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 제172회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스즈키 유이 지음, 이지수 옮김 / 리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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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제목이 가진 무게감 때문에 철학적 서적인가 하는 생각을 했는데, 2001년생 스즈키 유이가 쓴 소설이다.  스즈키 유이는 영문학을 전공하는 대학원생이다. 고전문학을 폭넓게 탐독하는데, 1년에 약 1,000권의 책을 읽는다고 한다.

나도 나름 독서광이라 항상 책을 끼고 살지만 많이 읽으면 1년에 200권 정도를 읽는다.

우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하루 평균 3권의 책을 읽는다면 과연 정독을 할 수 있는 것일까 하는 의구심이 먼저 들었다.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는 제 172회 아쿠타 가와상을 수상했는데, 최연소 수상이라고 한다.

이 소설을 쓰게 된 배경은 부모님 결혼 기념일 식사 중에 홍차 티백에 적힌 명언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을 하게 됐다고 한다.

소설의 내용은 괴테 연구가인 도이치가 식사 후에 나오는 홍차 티백에 적힌 글귀인 "사랑은 모든 것을 혼동시키지 않고 혼연일체로 만든다." 라는 문장에 대한 출처를 찾는 과정을 작품에 담았다.

책 속에는 많은 유명인들의 글귀가 나온다. 어느 정도 낯선 주제와 플롯의 소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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