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도움을 요청하고 편도체를 끄면 근육으로 투입되던 혈액이정상적인 흐름으로 돌아와 간에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필요한 힘액을 보내기 때문에 건강이 개선되는 것이다. 만약 앞의 인용문을 다시 읽으며 ‘불안‘이라는 단어를 두려움‘으로 바꾸고 ‘우울증‘을 ‘슬픔‘으로 바꾼다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비결은 도움 요청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가 생긴 셈이다. - P129

부모와의 관계가 운명을 결정짓는다는 게 아니라 부모에게 도움을 구할 수 없었던 피실험자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 문제를 겪지 않도록 도와줄 다정하고 서로 지지해주는 관계를 맺지 못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 P134

성공적인 협력은 때로 전통적인 장벽을 부수기도 한다. 도움을 구하는 것은 조직 내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조직 간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 P154

오늘날의 비즈니스 세계에 도제 제도를 재도입하는 것은 실용적이지 않을 수 있지만, 멘토십은 비즈니스 세계뿐 아니라 삶의 많은 영역에서 여전히 귀중한 자산이다. 타인들을 관찰해 도움을 주고, 그들과 협력하고, 지식과 기술이나 제품, 서비스의 향상을 도와줄 멘토를 구하는 것은 장기적인 성공에서 필수이다. - P156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다른 사람에게 베풀면 베풀수록 그 사람과의 관계에서 더 많은 이익을 얻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면, 그 즉시 당신의 명성이 높아지고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 P159

도움을 주는 것은 조직의 성과를 개선할 뿐 아니라, 도움을 구하는데 따르는 이익과 만만치 않을 정도로 놀라운 건강상의 이익을 안겨준다. - P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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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느끼고 도움이 필요할 때 누구에게 손을 뻗어야 할지 알려주는 필수 요소다. - P87

도움을 받을 때면 감정적으로는 ‘동기‘를 부여받고 ‘격려‘를 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타인을 도울 때는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를 해줄 수 있다. - P88

어떤 삶을 살든 간에, 좋은 질문을 던지고 좋은 질문에 대답하는 것이야말로 성공을 이루고 타인의 성공을 돕는 데 필수 요소다. 잘 하는 법을 배우려는 당신에게 도움이 될 만한 질문과 표현을 적어보았다. 많은 상황에서 도움이 될 만한 표현들이며, 특히 당신이 화가 나있거나 견해가 다를 때 도움이 될 것이다. - P104

우리의 도움 요청 방법들은 유용한 도구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인식과 도움을 요청하는 용기다. - P120

우리 역시 인생을 살아갈 때 그런 사람들이 필요하다. 앞서 언급했지만 아무리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알고 도움을 줄 사람을 현명히 선택한다 하더라도, 그 사람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예상하지 못한 반응을 보일 위험은 항상 존재한다. 상처 받을 위험도 항상 존재한다. 그렇다고 주저하지는 말자. 두려움을 극복하고 원하는 성공을 이루는 길이니까 에이브러햄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
"믿지 않고 항상 비참해하는 것보다, 믿고 이따금씩 실망하는 것이더 낫다" - P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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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성공의 법칙인 건강과 일,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고 그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의 절반을 알려주려 한다. 바로 성공한 사람들과 같은 행동을 하는 것, 두려움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것이다. - P37

두려움을 인지하고 두려움에 대처하려는 욕구를 그 두려움들을 완전히 제거하고픈 마음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 P41

스트레스는 사실 두려움이란 감정과 건강하지 못한 관계를 맺고 있는 문화권에 갇힌 두려움이다. 이 장의 시작 부분에 나열한 스트레스 증상들은 질병의 징조가 아니다. 이 증상들은 즉각적인 관심을 요하는중요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선물이다. 이증상이 없다면 인간이라는 좋은 오래전에 멸망했을 것이다. - P44

두려움은 우리를 돕고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며, 잘 활용하면 인생의 도전 과제를 해결할 도구가 된다. - P44

우리는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존재다. 인생의 성공 법칙은 두려움을 인지하고 받아들이고, 두려울 때는 기꺼이 타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 - P66

일단 성공을 이룬 다음에는 다른 사람들과 협력해야 하고, 다른 사람들이 협력하도록 격려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들여야 한다. 그래야 더 큰 단계로 성장할 수있다. 많은 자극과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거나 현재 그러한 환경에서 산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연습을 할 수 있는 기회와 상황에 따라 경쟁하거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이러한 기술은 협력이 성공의 비결인 성인 세계에서 필수적이다. - P69

성공한 사람들은 예외 없이 이러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성공한 사람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끊임없이 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약점이 아닌 장점이라 여긴다. - P72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성공을 하고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기술은 두려울 때 도움을 구하는 의지라는 사실을 확실히 이해했기를 바란다. 이러한 의지를 가지려면 먼저 두려움을 인식하고 수용해야 한다. - P71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목표가 크고 중요할수록, 두려움 역시 커진다. 그리고 성공을 이루고 나면, 성공을 잃을까봐 두려워하거나 내가 성공할 가치가 없는 사람일까봐 두려워하게 된다. 이러한 두려움에 맞닥뜨렸을 때 도움을 요청하고 받아야 새로운 기술을 익힐 필요성을 확신하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동력을 얻을 수 있다. - P71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진실이다. 삶의 어떤 영역에서든 도움을 구하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다.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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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성공하려면 반드시 자연의 법칙을 배워야 한다.
- 버크민스터 풀러 - P11

스트레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두려움에 어떤 방식으로 대응하느냐에 따라 성공을 촉진할 수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점, 즉 성공의 갈림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많은 연구 결과를 살펴볼 것이다. 또한 일과 건강, 인간관계에서 성공하고 그 성공을 유지하게 도와줄 하나의 필수적인 기술을 알려주도록 하겠다. - P17

인간의 뇌는 두 가지 필수적 임무를 부여받았다. 신체를 조절하고세상에서 살아남는 것이다. 그 밖의 모든 활동은 사치일 뿐이다. - P23

그렇다면 이 경보 시스템을 스트레스로 부르느냐 두려움이라 부르느냐가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일까? 답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 - P26

스트레스 유발 인자는 외부의 위협이나 도전 과제다. 스트레스는 이 도전 과제에 대한 신체의 반응이다. - P26

스트레스 유발 인자는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인데, 대다수가 이 스트레스 유발 인자를 통제하려고 노력함으로써 스트레스를 ‘치유‘하려 한다. 건강에 해로운 스트레스 반응에 대처하기보다는, 만성적인 불만과 극심한 긴장상태(스트레스장애)를 외부 요인, 즉 주변 상황과 다른 사람들 탓으로 돌리려고만 한다.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하면 발전하지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게 될 뿐이다. - P27

아이들은 세상의 많은 부분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통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아무렇지 않게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두려움을 정상적인 것, 삶의 건강한 일부분이라 여기지 않고, 대신 드러내기 싫은 것이라 여긴다. 독립심과 자존심에 집착하는 문화권에서 두려움이란 말은 금기어나 다름없게 되었다. 우리는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따라서 두려움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다. 두려움을 질병이라 생각한다. 두려움을 스트레스라 부르고, 두려움 자체에 대처하는 대신 두려움이란 감정을 유발한 사람이나 상황을 탓한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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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고발 - 착한 남자, 안전한 결혼, 나쁜 가부장제
사월날씨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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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결혼에 대한 환상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철딱서니 없는 나이에 하지도 않았는데 내 결혼생활은 왜 막장드라마란 말인가?!
시어른들의 며느리에 대한 로망이나 며느리에 대한 환상? 이런 게 너무 강했지 싶은 생각에 한때는 이 대한민국은 며느리들이 없다면 절대 굴러가지 않을 거라는 생각도 했더랬어요.
어쩌다 결혼, 며늘애가 그러라고 하디?, 고부사이 어색해질라, 시가 스타트업, 효자도 아니면서, 여자에게 좋은 결혼은 없다, 명절을 거부하다, 며느리의 몫도 탓도 아니다, 시가와 며느리 사이 괜찮은 거리, 1인 1침대 등등 어쩜 이렇게 다 내 얘기 뿐인건지~!
한 두해 정도 전에 한번 읽었던 것 같은데 이번엔 이 책을 이렇게 단숨에 읽어내려가다니…! 이 책을 남편에게도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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