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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와 친구들 :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 소동 ㅣ 우리 아이 마음 성장 그림책
윌버트 오드리 지음, 토미 스텁스 그림, 홍정인 옮김 / 꼬마싱긋 / 2022년 9월
평점 :
세계적인 애니매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시리즈, 어떤 내용인지 모르는 독자들도 독특한 캐릭터의 기관차 토마스를 보면 누구나 다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한 애니매이션이다.
1940년대 초에 W. 오드리 목사는 아들 크리스토퍼에게 나무로 작은 파란색 기관차를 만들어 준다. 다정한 아빠는 파란색 기관차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생각해 냈고, 이 이야기를 1945년 책으로 발표한다. 오드리 목사는 1972년 작가로서 은퇴하기 전까지 파란색 기관차 토마스의 모험 이야기와 새로운 여러 캐릭터를 더 만들어 냈다.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 일러스트레이터는 '토미 스텁스'로 그는 수십 년 동안 일러스트레이터로 일하면서 <토마스와 친구들>에 어울리는 삽화를 그렸다.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 중에 '토미 스텁스'가 그린 삽화는 <블루마운틴 미스터리>, <잃어버린 왕관>, <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 소동>이 있다.
출판사 '꼬마싱긋'에서는 <토마스와 친구들>중에 6권을 그림책으로 출간했다.
1.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 소동
2. 그레이트 레이스
3. 우정의 대모험
4. 수수께끼 해적선과 보물찾기
5. 블루마운틴과 미스터리
6. 빅 월드 어드벤처
<토마스와 친구들> 시리즈 중에 첫 번째 책은 <용감한 기관차와 괴물소동>이다. 꼬마 기관차 토마스는 소도어 섬의 점토를 캐는 채취장에서 일을 돕는다.
토마스의 친구 기관차 빌과 벤은 장난이 심한 말썽꾸러기 기관차이다.
어느날, 친절한 기관차 티모시는 날씨가 흐려지자. "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흙벽이 아주 약해질 거야. 오늘은 다들 조심하는 게 좋아"라는 말을 한다.
드디어 먹구름이 드리우고 차가운 비가 쏟아진다. 그러자 점토가 무너지면서 이상한 발자국이 보인다. 커다란 발자국을 자세히 보여는 순간 흙벽이 무너지는 순간 빌과 벤이 토마스를 밀쳐서 사고를 면한다.
다음날 토마스는 호기심에 그곳에 가 보지만 철길은 막힌 채로 점토로 뒤덮여 있다. 이 이야기를 퍼시에게 하자, "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라고 말한다.
그러나 퍼시는 괴물이 나타날 것 같은 생각이 들어 겁에 질리게 된다. 부두에 괴물이 보이는 것 같아 달려가 보니 그건 물 탱크가 달린 기관차...
다음 날, 토마스는 고철 쓰레기를 치우는기관차가 되어서 불만이 많은데, 괴물 이야기를 들은 제임스는 고철을 보고 괴물로착각하게 된다....
무서운 이야기를 들으면 처음에는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차츰 겁을 먹게 되는 것이다. 토마스도, 퍼시도, 제임스도....
퍼시와 제임스는 용기를 내서 흙이 무너진 곳으로 거대한 발자국을 찾아서 괴물의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데...
그건 커다란 괴물의 발자국이 아닌 거대한 돌덩이였다. 다음 날 오후, 토마스는 과학자들을 돌덩이가 무너진 곳으로 데리고 갔고, 과학자들은 "공룡 화석이로군"
메갈로 사우로스의 완벽한 표본을 찾아낸다.
우리는 작은 일에 겁을 먹고 두려워 하기도 하고 도망치기도 하고, 용기를 내서 새로운 사실을 찾아 낼 수도 있다. 결국에는 기관차 토마스의 작은 호기심이 공룡 화석을 발견하게 된다.
이 책 속에는 기관차 토마스와 친구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어린이들이 읽으면 자신의 생활과 직접적인 이야기는 아니지만 친근한 캐릭터인 기관차 토마스의 모험 이야기가 흥미롭게 느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