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행복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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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나서 떠오른건 ‘화차‘.
(미야베미유키의 책 말고 변영주감독의 영화)
‘행복하고 싶었던 평범한 인간이 사이코패스화‘ 되어가는 모습에 무수히 나를 돌아봤던 영화였다.(내가 본 원작이 있는 영화중 최고. 책과 영화 둘 다 다르게 좋기는 정말 어려운일이니까.)

정유정의 ‘사이코패스가 행복을 설계하는 방식‘은...킬링타임용 스릴러물을 ‘본‘ 느낌이다.(영화화 될것같다) 물론 500여 페이지에 달하는만큼 사이코패스 주변의 일반인들의 심리를 충분히 잘 다루었다고 생각하지만 설득되지 못한 부분들이 많아 두 번 읽지는 않을것 같다. 예전에 7년의 밤을 읽고 흥분했었는데 지금도 그럴지 다시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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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ypinky 2021-10-19 12: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미야베미유키 너무 팬이고 화차 영화 소설 다 다른면서 같아서 정말 좋아합니다 책읽고 불쾌했는데 리뷰에 많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