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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첫사랑을 너에게 바친다 - I Give My First Love to You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오, 오랜만에 좋아하는 일본영화를 극장에서 만났다.
배우들이 참 사랑스럽기에 극장에서 보고 싶었다. <하프 웨이>였던가, 놓친 게 아쉽다.
암튼, 두 배우, 포스터만 봐도 참 그럴듯한...
원작 만화가 있다는데, 개인적으로 영화들이 만화보다 좋은 것 같다. 그런고로, 영화로 만날 수 있어서 좋았다. 비교는 불가능하겠고.
제목에서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슬픈 결말을 지닌 영화다. 그래서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었던 영화.
영화라는 걸 알면서도 슬픈장면에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 건...
연기가 좋았다고 할 수 있으려나?
영상이 아름다운 영화였고, 엔딩크레딧과 함께 감상할 수 있었던 주제곡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