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ven on Top (Hardcover)
Evanovich, Janet / St Martins Pr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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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생각없이, 그냥 닥치는 대로, 아파트 렌트를 내기 위해 살아가는 것만 같던 주인공 스테파니가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전업을 시도하는 이야기. 변화를 추구하려고 하는 그녀가 새롭고 재밌었다. 취미도 특기도 없다고 생각하는 스테파니이지만 결국 원래 하고 있던 일이 그녀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증명해보였다. 사건을 해결하다니 일취월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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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o for the Dough (Mass Market Paperback, Revised)
Evanovich, Janet / St Martins Pr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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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최신판에 비해 재미가 떨어진다. 시대감각이 달라서 그러나 싶었는데 그것도 그렇지만 문장이 길고 군더더기가 조금 있는 것 같다. 최신판은 문장도 짧고 사건 전개가 기가막히게 빠른데 옛날 작품들은 그 재미가 덜하다. 그래도 맨날 언급되는 장례식장 불태우는 사건이 바로 여기 나와서 전후사정을 좀 알게 되어서 후련하달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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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lve Sharp (Mass Market Paperback, Reprint)
Evanovich, Janet / St Martins Pr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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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은 늘 베일에 싸인 멋진 남자 레인저에 대한 이야기.

재닛 이바노비치의 소설은 처음엔 참 지지부진한데 중반부터는 정말 몰입이 잘 되는 장점이 있다. 책 소개에 이렇게 되어있었다. Filled with Janet Evanovich's trademark action, nonstop adrventure, and sharp humor..정말 맞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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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to Get Deadly: A Stephanie Plum Novel (Mass Market Paperback)
Evanovich, Janet / St Martins Pr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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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가 쏠듯이 읽었는데 드디어 다 읽었다. 초기작일수록 챕터도 길고, 문장도 길고, 사건 전개는 느리고 그렇다. 3권은 특히나 잔재미보다는 사건사고해결에 집중하는 분위기였다. 

재닛 이바노비치가 한국에서는 주목받지 못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그녀의 작품이 너무 미국적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너무 미국적이어서 번역을 하면 재미가 반감되고 미국문화에 흠뻑 젖어있지 않으면 잔재미를 느끼기 어려운 것 같다. 존 그리샴과 이바노비치 작품은 서점에서도 따로 코너를 마련해 놓을 정도로 인기인데 아무래도 이바노비치의 작품이 더 미국적이다. 그리고 내가 이렇게 그녀의 작품에 올인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가독성 때문인 것 같다. 쉽게 읽히니 다 읽어버리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는 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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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the One You're With (Hardcover, 1st)
에밀리 기핀 지음 / St. Martin's Press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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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연인과 결별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늘 그렇듯이 첫사랑은 모든 면에서 서툴다) 지금의 연인(가장 친한 친구의 오빠, 부유하고 자상한, 모든 여성들이 갈망하는 완벽한 남편감)을 만나 결혼하지만 옛 애인을 우연히 만나고 그를 잊지 못해서 생기게 되는 일련의 일들에 대한 상당히 진.부.한 이야기. 결론도 진부하게 얼마나 자신이 남편을 사랑했는지를 깨닫고 남편에게로 돌아가는 결론. 진부하지만 디테일은 살아있고 늘 그렇듯이 33세 여주인공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기에 중후반부는 집중해서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을 읽고 보니 로맨스 소설을 읽은 느낌이 들 정도다.

에밀리 기핀은 변호사라는 직업을 때려치우고 전업작가로 나선, 아이 셋을 키우는 여성 작가인데 언제까지 20대의 사랑, 30대의 결혼만을 이야기할런지. 언제즘 제니퍼 와이너 같은 폭넓은 화제로 다가올 수 있을지. 로맨스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재닛 이바노비치도 이 정도는 아니던데..에밀리 기핀의 작품은 점점 실망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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