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이기적 중식/일식 조리기능사 실기 기본서 - 핵심암기장 + 중식20개/일식19개 과제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2020 이기적 조리기능사/제과제빵기능사
최경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렇게 막힌 중률'을 자랑하는 각종 수험서가 '이기적' 시리즈다. 1300만 수험생이 선택한 책이기도 하다.

음식분야 실기 시험에서도 단연 기막힌 적중률을 가진 책은 '이기적 중식 /일식 조리기능사 실기'이다.  이 책은 32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험준비부터 합격할 수 있는 방법까지를 전수해 준다.

특히, 2020년부터 중식/ 일식 조리기능사 출제 기준이 변경되는데, 새로 바뀐 요구사항, 과제명, 지급재료 등을 100% 반영하였다.

2019년에는 공개과제가 중식 25개 과제, 일식 28개 과제였으나, 2020년에는 중식 20개 과제, 일식 19개 과제로 변경됐다. 이 책에는 새롭게 바뀐 실기 공개 과제를 전체 수록해 놓았다.

실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을 위하여 책의 첫 부분에는 시험 안내에 관한 내용이 있다.

자격증 취득과정은 원서접수부터 합격까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 실기시험 준비물, 실기시험 채점 기준표와 출제기준, 수험생 유의 사항이 수록되어 있다.

모든 실기 과제는 과제별로 조리명, 준비할 재료, 조리시간, 요구사항, 조리과정, 합격생의 비법으로 나뉘어서 설명된다.

<이기적 중식 /일식 조리기능사 실기>의 장점

1. 2020년부터 바뀐 출제기준을 반영했다.

2. 합격생 비법을 수록해 놓았다.

3. 핵심 암기장이 있다.

4. 합격의 기적, 20일 단기 완성

5. 무료 동영상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이기적 중식/ 일식 조리기능사 실기>의 내용을 5가지 장점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각각의 공개과제는,

준비할 재료의 경우에는 구체적으로 재료마다 손질 유무,중량, 반죽의 종류, 소스 등을 구체적으로 표시한다. 시험 과정에서 출제자가 요구하는 사항들도 적어 놓았다.

예를 들면, 주어진 재료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탕수생선살을 만드시오,

                 1. 생선살은 1×4cm로 썰어 사용하시오.

                 2. 채소는 편으로 썰어 사용하시오.

다음으로는, 조리방법을 사진과 함께 설명해 준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합격생의 비법이다.

                * 생선살은 수분이 많고 부서질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 수분이 많은 재료는 두 번 튀기면 바삭해진다. 시간이 없다면 한 번만 제대로 

                    튀겨 내도 좋다.

                  * 튀긴 생선을 먼저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소스를 부어도 된다.    

 

가족을 위한 조리라면 시간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겠지만 조리기능사 실기 시험이기에 조리시간도 중요하다. 조리시간은 과제에 따라서 20분에서 40분 정도로 각각 다르기 때문에 시간을 재면서 충분히 연습해 봐야 한다.

중식조리과정에서 꼭 알아야 하는 내용 중의 하나는 튀김반죽을 만드는 것이다. 중식은 튀김요리가 많고, 불을 이용하면서 조리하는 과정의 마무리에는 소스가 첨가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탕수육에서는 튀김반죽을 반드시 앙금녹말을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다른 메뉴의 경우에는 시험장에서 지급되는 재료에  따라서 선택 가능하다.

제시되는 과제마다 조금만 신경쓰면 훨씬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고, 시험관들에게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간단한 tip 중에는 오징어를 삶았을 때에 말리지 않게 하려면 미지근한 물에 데친다.

대합 맑은국을 끓을 때는 오래 끓이면 질겨진다, 문어초회를 만들 때는 오래 삶지 말고, 식은 후에 썰어야 잘 썰어진다. 이렇게 간단한 tip을 아느냐 모르느냐는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수도 있다.

재료에 따라서는 포를 뜨기도 하고, 손질도 해야 하고, 채소를 이용하여 장식물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세세한 것까지 미리 준비해야 한다.

이런 조리과정은 혼자 실습해 봐도 좋지만, 무료 동영상을 QR코드로 간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동영상의 내용은 재료 다루는 방법에서부터 조리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훨씬 효과가 있다.

흔히, 가정에서 중식을 만들려면 번거롭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중식 25개 과제 중에는 오징어 냉채, 해파리 냉채는 20분 정도면 볶고 튀기는 과정이 없어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

양장피 잡채, 부추 잡채, 고추 잡채도 한식의 잡채 보다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음식이다.

일식의 경우에도 갑오징어 명란무침, 된장국, 대합맑은국, 문어초회, 달걀찜은 간편하면서도 입맛을 돋게 하는 음식이다.

김초밥, 참치김초밥은 한식의 김밥 보다도 더 간편한 음식이다.

책의 과정을 통해서 39개의 공개과제를 익숙하게 만들 수 있게 되었다면 마지막으로 모든 과제를 정리할 수 있도록 1페이지에 4종류의 과제를 간단하게 정리한 핵심 암기장이 책 뒷부분에 있다.

조리기능사 수험생에게는 합격을 보장해 주는 수험서이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도 가정의 식단을 풍요롭게 해 줄 수 있는 요리책이다.

아무래도 이 책은 수험서이니까, 수험생들은 책에 수록된 공개 과제를 책을 통해서 익숙하게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차례에 걸처서 조리해 보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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