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파란, 나폴리 작가의 작업 여행 1
정대건 지음 / 안온북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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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3개월간 나폴리에 머물며 그 소회를 풀어낸 작품.

워낙 예외적으로 선물처럼 제공된 시간이었기에 그런지 작가는 나폴리에서의 삶을 그리워한다. 제3의 고향이라고까지 한다. 여행자 모드로 살아간 3개월이어서 그렇겠지만 한편으로는 단 3개월만 살았음에도 그전에는 가지지 못했던 고향을 가졌다는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니 부럽기도 하다.

해외 체류 경험이 긴 나로서는 길든 짧든 해외체류기를 좋아한다. 제 3자의 시각에서 고국에서의 삶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경험이므로.

‘급류‘를 읽고 정대건 작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읽게 되었는데 이 수필집은 기대 이상의 수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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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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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에서 발견하고 한 번에 읽은 책. 믿고 보는 민음사의 ‘오늘의 한국 소설‘이니.

쫄깃하게 휘리릭 읽히는 한국 소설을 오랜만에 만난 것 같다.

영화같은 서두가 인상적이고 호흡이 빠른 편이라 잘 읽힌다. 결말이 그래도 해피엔딩이라 다행이기도 하고.

정대건 작가에게 호기심이 생겨 그의 다른 작품을 찾아 읽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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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 : 서울편 3 - 사대문 안동네 : 내 고향 서울 이야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1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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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편 사대문 안동네-내 고향 서울 이야기

의외로 서울 천만 인구 중 서울 토박이는 많지 않다고 하는데 유홍준 작가가 서울 토박이인가보다. 토박이는 3대 이상이 그 지역에서 살아왔어야 한다던가. 그래서 그런지 서울 사대문 안동네에 얽힌 자신의 추억 이야기를 풀어놓은 듯 해 더 정감이 있으면서도 일면 부럽기도 하다.

이로써 읽는 순서는 뒤죽박죽이 됐지만 9-12권에 해당하는 서울편은 다 읽게 되었다. 이 독서의 영향으로 고궁박물관도 가보고 부러 창경궁도 가보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유행시켰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하지만 보아야 알게 되기 때문에 나는 일단 보고 그 중 관심가는 것들을 다시 가서 살펴보는 식으로 해 보았다.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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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만사 답사기 - 유홍준 잡문집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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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자마자 읽기 시작해서 쭈욱 다 읽었다.

기다리던 시간에 비해 읽는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다.

이 책에 우리 나라 근현대사가 압축되어 있는 것 같았고 우리 문화를 주름잡았던 1940년대 50년대 인물들이 하나둘 스러지는 것이 마음 아팠다. 이렇게 한 시대가 저무는구나.

마지막 부록 ‘나의 글쓰기‘는 유홍준 작가의 글쓰기 비법을 전수받는 것 같았다. 중요한 점을 잘 포착하신듯. 역시.

그의 어머니부터 가족, 결혼 등등 그의 인생 전반이 녹아있어 더 정감있고 푸근했다.

오래오래 건재하셔서 많은 유산을 더 물려주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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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 : 서울편 4 - 한양도성 밖 역사의 체취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2
유홍준 지음 / 창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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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12권을 읽을 수 있어서 11권은 잠시 기다리고 12권을 먼저 읽다. 이어진 내용은 아니라 괜찮다.

구구절절 한국 역사에 사연들이 어찌나 많은지. 특히나 일제강점과 동족간의 전쟁이 있어서 더 그런 것이겠지.

12권이 마지막이라니 아쉽다. 저자 언급대로 아직 못 다한 이야기가 많은데 말이다.

11권을 마저 읽고 저자의 다른 시리즈로 넘어가 볼까. 다행히 밀리의 서재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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