안그라픽스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배낭여행을 다녀본 사람들이라면 그 누구나 추천하는 여행 가이드 북이 있으니 그것은 론리 플래닛인 것이다.

 
론리 플래닛의 여행 정보를 많은 사람들이 신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론리 플래닛의 저자들은 여행 정보를 객관적이고도 공정하게 담아 내고 있기때문이다.
그리고 세계 곳곳을 직접 취재하면서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명 관광지에서 숨겨진 명소, 숙박시설, 레스토랑, 쇼핑몰까지 알려주는 것이다.
그래서 여행자의 손에는 론리 플래닛이 들려 있기 마련이다.



<discover 뉴욕>은 2011년 5월에 초판 발행된 론리 플래닛 한국어판인 것이다.
처음 이 책을 구입할 당시에는 다른 여행 가이드 북에 비해서 비싼 가격이기에, 두꺼운 책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주문한 몇 권의 책 속에 끼어 있는 이 책은 300페이지가 조금 넘는 문고판 크기의 책이었다.
과연 이 책 속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들어가 있을까 궁금하였는데, 한 권의 책을 모두 읽은 후의 생각은 작지만 내가 알고 싶었던 내용들은 거의 대부분이 실려 있었다.
뉴욕을 10개 지역으로 나누어 그 지역의 지도와 함께 최고의 명소, 최고의 여행코스, 볼거리,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술집, 엔터테인먼트, 액티비티, 쇼핑, 교통의 정보를 알기 쉽고, 찾기 쉽게  책 속에 담아 놓았다.





뉴욕 초보 여행자에게 뉴욕은
"타지역에서 처음 뉴욕을 방문하는 것은 마치 영화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자신이 무의식적으로 써내려온 모든 상상 가능한 것들을 담은 영화 속으로.
타임스 스퀘어의 중심에서 브롱크스의 이름없는 곳까지." (책 속의 글 중에서)
이렇게 뉴욕은 상상만으로도 가슴이 설레이는 곳이기도 한 것이다.
그리고 "뉴욕은 계속해서 스스로를 재창조하고 있"(책 속의 글 중에서)는 것이다.
이런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뉴욕 체험 25선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꼭 들려 보면 좋은 곳들인 것이다.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일정에 따라서 지역별, 테마별로 다양한 자신만의 여행 코스를 잡고 여행을 떠난다면 자신만의 특별한 여행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여행자에게는 한 권의 책도 때론 무거운 짐이 될 수 있으니, 간편하고 가볍고 작은 이 한 권의 책이 훨씬 여행자들에게는 유용한 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역별 지도이외에도 뉴욕 전체를 담은 뉴욕지도가 있으니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뉴욕을 만끽하기엔 더없이 좋은 여행 가이드 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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