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와 그림책 - 그림책을 선택하는 바른 지혜 행복한 육아 2
마쯔이 다다시 지음, 이상금 옮김 / 샘터사 / 2012년 7월
평점 :
품절


‘나랑 같이 놀자‘ 와 ‘숲속에서‘ (마리홀에츠)를 이 책에서 보고 첫돌즈음 샀는데 전혀 알록달록하지 않은 이 책들을 그렇게 반복하며 잘봤다.

아이들과 꾸준히 그림책을 보다보면 어린이의 기호에 대해 자연스레 깨닫게 되는 것들도 있지만 어떨때는 그 책이 왜 좋은지 어리둥절 하기도 한다. 색과 모양에 대한 인지 차이, 권선징악의 가치등등 이 책은 어른의 시각과 차이가 있는 어린이 그림책에 관한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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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아이의 출생에서 만 3세까지 육아서중 곁에두고 계속 펼쳐보는 교과서 같은 책들.

아기시간표는 아기의 낮과 밤의 구분부터 시작하는데 지구에서의 하루 리듬을 자연스럽게 체화시켜주어 밤에 잘자는 아기가 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첫 단추를 잘 끼워서 실천하면 이 책은 6개월 이전에 졸업할수 있다.
( + 최대 위기였던 100일즈음. 도저히 이러다 내가 죽을것같아서 아이들 100일직후 통잠 재우기를 시도했는데 1주일 정도 걸린것 같다. 성공 후 너무 기뻐 울면서 잠들었던 기억이...)

첫아이 엄마는 만3세까지 아이 발달의 작은 것 하나하나가 걱정이 되는데 나머지 세 권이 도움이 많이된다. 인터넷의 사짜 정보 파지말고 이 책들 보면 된다. (그림이 많아 이해하기도쉽고, 시기마다 걱정되는 부분을 딱 집어 대책을 알려준다)

어젯밤에 48개월 이후의 아이 발달을 마지막으로 찾아보며 책정리를 하다가 이제 이 책들을 졸업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 밤에 혼자 식탁에 앉아 잠시 뭉클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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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작가의 책을 친필 사인본으로 받아보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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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밤
존 디디온 지음, 김재성 옮김 / 뮤진트리 / 201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나의 누구‘를 대입하는 순간 글자를 읽어 갈 수 없기 때문에 거리감을 조금 가지고 읽었다.

아주 사소해 그때는 지나쳐 버렸던것 같은데
지금까지 기억속에 남아 묻고 또 묻게 만드는 아이에 관한 기억의 작은 조각들과
‘생의 여러시점에서의 내 아이의 얼굴‘을 암기해야 하는 일흔다섯즈음의 삶에 대한 이야기.

팔십세에 셀린느 화보를 찍은 그의 사진을 보며 그는 지금도 자신을 몰아가고 있는걸까 아니면
아픔과 아픔에대한 불안감을 함께 가져가면서도 즐기며 사는것이 가능해졌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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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내가 산 책이 여직 1쇄면
마음이 조금 쓸쓸해진다.

조앤의 이름이 존으로 표기되었는데 유튜브로 들어보니 존으로 들린다. John과 Joan이 원어민 끼리는 구별할 수 있는 발음이겠지.

작은 아씨들 책은 이런 컨셉인지 몰라서 당황했다. 중간중간 영화장면이 들어 있을 줄이야. 영화를 보고나면 더 좋아지려나.. (‘아씨‘ 라는 표현을 떼서 보니 이제는 어색한 단어구나 싶네)

푸른밤도 작은 아씨들도 잘 읽어볼께요. 김지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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