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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learn 홈런 초등 수학 5-가 - 2010
홍범준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9년 12월
평점 :
품절
아이가 고학년이 되면서 학습에 대한 부담이 참 커지는것 같다.
경제적인 여유가 되어 학원을 의지 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학습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집에서 어느 정도는 이루어져야 한다고
믿는 조금은 고리 타분한 엄마이기에...
고학년이 되면서 특히 4~5학년을 거치면서 수포아라 통용되는 수학 포기 아동들이
발생한다고 하여 겨울 방학을 이용하여 선행학습을 하기로 마음 먹고 수학 교재 선택에 들어갔다.
수 많은 교재 중에서 아이가 깔끔하니 좋아보인다고 하여 홈런을 만나게 되었다.
엄마인 나로서는 이 책이 마음에 든 것이 엄마아빠가 교재가 따로 있어서이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아이를 지도 하기에 사실 버거움이 있었다.
한데 이 책은 자녀 지도서러서의 힘이 아주 많이 실려 있다
가르침의 노하우라고 해야 하나 ...
각 단원에서 본질적으로 다루고자 하는 학습 내용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학습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한 아이가 문제를 풀다가 해답지의 유형과 다르게 풀었는데 어떻게 채점을 해 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설명을 해 주어야 하는지 난감한 경우가 더러 있었는데 이 책에는 다른 풀이라는 이름으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도 되고 아이에게 여러가지 유형으로 문제에 접근 할 수도 있게 우도 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사실 부모 교재가 따로 있어서 가격이 타 문제집에 비해 많이 비싸면 어쩌지라는 생각도 있었는데 결코 타 문제집에 비해 월등히 가격 차이가 나지는 않는것 같다.
문제집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만 지도 목표,다른풀이 다른 정답,이렇게 생각해 봐요를 통해 아이와 부모가 머리 맞대고 학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재로 보인다.
한 학기 동안 잘 활용해서 아이와 함께 수학에 자신감을 얻고
부모와 자녀사이의 거리를 좁혀가는데도 도움 받고 싶은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