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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 The Man from Nowhere
영화
평점 :
상영종료
남동생이 보고싶어해서 극장을 찾았다.
작년에 <여행자>라는 영화로 약간 뇌리에 남았던 아역배우가 이번에 원빈과 함께 영화를 찍었다고...
원빈이란 배우 자체만으로도 기대가 됐지만, 그 아역배우도 궁금했다.
제목이 주는 느낌과는 사뭇 다른. 어딘가에서 읽었다. 감성액션영화라고.
가끔 뭉클한 장면도 있었으니, 그 표현이 딱 맞아떨어진 느낌도 들고.
포장되지 않은 듯, 그러면서도 또 멋진 모습으로 무장한 원빈을 볼 수 있었던 영화가 아닌가 싶다.
나쁜놈 역할을 한 배우들도 인상깊었고, 잘 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