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버는 AI - 새로운 부의 설계자
박성혁.나탈리 허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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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늘날 너무나 많이 듣는 단어 중의 하나가 인공지능, AI 입니다.

정말 AI (인공지능)은 가까이에 다가와 있는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사용하는 앱의 종류가 이것을 대변하는 것 같습니다.

퍼플렉시티, ChatGPT, 제미나이, Canva, 뤼튼 등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인공지능의 효용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AI 가 앞으로 어떻게 활용이 될지, 이는 비즈니스 생태계를 어떻게 바꿀 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기곤 합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해서 새로운 창을 열게 해 준 책이 바로 최근에 읽은 <돈버는 AI> 입니다.

'새로운 부의 설계자'라는 부제를 같이 한 표지는 정말 인상적입니다. 표지의 다음의 문구가 바로 이 책을 읽어봐야 할 이유입니다.

"일은 AI가 하고, 돈은 사람이 번다?"

돈이 되는 AI 비즈니스 전략의 모든 것

그럼, 책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1장. 미래를 예측하면 돈이 보인다

2장. AI를 비즈니스에 활용하라

3장. 금융의 게임체인저, AI모델

4장. AI비즈니시의 리스크를 넘어라

5장. 실리콘밸리와 트럼프, 그리고 AI

책의 도입부에서 저자는 '이제 돈을 버는 데, AI의 역할은 필수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AI를 어떻게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인가?' 임을 명백히 밝히고 있습니다.

거대한 시대적 흐름, 이 흐름 속에서 기업이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지,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해답은 무엇인지를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초지능의 관점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라는 저자의 큰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우리들로 하여금 이러한 초지능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의 장으로 이끕니다.

'뱅크샐러드, 고위드' 의 사례를 통해 AI를 어떻게 활용해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힌트를 줍니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AI를 활용한 자산관리' 이야기를 하는 부분입니다.

ImpactAI 의 자산배분 최적화 모델을 살펴보면서, 이 부분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고 있습니다.

실제 국내 증권사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사용해 보고, 인베스팅닷컴에서는 AI추천 종목리스트를 체험해 보기도 했습니다.

정말 가까이에 이러한 서비스가 온 것을 체감하고 있는데, 이 책의 이 부분을 읽으면서 좀 더 명확하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 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제목과 가장 어울리는 이야기는 바로 'AI는 당신의 부를 어떻게 바꿀 것인가?'라는 질문에 답하는 3장인 것 같습니다.

AI 가 금융시장에 얼마나 활용되고 있으며, 이는 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지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데이터가 투자 전략을 바꾼다'에서 들려준 인공위성 사진을 데이터화 하여 투자에 활용한다는 이야기는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AI가 인간 펀드매니저를 완전히 대체할까하는 질문에 저자는 그렇다라고 이야기합니다.

AI기반 투자상품, 그리고 AI가 설계해 주는 맞춤형 포트폴리오는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저자는 AI 비즈니스 성공의 관건은 리스크 관리에 있다'라는 말로, 독자들을 어떠한 리스크가 있으며, 이러한 리스크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서 개인정보의 활용, 딥페이크, '환각' 현상, AI 워싱, 저작권 등에 대한 이야기를 살펴보며, 정말 인공지능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우리가 생각해야 할 리스크를 살펴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지막 장에서는 정책의 흐름이 어떻게 AI의 미래를 결정할 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트럼프 2기를 맞이하여, 정책이 어떻게 바뀌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어떤 기회를 제공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부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대한민국이 앞으로 어떤 전략을 취해야 할 지에 대한 부분입니다.

'전략적 유연성과 기술 주권'을 통해, AI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로벌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나라가 앞으로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위치에 전략적으로 포지셔닝을 해야 할 지에 대한 저자의 아이디어에 감탄을 하면서 책의 마지막까지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AI 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부의 방정식이 씌여질지, 그리고, 이러한 부의 확장 속에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에 대한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무척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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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 하루라도 빨리 알수록 인생에 득이 되는 100가지 이야기
이채윤 지음 / 창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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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삶의 살아가다보면, 우리가 흔히 겪게 되는 모든 일에는 다 뜻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를 만나고, 어떤 일들을 경험하고,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는 삶의 이정표에서는 더욱더 그러합니다.

그런데, 이런 삶의 경혐이나 시간이 아니라, 책 한 권으로 이런 삶의 총량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을 만났습니다.

그 책이 바로 <인생 총량의 법칙 100문 100답> 입니다.

이채윤 저자님은 <초역 소크라테스의 말>, <초역 아리스토텔레스의 말>, <안철수의 서재> 등에서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책에서는 저자 자신이 오랜 기간 작가로 활동해 오면서 얻은 지식으로 펴낸 것입니다.

이번 <총론편>에 이어 <사랑편>, <금력편>, <권력편> 등을 곧 펴낼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의 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그럼,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01. 인생 총량의 법칙; 모든 것은 균형을 이룬다

Part 02. 심리의 역학; 감정에도 총량이 있다

Part03. 인생의 리듬; 인생 총량의 조화

Part 04. 자기 계발과 인생 총량 ; 성장과 회복의 법칙

Part 05. 운명과 우주의 논리; 동서고금의 총량 법칙

Part 06. 현대과학과 인생 총량; 신체, 심리, 뇌의 보상 시스템

Part 07. 경제와 사회의 총량; 성취와 상실의 상호작용

Part 08. 문학과 영화 속 총량 이야기; 픽션 속 진실

Part 09. 실전에서 활용하는 인생 총량; 태도, 습관, 전략

Part 10. 질문으로 완성하는 당신의 총량; 10가지 자기 성찰

저자는 인생 총량의 법칙을 "인생에서 얻는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라는 원리라고 간단히 정의합니다.

그러면서, '인생은 결국 총량 속에서 춤춘다'는 명제를 이 책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이 책 속의 이야기들은 인생 총량의 법칙의 흐름을 이해하고, 우리들로 하여금 우리들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도록 이끕니다.

책을 열고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인생 총량의 철학' 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출발점을 다음과 같이 이릅니다.

인생 총량의 법칙은 모든 감정, 성공, 고통, 관계가 일정한 균형을 이루며 순환한다는 철학적 전제에서 출발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정말 우리 삶 속의 모든 것들이 균형을 이루기 위한 것이라는 이 책의 전제에 대한 이해를 도입부에서 확실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중요한 건 불행의 양이 아니라, 그것을 해석하는 태도다.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인생 총량의 법칙을 생각하면, 우리들이 겪게 되는 불행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니체가 한 '넘어진 곳에서 다시 일어나라.그것이 너의 삶을 증명한다'라는 명언을 마음 속에 되새기게 됩니다.

그런 다음 만나게 되는 '심리, 인생, 자기계발'에 있어서 총량의 법칙을 살펴본 다음 만나게 되는 다음의 이야기가 가장 저에게는 흥미로웠습니다.

그것은 바로 '동서고금의 총량 사상'을 이야기하는 이 책의 중간 부분입니다.

이 부분에서 '주역, 스토아 철학과 기도교적 섭리, 제국의 흥망, 엔트로피, 불교 사상, 사자의 서, 힌두교의 카르마' 등을 만나게 됩니다.

불교의 연기론, 티베트 사자의 서, 힌두교의 카르마,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느낌입니다.

'고통은 과거의 어떤 조건이 만들어낸 열매이며, 동시에 또 다른 미래의 씨앗'이라는 글은 삶의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 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삶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지금의 균형을 조금 더 신중하게 설계해야 한다는 사실을 마음 속에 새기게 됩니다.

문학과 영화 속 총량 이야기를 통해 만나게 되는 여러 문학 작품과 영화들의 이야기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이미 익숙한 문학 속 스토리 또는 영화 속 장면들이 인생 총량의 법칙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며,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를 생각하게 이끄는 저자의 글솜씨에 감탄하게 됩니다.

"세상은 모든 사람을 부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부서진 그 자리에서 강해진다."라는 헤밍웨이의 명언은 고통을 성공의 연료로 전환해야 함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게 해 줍니다.

영화 <조커> 를 인생 총량의 법칙으로 해석한 부분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고통의 총량이 임계점을 넘었을 때 인간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보여주는 심리적 해부극이라는 저자의 해설은 영화를 바라보는 새로운 창을 저에게 열어주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 장에서 만나게 되는 10가지 자기 성찰을 위한 질문은 아주 좋았습니다.

책을 다 읽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면서, 자기 성찰을 통해 총량의 저울을 점검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줍니다.

'내 인생의 총량은 지금 어디에 있으며, 나는 그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2025년 마지막 달을 보내면서, 읽기에 더 없이 좋은 책으로 권하고 싶습니다. 자신의 삶을 관통하는 인생 총량을 살펴보고, 다가올 2026년을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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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니이슈 + 브랜드북 + 2026 행운의 달력 세트 - 전3권
토스 엮음 / 비바리퍼블리카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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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일상생활 속에 토스라는 앱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송금, 대출, 주식 투자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한 부분에서 매일 우리는 토스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토스를 다른 곳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쇄된 출판물에서 입니다.

온라인이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토스를 만나니 조금은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The Money Issue 더 머니이슈 2026> 입니다.

패키지 구성은 '행운의 달력, 더 토스:질문하는 사람들 그리고 The Money Issue Nov. 2025' 입니다.

우선 탁상용 탈력은 행운의 달력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달 달력을 넘기면서 새로운 행운템을 만나게 해 줍니다.

첫달인 1월은 우리나라의 복조리입니다. 전통적으로 복조리는 우리 민족이 다가오는 새해에 복을 빌면서 간직했던 것이죠.

그리고, 독일의 '굴뚝 청소부 인형', 튀르키예의 '나자르 본주우', 이탈리아의 '코르니첼로', 중국의 '삼족 두꺼비', 체코의 '잉어비늘'까지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정말 매월 달력을 넘기면서 각국의 행운 아이템을 만나면, 무언가 행운이 함께 하는 2026년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다음으로 만나게 되는 The Money Issue 매거진에는 풍선한 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우선 'Cover Story: 1인분의 삶을 준비하는 법' 에서는 정말 혼자 살아가는 삶과 돈의 이야기를 아주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가진 돈이 한줌이어도 자산관리가 필요할까?" 라는 질문과 더불어, 다양한 분들의 자산관리 이야기, 그리고 머니그라피 채널에 이르기까지 정말 풍성한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2030의 자산관리 트렌드에 대한 보고서도 아주 유용한 자료입니다.

저는 이 매거진에서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읽은 부분은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야기하는 칼럼들이었습니다.

'연봉 1억원 찍으면 행복해질까?'라는 과감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칼럼은 행복에 대해 생각해 보는 새로운 창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고대 사람들의 행복관에서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깨우치게 됩니다.

행복은 '상태'이기보다는 '태도'라고 말하고자 합니다.

정말 행복은 순간 순간의 상태가 아니라, 우리가 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또한, '낯선 곳으로 훌쩍 떠나 살 수도 있을까?'라는 꼭지에 나오는 임수민, 요나, 김지영, 이 세 분의 이야기도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자신만의 삶을 찾기위해 서울을 떠난 분들의 이야기, 무언가 카타르시스가 느껴지는 것은 제가 과감히 이렇게 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그리고, 패키지의 마지막 구성인 '더 토스: 질문하는 사람들'에서는 토스가 왜 시작되었는지, 그리고 토스는 어떠한 일들을 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토스의 성장 역사와 더불어, 토스에 근무하시는 분들의 글까지,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토스를 앱으로 만나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손 안의 출판물, 책상위의 달력으로 만날 수 있어 아주 좋은 구성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 머니 이슈 매거진도 기대하게 됩니다. 좀 더 풍성한 이야기과 유익한 읽을 거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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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으로 만드는 두 번째 월급통장
최만수.선한결.맹진규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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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국내 주식투자자가 점점 줄어들고, 미국 시장으로 투자를 하러 떠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소위 서학개미들의 투자금액이 점점 더 늘어나서, 환율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뉴스를 듣곤 합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국 주식 투자는 이제 금융자산의 변수가 아닌 상수가 된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이 금융 자산 포트폴리오에 꼭 넣어야 할 미국 주식으로 두 번째 월급을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두번째 월급 통장은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에서 꼭 필요한 금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미국 배당주 투자에 대한 책들을 많이 찾아서 읽고 있습니다.

그 중에 최근에 읽은 <미국 주식으로 만드는 두 번째 월급통장>은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치고, 미국 투자를 통해 경제적 자유를 향한 여정을 출발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책 초반에 있는 아래의 문구는 왜 미국 주식을 투자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하는지를 맹쾌하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이 투자에 성공하려면 '좋은 자산'에 '장기적'으로 '인내심'을 갖고 투자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 시점에서 이 기준에 가장 잘 부합하는 자산은 바로 미국주식입니다.

정말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 하는 당위성을 정말 잘 보여주는 문장이 아닌가 합니다. 자 서학개미가 될 준비를 이 책과 함께 해 봅시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펴보겠습니다.

Part 1. 왜 미국에 투자해야 하는가

Part 2. 미국 투자의 첫걸음은 M7부터

Part 3. AI부터 바이오, 우주항공까지 뉴M7을 찾아라

Part4. 미국주식에 투자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Part 5. 포트폴리오 기본은 ETF 부터

Part 6. 실전 포트폴리오 짜기

Part 7. 잠자는 연금계좌를 깨워라

책의 처음은 왜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전 세계 주식 시장의 54% 미국이라고 하니, 정말 미국에 투자할 이유가 명확해 집니다. 그리고, 전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는 미국 시장에서 시가총액의 60%가 미국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하니,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이어서, 미국정부가 보장하는 S&P500 이야기를 듣다보면, 왜 S&P500 지수가 장기간 우상향할 수 밖에 없는지를 이해하게 됩니다.

그럼, 미국 주식 시장에 투자하려는 마음을 먹었다면, 과연 어디부터 투자를 해야 할까요?

저자들은 우선 M7에 먼저 투자를 하라고 이릅니다.

자율주행, 로봇AI 를 이야기하면서는 테슬라, AI시대 대장주 엔비디아, 모든혁신은 구글로부터 알파벳, Open AI를 품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종착역은 결국 플랫폼 메타, 세계최고 주주환원율 애플, 세상의 모든 것을 담은 아마존

이렇게 M7을 포트폴리오에 먼저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를 뉴M7으로 안내합니다. (AI부터 바이오, 우주항공까지)

여기에서는 브로드컴, 팔란티어, 넥스트라에너지, 듀크에너지, Eaton, SMR, GE 버노바 등 미국에서 전략을 생산, 판매하는 주요 유틸리티 기업들을 하나씩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미래 성장 산업에서 어떤 회사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지를 알려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다음 장에서는 미국 주식 투자를 할 때 어떤 점들을 주의 깊게 봐야 하며, 생각해야 하는지를 하나씩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PER 기준을 어떻게 가져갈지, 장단기금리 역전 현상과 경기 침체는 어떻게 보고, 투자에 임해야 할 지를 생각해 보게 해 줍니다.

또한, 미국 증시에서 비트코인에 간접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 고마웠습니다.

미국 주식에 투자할 때 세금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더 자세한 것은 각 증권사에 문의를 하면 되겠지만, 우선 기본적인 이 책의 내용을 통해 숙지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제가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읽은 '포트폴리오의 기본은 ETF로부터'입니다.

ETF를 활용하면 개별종목에 대한 고민 없이 미국 증시에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정말 개별 종목에 투자하는 것 보다는 바스켓으로 사는 ETF 가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에 더 없이 좋아 보입니다.

VOO, SPY, QQQ 등 서학개미들이 주로 투자하는 ETF에서 부터, 3배까지 가능한 TQQQ 등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이렇게 각종 ETF 및 미국 주식에 대해서 알려준 다음에, 실전 배당 포트폴리오를 짤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예시를 가지고도 충분히 투자 포트폴리오를 실행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이렇게 이 책은 미국 주식투자에 입문하려는 분들에게 입문서로써 아주 활용도가 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미국 투자를 생각하고 계시거나,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 중에서 월 배당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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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 채권쟁이의 주식 투자법
신년기 지음 / 아라크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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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우리가 보통 투자를 생각하면, 부동산 투자 또는 주식 투자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투자금의 규모를 보면, 채권이 훨씬 더 많다는 것을 알고는 놀라곤 합니다.

저도 투자 초보자 시절에는 정말 채권 투자는 정말 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마도 채권과 주식 투자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는 정보를 많이 만나지 못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채권쟁이의 주식 투자법이라는 부제를 단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정말 채권 전문가의 시각으로 주식 투자 전략을 알려주고 있어 무척이나 좋습니다.

그것도, 자신의 아이와 대화하는 형식으로 정보를 하나하나 설명해 주고 있어, 초보자에게는 딱 맞는 안내서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식투자에 입문한 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채권의 언어로 주식을 해석하다

정말 금융회사에서는 한 딜링룸에 있지만, 분리된 주식쟁이와 채권쟁이는 서로 이야기도 하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채권쟁이의 시각으로 주식투자를 이야기할 지 정말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그럼, 우선 책의 구성을 살퍄보겠습니다.

Chapter 1. 채권을 이해하면 투자시장의 흐름이 보인다

Chapter 2. 알아두면 유용한 금융시장의 주요 심리지표

Chapter 3. 채권의 원리를 응용해서 주식에 투자하라

우선, 저자는 채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채권의 쿠폰 이자와 시장 금리의 차이'를 가져와서 아주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채권 투자를 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채권의 쿠폰 이자부터 생소하실 수 있는데, 이를 아주 쉽게 알려줍니다.

채권의 수명, 텀 프리미엄, 듀레이션, 인플레이션과 채권 금리, 장단기 금리 역전 등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채권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금씩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특히, '장단기 금리 역전은 불황의 시그널'이라는 꼭지는 정말 투자를 하면서 꼭 알아야 할 부분입니다.

장단기 금리 역전이 어떻게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도구가 될 수 있는지 명학하게 알 수 있도록 해 주어 감사합니다.

또한, 이어지는 2장에서 만나게 되는 주요 심리지표는 투자를 할때 꼭 참고해야 할 만한 것들만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미국 소비자 심리지수, 구매관리 지수, VIX, CNN 공포 탐욕 지수 등은 뉴스에서도 자주 접하게 되는 용어들인데, 정말 이 책에서는 쉽게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주식 입문자 및 경제 공부를 처음하시는 분들에게 정말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더욱더 강하게 생깁니다.

그리고, 이 책의 하이라이트인 3장을 만나게 됩니다.

채권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쿠폰 이자가 어떻게 주식에서는 적용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부분이 가장 인상적입니다.

자사주 보유 및 소각, 그리고 배당률에 따라서 어떻게 주식 투자를 생각해 볼 것인지를 채권쟁이의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시도입니다.

그리고, CB 등의 전환사채는 또 어떤 성격의 채권인지도 잘 알려주고 있어 좋습니다.

그러면서, 저자는 ETF 를 통한 투자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 부분도 투자 입문자들에게는 유용해 보입니다.

이렇듯, 이 책은 저자가 자신의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채권의 주요 용어 및 개념, 시장 심리 지수를 자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런 다음에, 주식 투자는 어떤 시각으로 출발해야 할 지, 그리고 시장에서 어떤 자료 및 지표들을 중요하게 보아야 할 지를 일러줍니다.

무엇보다 쉽게 씌여져 있어, 술술 읽힙니다.

지금 투자 입문서를 찾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을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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