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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lly? : Science 과학 편 (책 + 오디오 CD 1장) - 퀴즈 풀고 그림 보며 스스로 이해하는 기초 영어읽기 학습 ㅣ 논픽션 리딩 스타터 시리즈 3
소리클럽 지음, 서규석 그림, William Link 감수 / 길벗스쿨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영어책을 매일매일 꾸준히 보기는 하지만..
아이의 영어에 대한 흥미위주로 책을 선택하기 때문에 마음먹고 구입하지 않으면
논픽션을 접할 기회가 없는 것이 사실이예요.
기초과학을 접하면서 어렵지 않은 논픽션을 찾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좀 주제가 아이의 흥미를 끈다 싶으면 너무 본문이 길거나
전문용어가 많이 나와서 중간에 포기하기 쉽구요.
우연히 서점에서 알게된 Really? 는 주제별로 논픽션 리딩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아이가 거의 접하지 않았던 분야인
논픽션의 article이 길지 않으면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주제가 많은
Really? 시리즈의 3권 Science를 공부하게 되었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25/22/foretnoir_4178093384.JPG)
표지를 보고는 정말 물컵에 연필을 넣으면 휘어지는지 실험해보고 싶다며
강한 의욕을 드러냈답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기초를 잘 알아야 어려운 과학원리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법이라며 차근차근 해나가기로 했어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3551411929.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2590698884.JPG)
목차를 차근차근 살펴보니 각 챕터별로 레벨이 있더라구요.
뒤로 갈수록 특별히 지문이 길어진다거나 더 어려워보이진 않던데..
뒤로 갈수록 어려운가보다..생각했는데..
각 챕터의 주제가 되는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레벨이 분류된 것이지
영어의 난이도와는 상관이 없다고 써 있어서 일단 안심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제 개인적으로 하루에 공부할 수 있는 학습량이 정해진
문제집을 선호하는데요..
일주일 5일간 4일간의 진도를 마치고 마직막 5일째 되는날 총 복습을 할 수
있도록 진도가 편성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권을 공부하는데 5주면 완성^^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0829703438.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25/22/foretnoir_6104183049.JPG)
이제껏 여러종류의 책들과 문제들을 경험해봤지만..
본문을 문장별로 나뉘어 주요 단어와 문법을 체크해주는 책은 처음이네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25/22/foretnoir_5566389611.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2/2012/01/25/22/foretnoir_2279879313.JPG)
본문은 6~10줄이내의 문장으로 긴편은 아닙니다.
다만 기존의 픽션에서 사용하던 단어와 약간 구분되는 다른 뜻이 있어
처음에는 당황스러울 법도 하지만 차차 논픽션에 익숙해지면 적응될 것 같아요.
워크북을 다 하고 나서야 안 사실이지만..
위의 문제와 내용을 읽고 그림속의 보기 중에 답을 고르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더라구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9647894181.JPG)
이렇게 4일을 공부하고 나면 5일째는 그 동안 각 unit에서 배운 단어들의 뜻을 한국어로
쓰라는 문제가 나오는데요.
개인적으로 이런 학원스러운 문제는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 중에 기억이 안나거나 모르는 단어만 뜻을 알려주고
넘어가는 방식을 선택하기로 했어요.
이제 본문을 이해했다면 워크북을 볼까요?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7516824965.JPG)
![](http://book.interpark.com/blog/blogfiles/userblogfile/1/2012/01/25/22/foretnoir_3675341989.JPG)
각 unit별로 워크시트가 1장이라 가볍게 풀고 넘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영단어의 의미를 잘 알고 있는지, 내용을 다 이해했는지.
주어진 단어로 마무리하기 까지...
워크북까지 다 풀고나면 아마 문장 하나하나가 세세히 떠오를 정도로 자세하답니다.
여기서 Dictation만 추가된다면 듣기와 쓰기까지 완벽 마무리를 할 수 있어요^^
논픽션에 대한 재미를 새롭게 알려준 Really? 시리즈~
좋아하는 주제별로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