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트테크 입문자들에게 꼭 필요한 말들인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면 아트테크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저자는 한두 달치 월급으로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더욱더 흥미를 자아냅니다. 언론에서 보면, 경매시장에 정말 상상도 하지 못할 금액으로 낙찰되는 작품들로 인해, 아트테크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영역으로 보였는데 말이죠.
이 책의 저자는 한두달치 월급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비싼 작품을 살 수 없다면, 작가의 드로잉, 소품, 판화 등을 통해서도 컬렉션이 가능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어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들 중에서 '아트페어, 갤러리, 경매시장' 등을 통해서 작품을 어떻게 구입할 지에 대한 부분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재테크의 한 수단으로서 아트테크를 보여주기 위해서, 저자는 작품의 공동구매 및 NFT 등에 대한 이야기도 이 책에 담고 있습니다. 물론 NFT 투자는 완전히 별개의 책으로도 읽어야 할 내용이지만 말이죠.
이 책은 아트테크의 입문서로 읽기에는 정말 좋은 책인 것 같습니다. MZ세대들이 아트테크 시장에 진입하면서, 앞으로 이 시장이 더욱더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하기에, 지금 틈새 재테크 시장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시작을 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