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저씨 - The Man from 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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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이 보고싶어해서 극장을 찾았다. 

작년에 <여행자>라는 영화로 약간 뇌리에 남았던 아역배우가 이번에 원빈과 함께 영화를 찍었다고... 

원빈이란 배우 자체만으로도 기대가 됐지만, 그 아역배우도 궁금했다.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어딘가에서 읽었다. 감성액션영화라고. 

가끔 뭉클한 장면도 있었으니, 그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 느낌도 들고. 

포장되지 않은 듯, 그러면서도 또 멋진 모습으로 무장한 원빈을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나쁜놈 역할을 한 배우들도 인상깊었고, 잘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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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 I Give My First Love to You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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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랜만에 좋아하는 일본영화를 극장에서 만났다. 

배우들이 참 사랑스럽기에 극장에서 보고 싶었다. <하프 웨이>였던가, 놓친 게 아쉽다. 

암튼, 두 배우, 포스터만 봐도 참 그럴듯한... 

원작 만화가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영화들이 만화보다 좋은 것 같다. 그런고로, 영화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비교는 불가능하겠고. 

제목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슬픈 결말을 지닌 영화다. 그래서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 

영화라는 걸 알면서도 슬픈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건... 

연기가 좋았다고 할 수 있으려나?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였고, 엔딩크레딧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던 주제곡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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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 - Sa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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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보면서 궁금해했던 영화다. 여배우로서 이런 역할을 맡는다는 게 큰 자부심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만큼, 멋진 연기 재미난 영화였다. 

조금 유치하게, 도대체 누가 나쁜 놈인가를 의심하면서 봐야했는데, 2탄도 있는 것인지, 결말부분이 영... 

그녀의 복수로 다음 이야기가 또 대기 중에 있는 건지... 

암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기막힌 장면들이 여럿 있었고, 여름에 보기 좋았다고 생각된다. 

액션 영화가 당기는 계절에, 딱 알맞게 개봉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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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랙 - Crac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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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1930년 기숙학교를 배경으로, 교사와 학생들의 이야기. 

좋아한다기보다는 관심가는 여배우가 비중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해서 봤다. 

물론, 신문 리뷰를 통해 나름 호평에 마음이 쏠렸지만... 

잘 이해했다고 하긴 그렇지만, 나름 소녀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내가 좋아라하는 복고적분위기. 옛배경을 고증한 영상이 마음에 들었다. 

심리적인 연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공감가게 연기한 것 같다. 

나름 잘 선택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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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셉션 - Ince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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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이 감독의 작품 <메멘토>를 봤던 기억이 약간 떠오른다. 

그때도 신문을 통해서였으려나? 뭔가 논란? 뭐 그런 관심... 그런 이목을 집중했던 감독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인셉션> 

배우들도 쟁쟁하고, 감독의 명성에 힘입어 극장을 찾았다. 

대작영화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극장에서 봐야 재맛을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닌가 싶다. 

꿈에 관한. 꿈 속의 꿈을 연이어 보여주면서, 어떻게보면 신선하고 또 어떻게보면 낯익은... 

오락영화라고 봐도 좋을지 모르겠지만, 내게는 그런 면에서 만족스런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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