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교양 100그램 5
하지현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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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100그램 시리즈 하지현 편. 불안에 대해 요모조모 알기 쉽게 설명해서 술술 읽힌다. ‘약간의 근심과 걱정은 배의 밑짐과 같다‘는 쇼펜하우어의 명언이 가장 와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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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유 없이 불안할까 교양 100그램 5
하지현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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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근심과 걱정은 배의 밑짐과 같다. - P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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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니어도
서수진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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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의 신작. 이번엔 호주 이야기가 아닌가 싶었는데 매우 글로벌한 이야기였다. 끝까지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함은 덤.

조디 피코의 마이 시스터즈 키퍼도 생각나고
클레어 키건의 이토록 사소한 것들도 생각나고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도 생각나고

우리 소설이 여기까지 왔구나 싶어 감개무량했다.
대리모 문제를 여러 관점에서 다루어

도저히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부부들이 아이를 갖고자하는 욕망으로 아이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내는 데에서 언니를 살리기 위해 동생을 낳아 활용하는 마이 시스터즈 키퍼가 떠오르고
비정상적인 대리모 구축 시스템에 대한 고발이니 이토록 사소한 것들이 생각나고
여성의 출산 도구화를 다루니 시녀 이야기가 생각났다.

실로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

최근 들어 더 작품을 많이 내고 소재도 다양하고 깊어졌다. 한 작가가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니 놀라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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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혼모노
성해나 지음 / 창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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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왜 보나 성해나 혼모노 보면 되지 광고카피에 넷플릭스 미가입자로서 호기심이 동해 읽어보았다. 물론 샘플북보고 재미있어서 전자책으로 구매.

소감은.
이 작품들이 모두 한 사람이 쓴 것이라고 믿기지 않았다는 것. 각계각층 어느 한 부류로 묶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옴니버스 드라마인가. 드라마보다 재미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다채롭고 새로운 이야기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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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이웃
서수진 지음 / 읻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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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진 작가의 장편소설. 미국 스릴러 소설과 진짜 비슷했다. 주인공들만 호주한인들로 바뀌었을 뿐..

그래도 새로운 느낌이었다. 우리나라 작가가 이런 소설 쓰는 사람은 없었던 것 같다.

신간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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