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 변화의 시대,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하여
김상욱 지음 / 동아시아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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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세상이그대속일지라도

김상욱 교수가 사사인이나 밀리의 서재 등에 연재한 글을 모은 책. 시사인의 ‘김상욱의 격물치지’에 연재한 글이 대부분인데 그런 만큼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물리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이해하려는 의도로 쓰여진 글들이라 매우 전방위적이다.

보편적으로 알려진 아야기들이 많고 중간중간 물리학자의 날카로운 시선을 엿볼 수 있는 부분들도 있어 밀리의 서재에서 재미있게 들었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 세상사를 자신만의 관점으로 바라보려는 노력이 느껴지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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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
유래혁 지음 / 포스터샵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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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혁 #수족관

작가 이름만 보면 국적이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데 제목에 일본어가 있어서 일본 소설인가 했다. 물론 주인공이나 배경 모두 일본. 작가가 사진가로 먼저 활동했다는 것 말고 알려진 것이 많지 않은 듯하다.

류이치, 아카리, 다이스케, 카노코.
시설에 사는 혹은 살았던 류이치와 아카리의 사연.
타츠키와 미카의 사연.
오키나와는 정작 마지막 부분에만 나오는데도 수족관이라는 제목과 작품 전반의 푸른 이미지 덕분인지 바다, 소금, 수족관, 푸른 하늘 등등이 떠오르는 소설.
흔한 듯 흔하지 않게 엮여나가는 이야기가 계속 된다. 나름 반전이 있다.
자립 청소년 문제는 한국 일본 모두 비슷하구나 싶기도 하고.
소셜미디어 영향으로 출간한 지 삼년이 지났는데 역주행을 했다는데. 나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해 읽게 되었다. 뭔 일이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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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를 위한 사교육은 없다 - 사교육을 이기고 상위 1%로 도약하는 힘
김현주 지음 / 청림Life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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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내아이를위한사교육은없다

밀리의 서재에서 들었다. 처음에는 이러면 안 된다, 이렇게 해야한다가 계속 반복돼서 놀랐다. 이런 훈계를 얼마만에 듣는 건가. 이래도 되는 건가.

돈으로 다 해결하려는 부모들에게 경종을 울리려는 저자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정말 솔직한 이야기들이
많았다.

‘공부를 못했던 부모들께’라니 깜놀. 다들 마음 속으로 생각은 하지만 차마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들이 꽤 있었다. 선배 부모였기에 망정이지 전문가가 이렇게 따끔하게 시종일관 가르치려 들었다면 뭇매를 맞았을 수도.

전업주부인데도 두 번이나 출판사의 부름을 받아 출판한 저자의 저력을 느낄 수 있는 책.

초등 때 잘 이끌어주어야 한다는 것이 가장 큰 메시지이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다고 하니 저출생을 심화시키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ㅎㅎ

공부는 잘 시켰으니 생활교육도 시키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더 좋았을 듯. 부모가 너무 서포트만 하는 분위기이다. 부모가 ‘보급병’이라니. ㅠㅠ 역시 입시위주로 돌아가는 한국교육에서 스스로 살아가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인가.

할많하않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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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숨결에 날리는 깃털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장성주 옮김 / 복복서가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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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숨결에날리는깃털 #시그리느누네즈

이방인의 정체성 찾기.

중국계 파나마 출신 아버지와 독일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임대아파트에서 자라난 저자의 자전적 소설. 아버지와 어머니의 과거를 추적한다 아니 추억한다. 그것이 나를 찾는 일이기에. 러시아출신 이민자와 사귀기도하고. 이민자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도 하고. 결국 상하이에 가 영어를 가르치기로 한다.

아버지 창 이야기가 가장 가슴아팠다. 일주일에 칠일을 일하고 온몸에 암이 퍼져 죽기 직전까지 가족을 위해 노동을 했던, 영어를 못해 가족과의 소통이 전혀 되지 않았던 외로운 영혼. 왜 누구는 새로운 나라에 잘 적응하고 누구는 그렇지 못하는 걸까.

저자의 부모님 사연이 애달팠지만 한 편의 소설로 쓸 수 있을 정도로 부모를 안다는 것이, 그런 부모가 있었다는 것이 부러웠다. 우리는 부모를, 부모의 과거를, 그 뿌리를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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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혼나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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