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 이탈리아 편 : 로마에서 생긴 일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4
설민석.잼 스토리 지음, 박성일 그림 / 단꿈아이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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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민석은 그동안 한국사를 알기 쉽게 강의하는 강사로만 알고 있었는데, TV 예능프로그램을 통해서 유럽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국사를 많이 접해 온 사람들도 세계사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요즘의 교육과정에서는 중학교까지만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지식은 세계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당장 유럽 여행을 간다고 하더라도 그곳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그렇다면 세계사를 좀 더 쉽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사를 접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가 아닐까...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시리즈는 지루하게만 생각되는 역사를 재미있게 이야기로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현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글로벌 감수성을 키워주기 위한 세계사 책이다. 책을 통해서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알고, 그 속에서 그 시대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세계사를 배움으로 세계적인 리더가 지켜야 할 가치와 덕목도 배울 수 있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1>은 프랑스 혁명을 통해서 소통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 2권, 3권>은 독일의 히틀러를 통해서 자비롭지 못한 리더가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본다.

여기까지의 설명을 통해서 <설민석의 세계사 대모험>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고대, 중세..., 의 시대순이 아닌 어떤 역사적 싯점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고구려 태학박사 설쌤(설민석)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황당한 사건에 휘말려서 시간여행을 하게 된다. 저주에 걸린 데이지 공주를 구하기 위해서 설쌤, 알라딘, 지니, 원숭이가 등장한다.

이들 램프 원정대에게 닥친 위기는 " 아이네이아스의 후손이 세운 나라에서 웃고 있으나 웃지 않고 살아 있으나 숨쉬지 않는 엘리자베타의 눈썹을 가져 오라"는 것이다. 그들이 생각한 것은 이탈리아의 피렌체로 가는 것인데, 그들은 카심의 등장으로 좌충우돌하다 시간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지게 된다. 그래서 그들은 엉뚱하게도 이탈리아의 로마에 떨어지게 된다.

그것도 로마의 13번째 황제인 티튜스 황제 시대로~~~ 바로 A.D80년 로마.

세계사 공부는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세계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세계사를 공부할 때는 한국사의 시대와 연결지어서 공부해야 한다.  유럽에서의 A.D. 80년은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국가가 성립되어 있었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도 함께 비교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설쌤과 알라딘은 로마에 도착하자 마자 노예로 팔려가게 된다. 다행히 원로원 의원의 집으로 가게 되지만 의원의 아들의 심술로 갖은 고초를 당하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고대 로마의 이모 저모를 알아가게 된다.

고대 로마의 성립과 문화, 고대 로마의 발전, 고대 로마의 계급, 그리스가 로마에 끼친 영향, 로마의 문화에 속하는 공중 목욕탕, 그리고 로마의 다양한 문화 유산.

우연한 기회에 티튜스 황제를 만나게 되면서 로마 황제의 역할, 원형 경기장인 콜로세움에서의 격투에 참가하게 되면서 로마에서 원형 경기장이 갖는 의미, 검투 경지의 의미, 로마의 뛰어난 건축 기술 등.

그리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티투스 황제는 어떤 인물인가를 살펴보게 된다.

만화를 통해서 로마의 역사를 비롯한 많은 세계사적 지식을 배우게 되는데, 어려운 역사적 사실이나 사건 등은 '설쏌의 역사 토크'. '지니의 시간여행'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세계사를 공부할 때에 시대순으로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시간 여행을 통해서 역사의 어떤 시간 속에서 그 시대를 이해하는 것도 세계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술술 풀리는 세계사 퀴즈'를 통해서 세계사 실력을 확인해 보는 재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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