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제적 자유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참으로 많은 책들을 찾아서 읽은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관련 서적들은 재테크 서적들이거나, 또는 부의 마인드셋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책들은 모두 각각 부자의 길을 가는 도중에 꼭 우리가 가져야 하는 지식과 지혜들을 전해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로드맵을 담고 있는 책은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부의 마인드셋을 강화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로드맵을 이야기하는 책을 최근에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최치영 저자의 <리치 씽킹>입니다.
'부를 설계하는 사고법'이라는 책 표지의 문구는 이 책의 성격을 정확하게 말해 주는 듯 합니다.
프롤로그에서 저자는 '내 안의 부를 발견하는 여정'이라고 이 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이 말이 딱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1장. 부의 잠재력과 철학
2장. RICH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씽킹
3장. 웰스 디자인 씽킹
4장. 1단계: R 인식(Reconize) - 내 안의 부의 근원 알기
5장. 2단계: I 발상(Ideate) - 당신의 황금 열쇠 찾기
6장. 3단계: C 설계(Canvas) -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꾸는 공식
7장. 4단계: H 습관(Habit) - 실행 습관 만들기
8장. RICH 시스템 체화하기 - RICH 씽킹
이 책은 다른 책과 달리 책의 흐름을 거꾸로 시작해 보라고 하면서, 326~336쪽의 '빈곤의 데몬(Demon)과 RICH 전사의 이야기'를 먼저 읽어 보라고 말합니다. 정말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위의 이야기를 읽고, 책의 처음으로 돌아오니, RICH 가 조금더 선명해 지는 듯 합니다.
책의 도입부에서 이 책은 인적 자본을 키우고, 성장형 사고방식을 내면화하며, 관계의 자본을 쌓는 밥법을 제시한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여정을 통해 돈을 넘어 시간과 자유, 의미를 얻는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이 책의 의미를 부여합니다.
다음으로는 부의 창출에 기반이 되는 세 가지 사고 체계, 즉 '제1원리 씽킹', '데이 원 씽킹', 그리고 '디자인 씽킹'을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우리들 내면에 잠들어 있는 부의 씨앗을 발견하기 위한 이 사고 체계들은 정말 유용합니다.
이 사고 체계 다음으로 저자는 웰스 디자인 씽킹을 이야기합니다. 이는 내면에 있는 부의 씨앗을 발견하고, 그것을 구체적으로 디자인으로 풀어내며, 실행과 습관화를 통해 삶 전체를 바꾸어가는 여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이 책의 핵심인 4단계 사고 체계인 'RICH 시스템'을 통해 나만의 부의 설계도를 만드는 과정을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각 단계별로 질문들이 나오고, 이를 생각해 보고, 각자의 상황에 맞는 부의 설계도를 완성한 다음, 이를 꾸준히 실행할 수 있는 습관을 지속한다면, 부의 여정을 행복하게 함께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