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 이어 2005년 언뜻 보면 풍요롭다고 할만큼 추리소설이 줄줄이 나왔지만 60% 이상이 재판에 중복 출판이다. 아주 사적인 기준으로 맘에 들었던 또는 맘에 들 것 같은 추리소설들을 모아보았다.
어떤 책을 읽다보면 그 안에 나온 책을 따라 읽고 싶어질때가 있다. 또는 그 책에 나온 설명에 반해 읽고 싶어져서 찾아 읽은 책들도 있고 그 책에 설명이 되어서 알게 된 책들도 있다.
내게 있어서 제인 오스틴은 자신의 미완성고를 누가 볼쎄라 책 밑에 원고지를 감추고 조심스레 써내려가다가 누군가 방에 들어오면 후닥닥 책으로 덮어버리는 소심한 아가씨이다. 글이 쓰여진 연대로 보자면 그녀의 소설은 의외로 대단히 재미있다.
로맨스소설이라는 딱지가 붙은 것은 절대 좋아하지 못하는 나는 엉뚱한 곳에서 로맨스물의 느낌을 받는다 -.-
아득한 옛날에는 불어를 제법 한다고도 믿었는데 ^^;; 그냥 빠리에서 놀다오기 위해 준비만 잔뜩 해갔는데 결국 게으름과 체력부족으로 얼마 놀지도 못하고 옴 일주일이나 있었으면서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