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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의 오페라
밀턴 브레너 지음, 김대웅 옮김 / 아침이슬 / 2004년 1월
평점 :
학창시절에 음악시험문제에 자주 등장하는 음악가들에 대한 가장 기본적이 느낌을 왠지 모를 경외감비슷한 것이었다. 그땐 오직 외국것이라면 다 좋아보이기도 했고, 요즘처럼 인터넷을 통한 정보를 습득하기엔 어려운점이 더 작용했으니까..
아직 오페라를 볼라치면 차라리 영화를 보는 게 낫지하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경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먼저 오페라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조금이라도 작품에 대한 사전지식을 알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 책을 다 읽은 순간 각 작품에 대해 그런 편견을 버릴 수 있었다. 얼마나 작품들이 나오기까지 어렵고 힘든 상황이 이어지고 또 배우들과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 또 오페라라는 전통적인 유럽형 극장문화등을 한 눈에 알게 해 주었다.
이제 보고 싶은 오페라를 예매할 일만이 남았다. 그런데 그런 시간이 내게도 올런지 꿈같은 얘기다 아니길 기도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