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달빛 잠 - 에너지를 회복하여 찬란한 하루를 만드는 ㅣ 습관 에세이
해리엇 그리피 지음, 줄리아 머리 그림, 솝희 옮김 / 에디토리 / 2022년 2월
평점 :
" 잠은 나에게 줄 수 있는 큰 선물이자 축복이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826.jpg)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들어 한다. 잠 못 이루고 뒤척일 때는 양을 세어 보면 된다고 하지만 그것도 그리 좋은 방법은 아닌 듯하다.
째깍째깍 시계 소리가 들리고 눈은 말똥말똥, 좀처럼 잠을 못 이루다 겨우 잠이 들지만 숙면을 이루지 못한 그런 경우를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뇌졸중 위험은 15% 더 높다고 한다. 또한 수면 부족은 뇌피질 뿐만 아니라 면역체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잠은 왜 자야하고, 몇 시간 정도를 자야 하며, 숙면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등, 잠의 모든 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 책으로 <달빛 잠>이 있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IMG_20220214_215710.jpg)
책의 내용 : 1부 - 잠에 대하여
2부 : 잘 자기 위하여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833.jpg)
<달빛 잠>은 작은 크기의 책 (152mm * 152mm)으로 책표지를 비롯한 책 내용 중의 일러스트는 모두 달빛을 닮은 노란 색이다. '줄리아 머리'라는 아트디렉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이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933.jpg)
이 책은 쓴 '해리엇 그라티'는 "런던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작문 튜터, 작가입니다. 간호사로 일하며 라이프코칭,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을 받고 건강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글을 여럿 집필했습니다. " <저서 소개글 중에서)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902.jpg)
우리의 수면 주기는 4단계의 비렘수면 + 1번의 렘 수면으로 되어 있다. 어른들은 90분 정도를 기준으로 수면주기를 반복한다.
잠을 자면서 꾸는 꿈은 렘 수면 중에 일어난다. 이런 꿈을 바탕으로 심리 상태를 살펴 볼 수도 있다.
불면증, 과다 수면, 시차적응, 수면 습관, 수면 장애, 편안하게 잠을 자는 자세 등 수면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
흔히, 잠을 자는 유형을 올빼미형, 종달새형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자신이 종달새형인지 올삐미형인지 알아보는 내용도 있다.
종달새형과 올빼미형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되지만 생체 리듬에 영향을 받는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928.jpg)
낮잠의 경우에는 짧게 20분 정도, 오후 4시 이전에 살짝 자는 것이 좋다. 원기회복을 위한 20분짜리 낮잠도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위험을 1/3줄인다.
좋은 수면 습관은 맑은 정신과 집중력을 가져다 주며, 심장에 좋고, 기억력이 좋아진다.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805.jpg)
잠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면서 잠에 관한 명언들도 담겨 있다.
" 생각은 아침에, 활동은 낮에
식사는 저녁에, 잠은 밤에 " (윌리엄 블레이크, 시인이자 화가 )
![](http://image.yes24.com/blogimage/blog/n/e/netsgo85/temp/IMG_20220214_215944.jpg)
책의 크기가 작으니 잠이 안 오는 밤에 한 장 한 장 읽다 보면 꿀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