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과학 자습서 4-2 - 2012 신사고 우공비 초등 자습서 2012년-2 6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엮음 / 좋은책신사고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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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학기에 아이가 흥미있어 하면서도 의외로 성적이 좋지 않았던

과목중의 하나가 바로 과학이였다.

하여 방학중에 아이와 살펴 보려고 예전에 학기 들어가면 구입하던 교재를

미리 구입하였다.서점을 돌며 책도 많이 살펴 보았다.

그리하여 선택한 책이 바로 우공비 자습서이다.

얄밉도록 공부 잘하는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저는 교과서 가지고 공부했어요란

말을 되뇌여서 밉게만 느껴졌는데,세월이 흐르며 그 말이 진리였음을 새삼 깨닫는다.

학과 공부에 충실히 하겠다고 전과를 구입하려니 그건 아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을것 같은 느낌이였다.

그러단 찰나 눈에 들어온 자습서..

전과를 겸한 교재로 예습,복습,특히 과학이 숙제로 나오면 은근히 엄마를 괴롭혔는데

그 문제까지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겠다.

광범위한 사진 자료와 개념지식 넓히기는 교과에 한걸은 더 쉽게 다가서게 도와준다.

핵심 개념과 실험 관찰 한눈에 보기를 같은 페이지에 두어 학습에 더욱 효과적인것 같다.

이 교과 구성은 열공 아이들이 하는" 저는 교과서로만 공부 했어요"가 현실감 있게 느껴지게 한다.

교과 내용을 충실히 설명하여 이 책으로 공부하면 왠지 우등생이 될것 같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개념이 요구되는 과학에서 개념을 충실히 쌓을 수 있는 교재라서

아이에게 읽히고 학교수업에 임하게 하면 그 날은 아마도 아이의 독 무대가 되지 않을까?하는

엄마만의 착각에 빠져본다.

큰 아이를 키우면서 문제 중심으로 학습을 하다보니 상급생으로 갈 수록 과학을 버거워 했던

기억이 있어 둘째에게는 배경 지식이 함께하는 개념을 우선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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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국어사전 - 남녘과 북녘의 초.중등 학생들이 함께 보는
토박이 사전 편찬실 엮음, 윤구병 감수 / 보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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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침이 마르게 칭찬하여 주문한 제품인데 역시 탁월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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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 적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35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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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미 선생님의 삽화로 표지를 보며 나도 모르게 아련한 향수에 젖어 들게 해 준 책이다.

어릴적 한창 유행이던 못난이 삼형제중에 두 녀석이 표지 귀퉁이에서 나를 반겨주고 있다.

옛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 너무 궁금해서

아이에게 베겟머리 책으로 읽어 준다는 핑게로 냉큼 읽어 내려갔다.

책을 읽어 내려가다가 수도 없이 멈춰섰다.

일요일 아침 이면 텔레비젼 앞을 떠 날 수 없게 나를 잡아두던 너무도 예쁜 캔디가 책 속에 들어 있었다.

앉은뱅이 재봉틀도,스텐인레스로 된 개다리 소반도,너무도 소중하게 생각되던 종이인형도,

나를 항상 행복하게 해 주던 바로

그 텔레비젼도 바로 이 곳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나의 이 아름다운 향수를 아이에게 전해주며 동심으로 돌아가 그래 그 시절엔 그랬었지...

하며 어린시절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오랜만에 그래 나도 그 시절에는 그랬어 라는 생각에 웃음 지으며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좀 줄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샤프를 받기를 원하는 연서,

샤프에 집착하는 딸아이 연서를 나무라는 엄마를 보며 우리 집 아이도 웃는다.

아이들이 이상하게 필기구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며칠전에 문구점에 들렀는데 우리 아이도 엄마 이 샤프 하나만 사면 안 돼요 한다,

집에 샤프 많잖아 하니까?

이 샤프랑 같은거 아니잖아요 한다.집에 있는 샤프와는 다른 샤프라는 아이 ..

꼭 이 책 속의 연서랑 같은 말을 되뇌였다.

선물로 인해 토라진 마음을 표현하고 싶던 연서는

외할머니의 병환으로 외갓댁을 방문하며 엄마의 추억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샤프에 담긴[엄마의 보물 상자] 엄마의 어련한 추억과 함께 물건에 담긴 추억을 간직하는

법을 배워가는 법을 익혀주고 싶다.

이 책으로 인해 아이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엄마 어릴때는000도 했어?

노래는 뭐가 유행이였어요?하며 엄마의 아련한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책 한권이 무미건조한 삶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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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매드]에코라인400책장 - 핑크
NOM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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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분위기 확 살려주는 아이템이다.

동생집에 설치 했는데 득템한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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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어떡해 - 자립심 강한 아이로 길러주는 책 좋은습관 길러주는 생활동화 13
이은재 지음, 배종숙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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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도 어여쁜 보고, 할아버지의 시선에는 그 무엇보다 예쁘고 소중하다.

할머니도 아니고 할아버지가 육아 시설에 맡기기 싫어서 정든 시골 생활을 정리하고 맡아 키우셨으니

그 사랑은 그 무엇에도 비 할 수가 없음은 당연한 일인듯 하다.

사실 우리 모두 보고 할아버지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이를 양육함에 있어서

이와 비슷하지 않은가 싶다.

유태인 교육에 있어 자식을 사랑하거든 고기를 잡아주지 말고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라 했던가..

한데 자식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너무도 큰데

그 잘됨에 걸림돌이 혹시 나는 아니였나라는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품게 되었다.

재미있다고 깔깔 거리며 웃으면서 바로 그 헬리콥터 할아버지가 우리들의 모습인줄은 모르는..

모둠 숙제로 인해 보고는 캥거루보이에서 탈출하게 되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 바탕에 착함이 숨어 있었기 때문이 아니가 하는 생각에

인성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그 자립심의 시작이 자신을 사랑하는 할아버지를 위해 시작 되었기에..

할아버지가 키우는 오리들을 돌보면서 자신이 오리 엄마가 되어

오리를 돌보며 나름의 성취감을 맛보게 된다.

더불어 할아버지가 이렇게 힘들게 일을 하셨구나라는 생각과 할아버지를 도와 드렸다는 뿌듯한 마음과

자신이 돌본 오리들의 행복한 울음 소리에 꽥~~꽥꽥^^

할아버지댁에서의 특별한 하루로 인해 보고는 아마도 또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될것 같다.

그래서 다들 체험 학습을 떠나는 것인가?

멋지게 발표해서 서정이에게도 멋진 친구로 기억 되기를...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에게 삶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성취감을 줄 수 있는 일거리를 하나쯤 마련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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