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파친코 1~2 세트 - 전2권
이민진 지음, 이미정 옮김 / 문학사상사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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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다가..울면서 읽고 있다. 

내가 나라를 잃어본 적이 있었나. 굶주려 본적이 있었던가. 

남의 나라에서 이름을 4개를 간직하면서 조선인임을 숨기고 살아본 적이 있었던가. 

여자로 태어나서 못 배워 본 설움같은 걸 알기나 할까. 


같은 것을 겪지 않더라도,

존재의 슬픔과 시대의 아픔을 공감할 수 있는건

우리의 삶도 여전히 그것들을 껴안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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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9-17 08:4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시대의 어려운 상황에서 타국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건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요 ㅜㅜ 웃다가 울면서 책을 읽으셨다니 그래도 뿌듯하셨을거 같아요 😄

han22598 2021-09-24 01:26   좋아요 1 | URL
아..저는 사실 이 책 그렇게 큰 기대하지 않고 시작했는데, 너무 좋네요. 쉽게 쓰여졌는데, 디테일이 살아있는 서사..역사적인 사실성도 중요하고,,,인간적인 내면등등..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이 드네요. 그리고 참..감동적이에요. 강추입니다!

초딩 2021-09-17 08:4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갑니다!!! 파친코 ㅜㅜ :-)
ㅈㅎㅎ운 하루 되새요~

han22598 2021-09-24 01:26   좋아요 0 | URL
초딩님!! 갑시당!!!! ㅋㅋㅋ
추석 잘 보내셨나요?

coolcat329 2021-09-17 09:09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입소문으로 많이 들었어요. 참 좋은 책들이 많아요. 울다 웃다 이런 책 읽어본게 언제였는지...

han22598 2021-09-24 01:27   좋아요 1 | URL
쿨캣님! 입소문에 대열에 들어오세요~~
전 이 책 좋아요. 감동적이고요. 그래서 원본도 샀습니다!!

독서괭 2021-09-17 09: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이책 제목 표지만 보고 계속 미국 작가인 줄 알았는데 재일동포군요. 담아갑니다!!

han22598 2021-09-24 01:29   좋아요 0 | URL
독서괭님 작가는 korean-american 이고요, 책은 재일동포들에 관한 이야기에요..
고이 담아두셨다...마음이 동하실때 꺼내읽으세요 ^^

단발머리 2021-09-17 12:1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 제목만 아는 책인데 찾아서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담아갑니다!!!

han22598 2021-09-24 01:29   좋아요 0 | URL
아아아...단발머리님! 읽어주세요^^
전 너무 좋았습니다. ^^

mini74 2021-09-17 12:1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 책 인기가 많더라고요. 도서관에 예약했더니 5번째? ㅠㅠ

han22598 2021-09-24 01:30   좋아요 0 | URL
이미 인기쟁이 책이 된것 같더라고요 ㅎㅎ
좀만 참으시면...재밌고, 감동적인 책을 읽으실 수 있으십니다!

초란공 2021-09-17 12: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윤여정 배우가 애플TV하고 영화 촬영중이라던데 기대하고 있어요~ 얼른 읽어보고 싶네요!

han22598 2021-09-24 01:31   좋아요 1 | URL
앗! 예전에 초란공님이 이책에 대해서 올려놓으신 글 읽은 것 같은데..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를 어떻게 만들지 저도 너무 궁금해요 ^^ 윤여정이 선자가 되겠죠?

희선 2021-09-18 01:5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많이 좋아졌네요 잃은 나라를 찾아서 다행입니다 민주화 운동을 하신 분들한테도 참 고맙습니다 생각하면 고마운 사람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han22598 님은 명절 식구와 떨어져서 보내겠지만, 즐겁게 보내세요 거기에서는 명절 분위기는 별로 안 나겠군요


희선

han22598 2021-09-24 01:33   좋아요 0 | URL
처음 이곳에 와서는 한국 명절때가 되면 먼가 마음이 스산하고 울적했는데, 이제는 정말 남의 나라일인양...아무 생각이 사실 없어요..그냥 여기 스케줄에 익숙해져서인지 좀 그래요 ㅋㅋㅋ 그래도 희선님은 추석 잘 보내셨죠? 맛난것도 많이 드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