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요한슨 사진전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전시기간 : 2019년 6월 5일 ~ 9월 15일

 

♣ 사진작가 소개 : 에릭 요한슨

   스웨덴 출신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리터칭 전문가,  그의 작품은 다른 여타 초현실주의 작가의 작품처럼 단순한 디지털 기반의 합성 사진이 아니다. 작품의 모든 요소를 직겁 촬영하여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세계를 사진 속에 가능한 세계로 담아낸다.

그의 상상의 풍부함이나 표현의 세심함과, 특히 포토샵을 이용한 이미지 조작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을 받는다.

◆ 에릭 요한슨의 사진은 한 마디로, " IMPOSSIBLE IS POSSIBLE" : 불가능이 가능해지는 세상을 상상해 본다.

☆ 인간의 상상은 끝이 없다' '풍선을 타고 날아가면 좋을텐데....' , ' 도로가 반으로 갈라진다면...'

' 양털을 깎는데, 그 양털이 하늘로 올라가서 양떼 구름이 된다면...' '절벽 위에 집들이 나란히 걸려 있다면...'

이런 상상의 세계를 사진 속에 담아낸 작가가 스웨덴의 초현실주의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이다.

일반적으로 사진은 디지털을 기반으로 합성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에릭 요한슨의 경우에는 사진 속의 상상의 세계를 직접 만들어서 사진 속에 담아낸다.

한가람 미술관에서 전시되는 에릭 요한슨 사진전은 요한슨의 사진 작업의 모든 요소를 직접 살펴 볼 수 있어서 흥미롭다.

작가가 어떤 상상을 떠올릴 때마다 노트에 그 이야기를 담아 놓은 작가 노트, 재현된 작업실 모습, 작업을 할 때에 쓴 시계, 커다란 핀셋 등까지 전시되어 있다. 

◆ 전시실 소개

1. 어릴절 상상, 꿈꾸던 미래

어렸을 적에 풍선을 타고 날아간다는 생각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바보 같은 생각일 수 있지만 어렸을 때는 이 불가능한 상상들이 뭐든 가능할 것만 같았다.

어렸을 적 상상했던 것들과 내가 꿈꾸던 미래의 세상을 경험해보자.

2. 너만 몰랐던 비밀

너는 아직 몰랐겠지만 사실 달의 모양이 바뀌는 이유는 누군가 매일 달을 교체해 주기 때문이야. 아무도 몰랐던, 어쩌면 너만 몰랐던 비밀들을 에릭 요한슨의 작품속에서 확인해보자.

3. 어젯밤 꿈

반복에 반복, 아무리 달려도 끝은 보이지 않고, 어떻게든 빠져나가려 해도 빠져 나갈 수 없다. 어젯밤 식은  땀을 흘리며 잠 못 들게 했던 악몽의 한 장면을 현실에서 다시 마주하게 된다면? 

4. 조작된 풍경

내 눈앞의 도로가 반으로 갈라지고 내 발 아래 바다가 산산 조각이 난다. 지금 내앞의 풍경은 조작되었다.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어 버린 익숙한 듯 익숙하지 않은 풍경을 내눈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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