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 자이언톡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는 언제나 역사 속의 위대한 영웅 또는 지혜로운 이들로부터 현재의 삶 속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지혜를 구한곤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때로 고전이라고 불리는 책들을 읽고, 그 속에서 영웅과 지혜로운 이들을 만납니다. 이 시간들을 통해 삶의 숙제를 하나씩 풀어갈 수 있는 사유의 공간을 제공 받기도 합니다.

이렇게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 멀리 보고 싶은 마음에 참으로 많은 책들을 읽었습니다. 그러면서, 가끔 거인들의 지혜를 한 권으로 엮어서 예기해 주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러한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거인의 어깨에서 존재와 참을 묻다> 입니다. 이 책은 '자이언톡'이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만들어진 '철학 3부작' 중에서 첫번째 책입니다. 이어지는 시리즈는 <거인의 어깨에서 사회와 힘을 묻다>, <거인의 어깨에서 인간과 삶을 묻다> 입니다.

저자는 '발행인의 말'에서 존재와 참, 사회와 힘, 인간과 삶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이야말로 인류 사회의 뿌리이자 줄기이며, 우리가 마주한 현재와 미래의 복잡한 문제들을 헤쳐 나갈 지혜의 원천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정말 제가 이 책을 읽고 사유해야 할 이유를 가슴 속에서 느낄 수 있게 됩니다.

더 깊게 생각하고, 더 넓게 보고, 더 멀리 가기 위해서 필요한 삶의 근육을 위해 독서를 하는데, 이 시리즈는 멀리 가기 위한 '지도와 나침반'을 제공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정말 우리가 철학을 일상 속에서 사유의 영역으로 들여와 곁에 두는 이유가 바로 삶의 지도와 나침반을 얻기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책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각 장에서 우리는 다양한 철학자들을 만나게 됩니다.

제일 먼저 '신과 자연:칠흑같은 밤을 비추다'에서는 헤시오도스, 아케나톤, 복희를 만나, 신과 자연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줍니다.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은 아주 오래전부터 있어온 물음이며, 이에 대한 고대 철학자들의 답은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래도 익숙한 주역의 창시자인 복희의 이야기는 좀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 다음에, 우리를 이 책은 '물질의 근원', '본질과 초원'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탈레스, 데모크리토스, 에피쿠로스, 파르메니테스$헤라클레이토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를 만나게 합니다.

그리고, 책의 중간 부분에서 '해능, 주자'와 같이 동양의 고대 사상가들의 이야기도 접할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철학자들만 만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 책에서는 갈릴레이, 뉴턴, 아이슈타인과 같은 과학자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은 과학 혁명에 머물지 않고, 철학 그 자체의 좌표를 이동시킨 사유의 전환점이었다

이는 철학의 확장이 과학임을 시사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대적으로 보아도 철학에서부터 과학은 시작된 것이니 말이죠.

근대철학의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베이컨, 데카르트, 스피노자'의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책의 후반부에 만나게 되는 '앎의 균열: 진리란 무엇인가?'에서는 게티어, 콰인, 네이글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안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인 '존재의 최전선: 실제, 생성, 의미의 귀환'에서는 메이야수, 바라드, 가브리엘을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서 실제하고 생성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사유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수 많은 철학자, 과학자, 사상가 들을 데려와, 한 번에 우리들을 만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를 통해 존재와 참에 대해서 사유해 볼 수 있는 공간적 테이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름비가 내리던 밤에 이 책과 함께 철학의 오솔길을 걸으며, 사색할 수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 팔리는 부동산은 따로 있다 - 지금 집값보다 더 높게 파는 홈스테이징 재테크, 개정판
장미정 지음 / 라온북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을 받아 들고, 책 표지와 뒷면에 적힌 글들을 하나씩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의 키워드를 알기 위해 책의 표지, 뒷면을 먼저 살펴본 것입니다.

책의 앞 표지에는 “홈스테이징 재테크”라는 빨간색으로 된 단어가 보입니다.

생소한 홈스테이징이라는 단어에 바로, 홈스테이징이 뭐지? 하는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리고, 책 뒷면에 있는 다음의 문구가 이 눈길을 끕니다.

“18개월간 나가지 않던 매물이 홈스테이징으로 단 5일만에 매매 성립!”

과연 이것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점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사소한 변화로도 매물이 달라 보일 수 있음을 느끼면서, 제가 가졌던 의문점은 사라졌습니다. 지금 현재 매도를 위해 부동산을 내어놓았는데도 팔리지 않는 부동산으로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더 빠르게, 더 비싸게, 더 사고 싶게 만드는 홈스테이징이 무엇인지를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전 세계 불황 속, 부동산의 미래는 달라졌다

2장. 부동산, 전략적으로 접근하라

3장. 6개월만에 30%업된 부동산을 만드는 방법

4장. 홈스테이징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원칙

5장. 공간 플래닝 노하우

최근에 집을 매도하고, 이사를 가려고 해도, 원래 살던 집이 팔리지 않아서 이사하기 어렵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저자는 1장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과거에는 ‘전국 어디든 시간이 지나면 오른다’는 믿음이 통했지만, 지금은 더 이상 전국적으로 오르는 자산으로 부동산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서울 일부 지역과 수도권 지역은 불장이지만, 지방은 회복 불능의 침체기에 돌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확실히 최근의 부동산 시장을 보면서 체감하게 되는 것을 아주 핵심만 잘 이야기 해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체류가치’가 기준이 되는 새로운 부동산 시장의 트랜드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 유익했습니다. 앞으로 부동산 시장의 움직임이 어디로 향할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키워드입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2장에서 부동산을 앞으로는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내가 사는 집을 홈이 아닌 팔아야 하는 자산, 하우스로 만드는 것에 대한 시각의 전환은 정말 신선했습니다. 홈스테이징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감탄을 하게 됩니다.

특히, '좀 더 비싸게 팔고 싶다면 불편을 즐겨라'라는 꼭지에서 들려준 지혜는 정말 지금 당장 실천해야지 하는 것들이었습니다.

항상 깔금하게 정리하라

채우는 것을 멈춰라

기준과 질서를 정하라

이 중에서도 반드시 20%는 비운다고 생각하고 필요 없는 것은 버리라는 부분에서, 많이 반성을 하게 됩니다.

집을 계속 채우려고만 했지, 비우려고는 하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실제 공간 활용을 위해서 20% 정도는 비워내는 것이 얼마나 효율적인지를 알 수 있게 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이렇게 홈스테이징이 무엇인지를 소개한 다음, 저자는 실제로 어떻게 홈스테이징을 통해 부동산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들을 보여줍니다. 실제로 적용하기 쉬운 부분도 있어 아주 유익합니다. 욕실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하지 않고, 일부 도색 및 소품 만으로도 깔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어 고맙습니다.

공간 플래닝 노하우에서 알려주는 여러 노하우는 바로 적용해도 좋을 것들이 많습니다.

현재 집을 부동산에 내어 놓고, 무작정 매수자가 나타나길 기다리는 분들이라면, 이 책을 읽고, 스스로 홈스테이징을 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말 저도 저의 집에 홈스테이징을 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전문가님의 손길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금 바로 집을 매도할 것이 아니라 하더라도, 체류가치를 올릴 수 있는 홈스테이징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을 뒤바꿀 새로운 양자 혁명
쥘리앙 보브로프 지음, 조선혜 옮김, 조명래 감수 / 북스힐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최근에 '취미는 과학'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양자역학, 양자컴퓨터를 접하고는 이 분야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정말 양자역학을 전혀 모르다가, 아주 재미있게 보고는 관련된 책을 몇 권 찾아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 읽은 <세상을 뒤바꿀 새로운 양자 혁명>은 양자 컴퓨터가 가져올 미래를 함께 그려볼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기존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는

양자 컴퓨터, 그 혁신은 이미 시작되었다!

책의 뒷표지에 있는 위의 문구도 이 책을 흥미롭게 읽도록 이끌었습니다.

정말 다가올 양자컴퓨터의 혁신이 우리 일상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지 호기심이 마구 마구 생깁니다.

그리고, 프롤로그에 나오는 양자 컴퓨팅이 기후 변화에 대한 가장 혁신적인 해결책 중 하나를 제공할 수 있다는 기사 제목도 이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게 합니다. 최근에 정말 뜨거운 여름을 지내면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해결책이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본문은 전체적으로 '원자를 보다'로 시작하여, '양자 인터넷'으로 한 1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제일 먼저 '원자를 보다'에서는 레이저로 냉각한다는 아주 발상의 전환에 대한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그런 다음 만나게 되는 원자시계 이야기도 아주 멋집니다. 특히나 시간으로 중력 측정하기 이야기는 정말 고전역학과 양자물리학이 함께 사용해 지구 중력을 측정한다는 멋진 반전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의 여러 이야기들 중에서 초반부에서 저에게 가장 관심을 끈 부분은 '양자 우월성' 이야기입니다.

초전도체 이야기에서부터 출발하여, '쿠퍼 쌍'을 거쳐, 양자 파동의 이야기까지 아주 긴 여정을 짤게 설명해 주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32살에 노벨상을 받은 브라이언 조셉슨이 만든 공식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섬들, 터널들 그리고 쌍들' 은 초전도 양자 컴퓨터를 설명하는 키워드들입니다. 구글의 양자 컴퓨터가 어떻게 양자 우위에 도전했으며, 양자 우위에 도달한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럼, 양자컴퓨터는 만능일까요?

이에 대한 이야기는 버그들이라는 꼭지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양자 컴퓨터는 왜 오류를 피할 수 없는지, 그리고 어떻게 수정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흥미롭습니다.

오류 수정이 가능하다는 사실은 양자 계싼 자체가 가능하다는 것보다 더 기적 같습니다.

스티븐 걸빈이라는 전문가가 커뮤니티에 올렸다는 위의 문장은 양자컴퓨팅의 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어떻게 맞이했는지에 대해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 이야기 이후로 많은 다른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책의 후반부에서 만난 '얽힘, 새로운 경계' 이야기가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100% 이해는 할 수 없었지만, 무언가 가장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는 핵심 이론이자, 이를 활용한 미래가 궁금해 집니다.

이 책은 이렇게 양자 역학의 역사에서 하나씩 발전을 이루면서 발견한 것들과 더불어, 양자 역학이 가져올 미래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양자 역학을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는 것을 정리한 책으로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양자역학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느낌일 수 있지만, 이 책을 통해 이 분야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 미국 수면의학위원회 ABSM 공인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 박사가 25년간 연구한 건강 루틴
마이클 J. 브루스 지음, 김하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말 최근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안티에이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집니다.

특히, 저속노화라는 용어를 접하고는 더욱더 노화가 자연스러운 것이 아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하기에, 노화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좀더 활기찬 노년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비기를 찾곤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읽은 책<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에서는 따로 특별한 비법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단지, "수면, 수분섭취, 호흡" 이라는 세 가지 습관을 올바르게 하는 것만으로 노화를 늦출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놀라운 관점을 제시라고 있어, 책을 들고는 이틀 만에 다 읽어 버렸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임상 심리학 박사이자, 공인 수면 전문의라는 마이클 브루스 박사입니다.

다소 생소하지만, 이 분야에서는 아주 유명한 분인 것 같습니다. 특히, 수면 분야에서는 아주 공신력을 가진 것 같습니다.

미국 수면의학위원회에서 최연소로 수면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고 하니, 아주 인상적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퍼보겠습니다.

도미노 하나. 수면

도미노 둘. 수분 섭취

도미노 셋. 호흡

실천편 : 수면 - 수분 섭취 - 호흡 계획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건강을 구성하는 도미노 조각들인 수면, 수면 섭취, 호흡에 대해 아주 자세히 알려줍니다.

수면, 수분 섭취, 호흡 방식을 최적화하지 않으면 전신 균형 상태에 다다르지 못한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위의 문장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한때 불면증으로 고생했던 저에게 있어 수면은 하나의 숙제와도 같았습니다.

그런데, 이 책의 첫번째 도미노인 수면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제가 왜 불면증에 시달렸는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7~8 시간 수면을 취햐야 하는 이유와 함께, 우리의 수면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스스로 수면일지를 작성하고, 자기 보고 수면 평가를 해 보라는 이야기하는 부분은 불면증 치료를 위한 의사들의 처방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제 불면증이 있으신 분들을 꼭 해 보길 권해 드립니다.

이렇게 스스로 수면 진단을 했다면, 잘못된 수면 습관을 어떻게 고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 이어서 들려줍니다.

크로노타입별 수면 시간이 다를 수 있다는 저자의 글은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곰 유형의 사람이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사자 유형을 따라하면, 확실히 수면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것 입니다. 이런 것을 모르고 아침형 인간이 되고자 했던 지난 날의 제가 생각이 납니다.

이 책을 읽고, 스스로 어떤 유형인지를 파악한 다음에, 각 유형에 맞는 수면 시간을 가져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수면에 대한 이야기에 이어서 두번째 도미노인 수분 섭취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우리가 평소 물을 많이 마신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많이 마시고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커피 등의 카페인을 마시면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니 말이죠.

저자는 이 책에서 수분 섭취 습관을 만들고, 한 모금씩 천천히 마시기 등의 건강하게 수분을 섭취하는 비결 6가지를 들려줍니다.

실제 현재 수분 섭취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분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팁입니다.

이어지는 마지막 도미노인 호흡 부분에서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하는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인식하게 해 줍니다.

그런 다음에 올바르게 호흡하는 비결 6가지를 알려줍니다. 이 중에서 코로 숨쉬기, 횡경막 강화하기 등은 정말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좋은 습관입니다. 또한, 가래 제거하기는 실제 따라해 보니, 정말 이렇게나 가래가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정도입니다. 꼭 따라해 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 이 세 가지 도미노를 결합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3주에 걸친 실천법을 통해서, '수면-수분 섭취-호흡'을 올바르게 하여,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노화를 늦출 수 있는 루틴을 만드는 법을 알려줍니다.

이렇듯, 이 책은 '수면, 수분 섭취, 호흡' 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일러줍니다.

현재, 불면증, 건조증 등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건강한 노년을 위해 지금부터 준비한다고 생각하고,' 수면 ,수분섭취, 호흡'을 올바르게 하는 루틴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법을 알려주는 좋은 책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ONE YEAR 원 이어 - 가장 탁월한 나를 만드는 시간
최영오 지음 / 토네이도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 기간 독서를 해 오면서, 많은 종류의 책들을 읽어 왔습니다.

특히나, 자기계발서 부분에서는 더욱더 그러한 것 같습니다.

자기계발서적의 대부분은 그 내용이 비슷하거나, 지향점이 동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이 분야의 책들을 읽는 것은 가끔 나태해지려는 마음을 다 잡기 위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떠한 책들은 초심으로 돌아가서, 30대의 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곤 합니다.

최근에 읽은 <원 이어>라는 책이 타임슬립을 경험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제 자신이 처음 자기계발서적들을 읽고, 성장해 나가던 여정과 너무나도 비슷한 부분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만났습니다.

지금 일 년이라는 시간을 들여, 자신을 변화시켜, 삶의 방향성을 바꾸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 봅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One Decision 변화를 이끌어내는 태도 만들기

Part 2. One Reset 멈춰 있던 나를 다시 움직이게 하는 관점

Part 3. One Roadmap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프레임 만들기

Part 4. One Syste 나를 중심으로 둔 성공 시스템 만들기

Part 5. One Route 변화가 멈추지 않도록 실행을 습관으로 만들기

Part 6. One Mindset 끝까지 밀어붙이는 멘탈 만들기

책의 시작은 '스스로 삶을 설계하라'라는 인상적인 구절로 시작합니다.

자기 인생의 주도권을 가지고 원하는 삶을 그려보고, 체계적인 계획과 끈기 있는 실행을 통해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방법론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궁긍적 목적이라는 저자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이를 위해 우선 '생산자 마인드'를 가지라고 저자는 강력히 권합니다. 문제를 직면하고 10%의 삶을 살아가라는 글에 강력한 동기부여가 됩니다.

그런 다음에 저자는 루틴이라는 습관을 만들고, 작은 꿈을 크게 키우는 자기 실현적 예언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이는 우리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며, 더불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려줍니다.

독립적 사고를 통해 자신을 신뢰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시간'과 '에너지'를 어떻게 활용해 시간당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스스로 시간을 어디에 사용하고 있는지를 파악한 다음, 세븐 서클을 통해서 자신의 삶을 움직이는 7가지 요소를 생각해 보게 이끕니다.

이를 통해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기준을 만들고, 자신이 생각하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4장에서 돈과 자유를 얻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스스로의 무기를 활용해 어떻게 돈과 자유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시스템을 만들고 확장하는 것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들려줍니다.

이렇게 만든 성공시스템이 계속 지속되기 위한, 습관 형성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서 해 줍니다.

리버스 도미노 방식으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이지만, 이렇게 성공한 다음에도 지속적으로 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감정의 파도를 넘어 지속적으로 열정을 가지고,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초심으로 돌아가 제 자신을 다시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우리가 감정에 의해 포기하고 싶거나, 멈추고 싶을 때 어떻게 끈기를 가지고 돌파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지혜들을 들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의 저자 최영오님은 동기부여학과라는 유투브를 운영하면서, 실제 많은 분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일 년이라는 시간은 충분히 스스로를 탁월한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을 이를 위한 강력한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