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에 투자하라
김민석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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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덕후들은 투자의 세계에서도 아마도 방산주만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러한 분이 계시네요. 바로 인터넷 밀리터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maxi'라는 필명으로 활동하고 계신 김민석님이십니다. 군사전문지 기자로 활동하셨으며,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항공 우주 전문지 <에비에이션 위크>의 한국 특파원이시라니, 정말 성공한 덕후시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러한 밀리터리 덕후께서 투자를 이야기 하신다니 다소 의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 K-방산이라는 트렌드를 따라 상승 중인 관련 주식 종목을 생각하면, 정말 시의적절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민석 저자의 <K-방산에 투자하라>는 현재 국내 주식 시장의 한 섹터로 자리매김한 K-방산을 살펴보기에 더 없이 좋은 책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든든한 캐시카우, 육상 무기체계

2장. 막대한 부가 모여드는 항공 무기체계

3장. 가장 확실한 미래 먹거리, 해상 무기체계

4장. 수출의 다크호스, 미사일

5장. K-방산을 책임지는 핵심 기업들

이 책을 받자 말자, 읽기 시작한 부분은 5장입니다. 우선 관련 기업들의 면면을 살펴보기 싶었기 때문입니다. 5장에서 국내에서 이미 수출이 되어지거나, 수출 가능성이 있는 무기들을 이야기하면서 다음의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현대로템, 한화디펜스, LIG넥스원, 한화, KAI, 대한항공, 한화시스템 등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정말 K-방산의 무기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5장을 다 본다음에, 저는 1장부터 4장을 읽었습니다. 각 장마다 소개되는 무기체계와 그 뒷이야기는 정말 흥미를 자극합니다.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밀리터리 덕후는 아니더라도, 이렇게 무기체계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쓴 저자의 글에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각 장마다 아주 흥미로운 이야기가 넘쳐 나지만, 3장 해상무기체계에서 들려주는 다음의 이야기는 정말 새롭고 기대가 됩니다.

미래 해전을 책임지는 '유령함대'

무인수상정, 무인잠수함 등을 주축으로 하는 소위 유령함대의 위력은 상상이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분야에서 각축을 벌이는 국내 기업들의 면면도 아주 흥미롭습니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HD현대중공업의 삼파전 구도가 계속될 것이라는 저자의 글에 주목하게 됩니다.

이렇듯, 이 책은 '육상, 항공, 해상, 미사일' 무기체계를 세분화해서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을 소개하면서, K-방산을 좀 더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그런 다음에, 각 기업에 대해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은 독자들에게 남겨 두고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 투자하기에 좋다거나, 기본적 분석을 통해 기업을 소개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건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의 몫으로 저자는 남겨두고 싶은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읽고, 좀더 K-방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투자의 시선으로 기업을 바라보다가도, 밀리터리 덕후의 마음으로도 바라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K-방산에 투자하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책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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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신인철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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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 중에 시간이 잠시 나면, 근처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꼭 찾아간 기억이 납니다. 그때는 제가 왜 그랬는지 몰랐는데, 이 책의 저자의 글을 읽고는 무릎을 딱 쳤습니다. 저자는 미술관을 찾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미술관에서 예술가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한 위대한 걸작들을 경험함으로 우리가 경영환경에서, 사회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많은 것들을 배우거나 본인의 머릿속을 가득 메우고 있던 수많은 난제들을 풀기 위해 필요한 이연현상을 발휘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정말 이 책이 저자가 들려주는 미술관을 가는 이유, 아니 미술관을 가야 하는 강력한 근거를 들으면서, 이번 주말에 미술관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어을 일할까?

Part 2.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누구와 일할까?

Part 3.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떻게 일할까?

Part 4.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어디에서 일할까?

Part 5.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무엇을 위해 일할까?

각 장의 질문 하나하나가 심오하기까지 한 이 책은 각 질문에 맞는 이술관들을 소개하면서, 우리들로 하여금 각각의 인사이트들을 얻을 수 있는 힌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꼭 소개된 미술관을 가보고 싶도록 만듭니다.

저는 이 책에서 소개한 여러 미술관 중에서 1장의 '프라도 미술관', 2장의 '간송미술관', 3장의 '브레라 미술관', 4장의 '우피치 미술관, 5장의 '오쿠라슈고칸' 의 이야기에서 많은 것들을 느꼈습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는 프라도 미술관의 이야기에서 저자는 <시녀들>이라는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을 소개하면서, 스페인 기업 자라의 성장 이유를 살펴봅니다. 정말 좋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호접지몽으로 표현되는 <시녀들>에서 자라가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찾아볼 수 있다니 말이요. 한 민족의 오래된 특징, 그 장점이 결국에는 기업에 녹아있다는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간송미술관은 정말 가까이에 있어 자주 가 볼 수 있지만, 자주 가 보지 못한 미안한 마음에서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간송미술관의 작품들이 우리나라 품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하신 분들에게 존경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밀라노에 있는 '브레라 미술관'은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곳입니다. 밀라노 방문시 이곳을 가 보지 못한 아쉬움 때문입니다. 밀라노의 패션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 거리를 가서, 식사만 하고 왔으니 말이죠. 이 미술관에 있는 <키스>라는 그림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화가 헤이즈가 <키스>를 그리면서 잡아낸 찰나의 순간을 경영자 입장에서 보면, MOT(Moment of Truth)를 생각하도록 이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가 본 우피치 미술관의 이야기는 아주 매력적입니다. 경영자 입장에서 이 미술관이 주는 매력이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때로는, 열린 문보다 닫힌 문이 더 매력적이다.

정말 마케팅에 있어서 소비자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인사이트입니다. '바사리의 복도'를 지나면서 느꼈던 감동이 아직도 생각이 납니다. 꼭 한번 가 보시길 권하고 싶은 미술관입니다.

그리고, 저에게 생소한 다섯번째 장에서 만난 도코에 있는 <오쿠사슈고칸>의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삼성을 만들어낸 한 겨울날의 사색이라는 이야기를 통해, 이 곳이 어떤 곳인지를 짐작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국보급 보물들이 이곳에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역사의 그림자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저자가 들려주는 '공부하지 않으면 빼앗긴다'라는 교훈을 가슴에 새기게 됩니다.

이 책은 이미 가 본 미술관은 추억을 떠올리며, 책 속에 있는 작품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면서, 저자의 인사이트를 따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가 보지 못한 미술관은 작품과 함께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꼭 가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멀리 해외에 있는 미술관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미술관을 자주 들러 머리를 비우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얻는 시간을 많이 가져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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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 - 키케로부터 노자까지, 25명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삶, 나이 듦, 죽음에 관한 이야기
오가와 히토시 지음, 조윤주 옮김 / 오아시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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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는 반백년의 삶의 시간축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반평생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이렇게 1/2이라는 숫자로 생을 생각하다 보니, 다른 많은 단어들이 따라옵니다. '나이듦, 노인, 늙어감, 인생2막, 죽음' 등이 말이죠.

이러한 단어들에 대해서 인류사에서 큰 흔적을 남기신 철학자들은 과연 어떤 지혜를 남기셨을까요? 이러한 의문점에 대한 해답을 얻기에 더 없이 좋은 책을 최근에 읽었습니다. 그 책이 바로 오가와 히토시의 <인생의 오후에는 철학이 필요하다>입니다. 책 제목의 오후는 인생의 후반부를 이야기합니다. 책의 제목이 너무나도 제가 생각하는 바와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책 표지의 그림은 어떤 의미인지 아직 이해를 못했습니다. 나무가 던져주는 철학적 메시지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뜻을 이 글을 보시는 분이 들려주신다면 좋겠습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나이 듦

2장. 질병

3장. 인간관계

4장. 인생

5장. 죽음

저자 히토시는 책의 서문에 이 책의 집필의도를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결코 피할 수 없는 노년의 삶과 죽음의 문제를 철학자들의 생각을 바탕으로 조금은 다르게 바라보고자 한다고 말이죠. 구체적으로 목차를 구성하는 다섯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접근하면서, 늙어가는 우리의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조언을 곳곳에 남겨두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조언들을 만나게 됩니다. 인생 2막, 오후를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지혜들을 하나씩 만나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 책을 추천합니다.

제일 먼저 저자는 '나이 듦'이라는 주제를 우리들 앞에 던집니다. 키케로의 노년론으로 말입니다.

내가 이 이야기 전체를 통해 칭송하는 것은 청년기의 기초 위에 세워진 노년이라는 점이다.

키케로의 노년론

이 문장으로 인해 노년이 그냥 오는 것이 아니라, 청년기의 기초 위에 세워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노년의 삶이 의미를 가지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 지 저자의 다음 말이 힌트를 제공합니다.

키케로의 철학을 알고 난 후 몇 년 후 노년기를 맞이한다는 사실이

불안이 아니라 희망을 부르는 것으로 크게 바뀌었다.

저자의 위의 글을 보고, 정말 <키케로의 노년론> 을 찾아서 읽어 보고 싶어 집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질병을 키워드로 한 2장에서는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를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다음의 문구를 읽으면서, 한참을 생각에 잠겼습니다.

마음이 차분한 사람은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만큼 갖고 있으므로 행복한 상태이다.

필요 이상의 것을 원하는 순간

행복은 넘쳐서 흘러내린다.

이것이 바로 쾌락의 본질이다.

위장의 쾌락을 이야기하는 에피쿠로스의 지혜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식사량을 줄이고, 포만감을 가질 정도로 식사량을 가져가는 것을 경계하라고 하는 듯 합니다. 질병을 얻지 않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위해서 가져야 할 지혜입니다. 그것은 행복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다른 키워드를 통해 만나게 되는 철학자들의 글도 좋았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마지막 '죽음'이라는 키워드에서 만난 다음의 문장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습니다.

인생이란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것

그리고, 이 꼭지에서 소개된 프랑스 철학자 에드가 모랭이 권한 '시적인 삶'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100세를 넘긴 철학자가 우리들에게 일러주는 죽음을 관조하는 지혜는 더 없이 감사하게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정말 많은 철학자들을 만나게 해 줍니다. 평소 알지 못했던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는 것도 또 하나의 기쁨입니다. 이 책을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기 위한 지혜와 삶을 바라보는 올바른 태도를 배울 수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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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 마케팅 -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
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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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라는 단어가 참으로 많이 최근에는 이야기되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알파고와 이세돌9단의 대국을 떠 올려보게 됩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ChatGPT 라는 새로운 문명의 이기가 나온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이 chatGPT에 대한 뉴스를 접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2022년 11월 30일 첫 줄시 이후 2년간의 발전과정을 거쳐, 지금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그건 것 같습니다. OpenAI 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능을 실제 월 구독형태로 사용하면서, 더욱더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chatGPT를 마케팅에 활용한다는 생각을 못 해 본 것 같습니다. 임헌수 작가님의 <ChatGPT 마케팅> 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죠.

이 책이 눈에 들어온 것은 ‘매출 10배 올려주는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비법서’라는 부제에 있습니다. 정말 이 책은 ChatGPT와 생성 AI를 활용하여 마케팅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마케터들에게 가이드북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ChatGPT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매출을 10배 올리는 전략을 제시하며,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와 팁을 제공하고 있어 더욱더 좋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Chapter 1 AI 마케팅의 시작과 혁명 : 왜 chatGPT인가?1-1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 AI의 등장과 3맹(盲) 시대의 시작

Chapter 2 오픈 AI의 8가지 서비스 분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Chapter 3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마스터클래스-기초부터 고급 설계까지!

Chapter 4 나만의 챗봇 만들어서 업무 자동화시키기

Chapter 5 chatGPT와 생성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

에필로그 chatGPT의 완벽한 활용으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다

ChatGPT는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책의 앞 부분에서 만나게 되는 위의 문장 하나로 앞으로의 마케팅의 패러다임 전환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ChatGPT 가 기존의 마케팅 방식에 비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의 도움으로 마케팅 전략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ChatGPT 를 활용하여, 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무척이나 흥미롭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마케팅 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니, 참으로 시대의 변화를 체감하게 됩니다. 책에서 보여주는 여러 사례들을 실제 마케팅 전략 수립에 활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인공지능에게 어떤 프롬프트를 제공해야, 원하는 답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ChatGPT와 같은 AI 도구가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책에 제시된 다양한 사례와 실전 팁은 실제 마케팅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AI의 도움으로 마케팅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지속적인 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현재 마케팅 일선에 계신 분들이나, 소상공인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많이 될 책으로 소개하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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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지친 뇌를 구하는 감정 사용법 - 당신의 뇌가 행복을 선택하는 7가지 방법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 지음, 한윤진 옮김, 김대수 감수 / 나무사이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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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일상생활 속에서 '번아웃'이 온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 심리학 관련 서적들을 많이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제목만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생각에 지친 뇌를 구하는 감정 사용법> 입니다. 이 책은 베르너 티키 퀴스텐마허라는 독일분이 저술한 책으로, 감정의 뇌와 그 활용 방법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 두께만을 보고 겁을 먹었습니다. 어떻게 다 읽지 하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런데, 이 책은 뇌과학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러스트와 함께 유쾌하게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쉽게 따라갈 수 있습니다.

대뇌변연계를 '림비'라는 캐릭터로 표현하여 감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현재 자신의 감정 관리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서장. 림비와 인사하기

1장. 림비와 시간

2장. 림비와 공간

3장. 림비와 돈

4장. 림비와 몸

5장. 림비와 관계

6장. 림비와 사랑

7장. 림비와 행복

책의 시작은 저자가 말하는 림비가 무엇인지를 일러주는 부분입니다. 대뇌변연계라는 다소 생소한 부분을 이해하기 쉽도록 말이죠. 림비라는 캐릭터로 저접하니 아주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림비가 시간, 공간, 돈, 몸, 관계, 사랑, 행복을 어떻게 다루어 가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우리 스스로의 감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 지에 대한 가이드를 들려줍니다.

감정은 모든 의사결정의 시작점이다.

감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사는 첫걸음이다.

위의 문장을 읽으면서, 의사결정의 프로세스를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정말 뇌과학자들에게는 감정이 의사결정의 시작점이구나! 그러하니, 림비를 만나서,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림비는 우리의 감정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감정의 뇌와 친해지면 내 머릿속 행복 스위치가 켜진다

정말 행복해 지려면, 림비를 알아가면서 친해져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소 어려운 문장들도 있지만, 저자가 최대한 쉽게 쓰려고 노력한 흔적을 바탕으로 림비를 알아가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록인 '림비 감정일기' 또한 유용합니다. 오늘 어떤 감정이 들었다면, 왜 그런 감정이 들었는지를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정말 우리가 매일 매일 만나게 되는 감정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워크북입니다. 재미있게 생긴 림비와 함께 100일의 여정을 떠나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여 감정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감정의 뇌와 친해지는 과정은 더 큰 행복과 만족을 가져다줄 수 있는 창을 제공합니다. 감정 일기를 쓰면서 자신과의 감정을 대면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이어갈 수 있는 지혜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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