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포인트 - 선택과 결정의 힘
마이클 유심 지음, 안진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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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오늘날 우리는 살아가면서 순간 순간의 선택을 해야 하는 삶을 영위하고 있지 않은가? 이러한 때 고포인트라는 책이 출간된 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필요에 의해서 탄생되어진 듯한 책이다.
수많은 결정의 순간에 어떠한 것을 우선시 하고, 어떤 결정적인 포인트에서 무언가를 하느냐에 따라서 삶의 방향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목숨, 또는 국가적인 차원에서의 문제까지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의 여러 사례를 통해 알게 된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선택의 순간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얻어지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예기하고 있다.
처음 책을 넘기면서 다소 생소한 느낌이 들 수도 있으리라는 생각이 드나,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 평상시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저자가 예기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책을 읽어가면서 들게 된다.
최근에 많이 출간되고 있는 선택과 관련된 서적, [크리에이티브 초이스] 등과 비교해 볼 때 와튼 스쿨의 경영학 교수인 저자의 시각에서 보여진 “선택과 결정”의 힘에 대한 지혜를 이 책을 통해서 얻게 된 것은 이 책을 읽은 또 다른 즐거움 이었다.
이런 서적의 단점이라면 조금은 학문적으로 저술되어져 독자들이 읽기 어렵고, 그 주제에 다가가기엔 다소 모호한 점이 없지 않아 있다는 것인데, 이 책은 그런 점을 생각해서 출간되어진 듯하다.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오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책 여기저기서 발견되며, 그러하기에 쉽게 주변의 분들에게 권할 수 있었다.
지금 선택과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에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통해 더욱 발전된 선택을 하실 수 있으리라는 첨언을 드리며, 일독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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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um Achievement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깨워라 - 위대한 성공과 성취를 불러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자기관리 기술 Power Success Habit 2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홍성화 옮김, 김동수 감수 / 황금부엉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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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코비와 더불어 자기계발에 대해 많은 예기들을 들려주는 분으로 이미 많은 전작을 통해 만나왔었지만, 이 책은 또 다른 느낌이 든다. 책 제목에서 말하고 있는 “잠들어 있는 성공시스템”을 일깨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게 만드는 책이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학 개론에서도 언급된 마스터 마인드를 이 책에서도 또 접하게 되었지만, 잠재 의식 속에 목표를 정하고, 자신의 성공한 모습이나 원하는 바를 그려 넣는 것만으로 우리는 이미 성공시스템을 진행하고 있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알게 된다.
성공학이나 자기 계발과 관련된 여러 가지 책들 중에서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이 독자들에게 더 따뜻함을 주는 이유는 아마도 이렇듯 이미 널리 알려진 성공학의 이론을 자신만의 예기로 색깔을 입혀서 우리들에게 들려주기 때문이리라.
이 책의 내용을 잠깐 살펴보면, 잠재의식을 통제하는 마스터 마인드에서 시작하여, 목표달성에 필요한 마스터 기술을 예기하곤, 슈퍼의식을 깨우는 마스터 파워를 예기하면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삶을 만드는 마스터 의사결정에서는 여태 예기된 것에 덧붙혀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방법을 예기하며, 성공시스템의 실천방법을 예기해 주고 있다.
또한 친화력을 높이는 인간관계, 친밀한 부부관계를 위한 조언, 아이를 영재로 키우는 방법 등에서는 각각의 주제별로 독자들에게 지혜를 전달하고 있어서 이 부분만을 보는 것만으로 이 책을 읽는 가치가 될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결정하고 그 다음에는 결코 실패하지 않을 것처럼 그 일을 하라’는 부분에서는 우리가 만나게 되는 두려움의 벽을 어떻게 넘을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얻게 되며, 용감하게 실패를 받아들이고 그 실패를 통해 배움을 얻는 것이 진정한 성취임을 일깨울 수 있다.
이 책은 그간의 그의 책을 만났던 분들이라면, 또 한번 그의 따뜻함을 느끼기에 어울리기에 권하며, 브라이언 트레이시를 처음 만나는 분들이라도 이 책은 그의 자기 계발에 대한 사상을 정말 가슴 깊이 느낄 수 있기에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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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밍 Transforming
브뤼노 자로송 외 지음, 강미란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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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에 대한 예기들은 주로 일본에서 출간된 책들에서나 보이거나, 아니면 예전의 GE 관련된 책, 식스 시그마 등에서 변화에 대한 예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번의 이 책은 독자들의 생각과는 달리, 프랑스인에서 출간된 책으로 변화를 보는 시각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주고 있다.
늘 변화를 생각하면 보존의 반대로 기존의 것을 허물고 새로운 것을 세우는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이 책은 이런 것에 대한 생각의 틀부터 독자들에게 물음표로 다가가고 있다. 그러면서 변화에는 무조건 적응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표를 하나 더 던짐으로써 기존의 변화에 대한 사고의 틀에 대해 일대 변혁을 시도하는 책이다.
이렇듯 이 책은 변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그 본질을 간파해 여태 우리가 행했던 많은 일들이 실패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예기해 주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변화해야 할 때나, 타인의 변화를 유도해야 할 때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예기하고 있다.
타인을 어떻게 바꿀 수 있을 것인가에서 저자는 “권위, 확신, 참여, 수용”이라는 네 가지 방법을 제시하며, 각각의 방법에 대해 어떻게 우리들이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설명을 해 주고 있다. 이 부분만 자세히 읽어서 자신의 것으로 소화한다고 해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하는 부분에서는 답은 현장에 있음을 강조하며, 현장 당사자들의 목표 파악, 변화에 무조건 반대하는 사람은 포기, 창조적 아이디어로 대응하라 등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조직의 CEO, 임원들이 읽어 볼 만한 예기들로 구성되어져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다.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만들고, 변화를 하면서 생기는 혼돈의 장에서 질서를 창조할 것을 예기하고 있는 이 책은 그간 출간된 변화에 대한 책들과는 정말 많이 다르다. 또한 약간은 어렵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우리가 흔히 접하는 변화와 혁신의 책들은 현장의 혁신 사례나 디자인의 혁신 및 조직의 변화 사례 등을 들어서 예기하고 있다면, 이 책은 우리들에게 변화의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예기하고 싶었던 듯하다.
조직의 변화 앞에서 스스로의 맹목적인 믿음을 먼저 의심하고, 상식을 의심하는 데서 시작하며, 가진 것을 지키고 싶다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을 정말 팀원들과 함께 읽고 독서릴레이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변화를 생각하는 사람, 조직들은 이 책을 통해 변화의 본질과 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꼭 일독해 볼 것을 권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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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초이스 - 언제나 최선의 답을 찾아내는
호리우치 고지 지음, 이재화 옮김, 류랑도 감수 / 교보문고(단행본)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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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속에서 참으로 많은 선택을 하고, 후회하고 다시는 이런 선택을 하지 않아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저자 호리우치고지는 후회없는 인생을 위한 창조적 선택의 비밀을 밝힌다면서 이 책을 우리들 앞에 들고 나왔다.
정말 하루하루 선택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 우리들에게, 가끔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일들이 될 수 있는 일들을 결정함에 있어서, 어떻게 양자택일이 아닌 다른 선택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단 말인가하는 의문점으로 이 책을 읽기 시작해, 책을 잡기 시작한지 4~5시간 정도만에 다 읽을 수 있었던 책으로, 이 책은 우리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일들을 에피소드로 사용하면서 우리들에게 어떻게 하면 창조적 선택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크게 이 책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져 있다.
1. 먼저 목적에 집중하라
2. 논리력과 직감으로 선택의 폭을 넓혀라
3. 우연과 용기의 힘을 믿어라
4. 즐기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창조하라
5. 정답은 목적에서 찾아라
구성에서 알수 있듯이 이 책은 선택의 기로에서 먼저 목적을 생각하고, 그 목적에 따라서 선택의 폭을 넓혀서 양자택일의 그런 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면서 창조적으로 선택하도록 독자들에게 권하고 있다. 항상 목적에 관심을 가지고 선택의 방향을 생각하다 보니, 우연과 용기의 힘도 믿게 되며, 이를 통해 현명한 실패도 해 보고, 눈앞의 위험도 일부러 감수해 보면서 자신만의 크리에이티브 초이스의 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오늘날 급변하는 사회에서, 방대한 지식의 양으로 인해 어떤 것들을 선택해서 우리 삶에 유익하게 사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할 때, 인생의 중요한 기로인 취업, 이직, 전공선택의 문제 등에 있어서 이 책을 통해 창조적인 선택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또한 일과 아이들과의 시간, 가족과 회사 등의 두 가지 선택의 기로에서 창조적 선택을 통해 선택의 폭을 넓혀, 두 가지 모두다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면서, 항상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모습으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일상을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는지 모른다. 그래서 이 책을 읽을 기회를 얻은 독자로서 이 책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며, 이 책을 주위의 분들에게 권해본다. 이 책을 통해 현재 고민해야 할 선택의 기로에 있거나, 아니면 앞으로 닥칠 선택의 순간에 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다면 이 책의 값어치는 정말 대단한 것이리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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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보다 해법이 많다 - 못난 사람이 핑계만 찾는다
우간린 지음, 류방승 옮김 / 아라크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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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보이는 누운 물음표 사이에 우뚝 쏟아 있는 느낌표를 본 순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가를 생각나게 만들며 책을 집어 들게 만들었다. 보통 이런 책의 저자들은 일본인이며 그 책을 국내에 들여와서 번역을 한 책을 많이 접하게 되어서, 이번에도 저자가 일본인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열었던 독자라면, 이 책이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컨설턴트에 의해서 저술된 책이라는 것을 알면 조금은 당황스러울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 또한 이 책의 저자의 약력을 보고는 정말 생소함에 다소 당황했다.
“핑계를 찾지 말고 방법을 찾아라!” 는 저자의 말 속에는 핑계를 찾는 것은 책임회피를 하는 것이며, 못난 사람들만이 핑계를 찾으려 노력한다는 것이다. 정말 엘리트들은 자발적으로 해법을 찾으려 노력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 내에서 신뢰를 얻고 많은 이익을 기업에 안겨주는 사람들이라고 저자는 예기하고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문제를 만났을 때, 해법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론은 아래와 같이 네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 문제와 해법의 관계
 문제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심리적 장애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을 어떻게 구사할 것인가
 어떻게 하면 문제를 기회로 바꿀 수 있을까
이렇게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눈 저자는 처음에 [실패를 숨기지 말고 해법을 찾아라]는 부분에서는 능동적으로 해법을 찾기를 주문하고 있으며, [심리작전: 문제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내라]는 부분에서는 문제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지금 하지 않는 것은 영원히 하지 않는 것과 같음을 알고, 포기하지 말고 문제를 철저하게 파악하면 성공이 바로 앞에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방법이 왕도다: 문제의 핵심을 찾아 해결하는 방법]에서는 문제의 ‘과녁’을 정확히 조준하여, 역발상, 유추법, 측면 사고법 등의 방법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예기하고 있는데, 이 중에 후퇴를 전진으로 삼는‘W형 사고법’이 정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사고법으로 생각되며, 이 책을 통해서 이 사고법만을 아는 것으로도 이 책의 가치가 있겠다 하겠다.
끝으로 [문제를 기회로 바꾸어라]라는 부분에서는 문자가 성장의 기회임을 알고 이에 대처할 것을 독자들에게 주문하고 있으며, 문제를 기회로 바꾸는 ‘V형 사고’로 누구나 창조자와 창업자가 될 수 있음을 우리들에게 예기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요즘과 같이 많은 문제가 산재한 기업환경 및 작업환경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부정적이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가 되지 않고, 문제를 보는 시각이 긍정적이며, 또한 그 문제를 하나의 기회로 보고 능동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가지도록 조언하는 이 책을 주변의 팀원들에게 권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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