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은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있고,
지는 해는 타오른다.
아. 눈부신 광경.
아파트 뒷길에서 마주하는
하루 일상의 감격.
하루키를 떠나게 만든 북소리는..
이미 우리 삶에도 둥둥둥...울려퍼져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