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에도 선행용으로 선택한 완자 기본서이다.
학년이 올라 갈수록 수학이 어려워진다고들 한다.
또는 1-2학년 정도는 선행을 한다는 말들도 있고..
하지만 우리는 아직 엄마표로 꾸준히 학습하고 있는 수준이다 보니
남들 같은 선행은 아니고 방학이 되면 이렇게 완자를 이용해서 한 학기 정도 앞서간다.
방학이 끝날때 쯤이 되어도 사실 완벽하게 교재를 마무리 하지는 않는다.
내 옆의 선생님을 펼쳐보며 열심히 따라 할 뿐이다.
한데 그래도 어느 정도는 흐름을 파악하고 문제를 거의 다 풀 수 있다는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된다.
학과 진도를 나갈 때에 방학에 나름 쌓은게 있어서 수월하게 진도를 나갈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교재이다.
이 교재에는 3.6.9찬스가 들어 있어서 관심 있는 친구들이라면
활용하면 참으로 값진 쿠폰이 들어있다.
우리 아이도 열심히 풀고 강의 듣겠 다고 방학 하자마자 교재 붙들고 살고 있다.
그 모습이 싫지 않은 나도 여전 엄마인 모양이다.
개념문제 가볍게 풀자,한눈에 쏙 보면서 알자,활동 학습 보면서 풀자등의 친근한 어투는
학습자로 하여금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준다.
여백이 주는 심리적인 부담을 덜어주는 부분도 한 몫 하는것 같고..
시험전 꼭 풀어야 하는 문제는 학기를 대비해서 꼭 남겨 놓는다.
이번년도 부터는 시험이 워낙에 많아줘서리..
방학을 이용해 개념부터 천천히 다져가기에 이만한 교재가 없지 싶다.
2학기의 알찬 열매를 기대하며..
오늘도 열심히 다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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