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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
태수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1월
평점 :
언젠가부터 인터넷 서점에 뜨는 <어른의 행복은 조용하다>의 광고를 보고 책제목을 잘못 이해했다. 어른을 어르신이라고 생각했다. 나이가 지긋한 사람들의 일상 속 깨달음을 쓴 책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이 있기에 책읽기를 건너 뛰려고 했다. 그저 그런 이야기, 세월 속에서의 깨달음.
약간은 식상하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그런데, 계속 이 책이 인터넷 서점에 떠서 '어떤 내용일까?' 하는 생각에 읽게 됐다.

그런데, 의외로 책의 저자는 30대 후반의 젊은이였다. 인생을 뭐 그리 많이 겪지도 않았을 것 같은 사람의 책.
책 속에는 저자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들이 빼곡히 담겨 있었다. 특히, 행복에 관한 생각들이 많이 담겨 있었다.
사람들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하는 물음에 대한 답들이었다.
저자 보다 훨씬 많은 인생을 겪은 입장에서는, 그동안 자기계발서를 꾸준히 읽어 오다가 그런 책들에 담긴 내용이 이제는 별로 마음에 와닿기 보다는 시들해졌기에 별로 큰 감흥을 가져다 주지는 않는 책이었다.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책 속의 단 한 문장이 평생의 마음의 행복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기에 이 책을 읽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느끼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