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바이블 - 최저가가 가장 강력한 무기인가
배은지 지음 / 라온북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커머스 바이블

 

4차산업혁명이후에는 한사람이 여러 가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온라인 시장에서 나의 새로운 직업하나를 더하는 것은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온라인 시장 초창기는 오프라인이 더 편리함을 느꼈었다.

온라인 시장이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비자들 뿐만아니라, 판매자들 조차 온라인 시장에 익숙하지 않았고, 관련 법제도도 정비되지 않았다. 그리고 택배시스템과 서비스 역시 지금처럼 완전하지는 않았다.

 

온라인 마켓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형성되지 않아 제품을 주문하면 그것이 집까지 도달할지 말지 의심스럽기 까지 하였다. 그리고 제품이 무사히 도착하였다고 하더라도 맘에 들지 않는 경우 환불이나, 교환하는 절차도 번거로웠다.

 

그러나 지금은 온라인 마켓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형성되었고, 이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마켓이 오히려 더 인기있는 마켓이 되었다.

왜냐하면 오프라인은 집을 나서야 하지만, 온라인은 집에 앉아서 클릭만으로 여러 상점을 힘들이지 않고 짧은 시간안에 돌아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제 이커머스는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외국의 상점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정도 까지 도달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직구를 하고 있다. 직구 역시 처음 우리가 온라인 쇼핑을 접할 당시처럼 약간은 불안하고 반품이나 환불 절차가 약가 번거롭지만,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개선 될 것이다.

쇼핑의 세계에서는 이미 국경이 없게 된 것이다.

 

이제 모든 소비자는 컴퓨터 앞에 있다.

이것은 이커머스가 좋은 사업영역임을 나타낸다.

그러나 이커머스를 시작하고 싶어도 어떻게 하여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라온북에서 나온 ‘이커머스바이블’은 온라인 마켓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이커머스를 시작하고, 운영하는 노하우를 제공한다.

저자는 실제 온라인 마켓에서 수십년간 현장 경험을 한 이커머스 전문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이커머스는 국경도 시간도 초월하는 황금의 땅이라고한다.

오프라인 매장의 판촉 대상은 한정 되어있지만 온라인 시장은 전 세계인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간과 장소, 공간의 제약 없이 말이다. 새벽에도 고객이 들를 수 있고, 저기 북극에서도 손님이 올수 있다. 그리고 한번에 수만명이상을 수용할 수 도 있다. 오프라인에 비하여 온라인 시장은 많은 제약이 사라진 것이다.

 

온라인 사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같다.

이책은 이커머스의 시작전, 시작하여서 해야할 사항 그리고 오프라인 마켓과 다른 온라인 마켓의 마케팅 기법까지 알려준다. 심지어 상품크기를 소비자에게 알리는 방법까지 소개되어있다.

마지막으로 전세계76억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셀러가 되기 위한 조언을 하고, 4차산업혁명때 이루어질 차세대 이커머스 소비트렌드에 대하여도 소개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빅데이터를 분석을 통한 고객의 구매성향을 파악하고 대응하는 전략등을 소개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직업은 온라인 마켓에서 찾아보면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4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안성찬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윤리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동물은 지금 모습 그대로 존재하고 자연이 프로그래밍한 대로 행동하는 것 외에는 다른 선택의 가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이성이라는 것이 있어 내가 하는 행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즉, 동물에게는 선택할 수 없어서 자유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냥 본능이 시키는 대로, 명령하는 대로 행동할 뿐입니다. 그러나 인간은 선택을 할 수가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본능이 시켜도 그 것을 거부하고 다른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인간에게는 올바른 행동과 그렇지 않은 행동의 구분이 생기게 됩니다. 동물의 경우는 본능이 명령하는 한가지 행동뿐이므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인간은 여러 가지 행동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므로 어떤 행동이 더 올바른 행동인지가 구분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죠.

 

윤리란 이 책의 정의에 따르면 ‘올바르게 행동할 수 있는 삶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윤리란 한마디로 인간의 자유의지 때문에 생겨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윤리의 위 정의에 따른다면 먼저 ‘올바른 행동’이 무엇인지 규명되어야 할 것입니다.

 

축구 선수나 오토바이의 경우는 ‘좋은 축구선수, 좋은 오토바이’가 존재합니다.

좋은 축구 선수란 축구라는 목적에 알맞은 선수를 말하고, 좋은 오토바이란 오토바이의 목적인 이동수단으로서의 목적에 적합한 것을 말합니다. 좋은 축구선수가 되기 위해 요리를 잘할 필요는 없고, 좋은 오토바이가 되기 위해 오토바이가 착하게 될 필요는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올바른 행동, 즉 좋은 행동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인간의 목적이 무엇인지 밝혀야 합니다. 그러나 인간 존재의 목적이란 알 수도 없고,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윤리의 신전에는 “네가 원하는 일을 해라”라는 글귀만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윤리의 모토입니다.

 

이 말은 하고 싶은 대로 마음대로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어떠한 행동을 하는 주요동기는 명령, 관습, 기분이다. 그러나 이는 모두 내 외부의 원인입니다. 이에 따라 행동하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행동이 아닙다. 따라서 자유로운 행동이 아닌 것입니다.

 

위 말 “네가 원하는 일을 하라”는 뜻은 너 자신을 자유롭게 만들라는 의미입니다. 모든 행동을 ‘양심과 자유의지’로부터 이끌어 내라는 의미인 것입니다.

 

윤리는 더 나은 삶을 살려는 이성적 시도입다. (더 나은 죽음을 위한 것이 아니라 )

다시 말하면 ‘인간으로서’의 멋진 삶을 살기위한 방법이 윤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으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다는 것을 뜻합니다. 결국 윤리란 인간을 인간으로서 대우하는 것입니다.

 

 

이책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 우리 인간이 단지 물건이었다면 물건이 우리에게 주는 것으로 충분했을 것이다. 우리가 물건이 아니기 때문에 물건이 지니고 있지 않은 존재를 우리는 필요로 한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물건(수단)으로 취급한다면 우리는 그들로부터 마찬가지로 물건만을 받게 된다. .............다른 사람들을 인간으로 대우해도 그들에게 짓밟히고, 배신당하고, 이용당하는 경우가 있다. 인정한다. 하지만 그래도 단한사람만은 우리를 존중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야 한다. 바로 우리 자신 말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물건으로 취급하지 않는 다면, 우리는 적어도 다른 사람에게 물건이 되지 않을 우리의 권리를 옹호하고 있는 것이다..............물질은 우리에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주지만 인간은 어떤 물질도 해 줄 수 없는 가장 근본적인 부분에서 도움을 준다. 즉 서로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지 ”

 

그리고 두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셰익스피어 비극의 주인공 리처드3세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해 남자친척들은 모두 제거해 버립니다. 그는 매우 영리했지만 곱추라는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왕의 권력이 등의 혹과 발을 저는 자신의 신체적 약점 때문에 얻지 못하는 존경을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변사람들에게는 살인자일 뿐이었습니다. 자신조차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합니다. 죄의식, 양심의 가책은 우리의 자유에서 나옵니다.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즉 그것을 선택하지 않을 수도 있었기 때문에 죄의식을 느낍니다.

자유가 없는 동물의 경우는 그래서 죄의식이 없습니다.

 

또한 사람인 케인은 백만장자입니다. 그는 주변의 사람을 도구로만 사용했습다. 그 결과 궁전같은 그의 집에는 그뿐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가 죽기 전 갖고 싶었던 것은 어릴적 갖고 놀던 썰매 였습니다. 그는 어릴적 받았던 사랑이 필요 했던 것입니다.

 

두 사람에게 권력과 돈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필요한 것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돈과 권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사랑을 얻지 못하였습니다. 생각해보면, 나 이외에 다른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다면 돈과 권력은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물건으로 취급하면서 까지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목적과 수단이 뒤바뀐 것입니다.

 

우리는 다른 인간이 없더라도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인간적으로 살아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간을 인간으로 대우하고, 즐거움을 누리는 기술을 발휘할 때 우리는 멋진 삶, 윤리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즐거움이란 삶에서 도피하게 하는 즐거움이 아니라,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 주는 즐거움을 의미한다.

 

이 책은 누구나가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고 인간관계라는 것에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도, 인간으로서 대우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그것이 나를 인간으로 만들어 주니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니콘의 눈물 - 실패하지 않는 할리우드 방식
제이미 프라이드 지음, 김동규 옮김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니콘의 눈물

 

KmAC에서 출간된 '유니콘의 눈물‘은 성공하는 스타트업에 관한 책이다.

저자 제이미 프라이드는 벨테오를 시작으로 일곱 개의 기술 스타트업을 창업했 으며, 투자자로서 IPO(주식 상장)를 포함해 개인 및 공모 시장 을 통해 1,600만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 투자액을 기록했다고 한다. 그는 창업가와 벤처캐피털을 지원하는 생태계를 조성을 사명으로 삼는 인물이다.

 

이책에 따르면 매년 1 억 개 이상의 스타트업이 탄생하지만(1초에 3개씩 생겨난다), 그중 92퍼센트가 3년 이내에 망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실패는 대부분 피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을 통해 스타트업을 운영하거나,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조언 하고자 한다.

 

스타트업의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있다고 한다. 바로 창업가,자금조달, 사업 모델이다. 스타트업이 실패하는 원인에는 이 세 가지가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그래서 창업가와 자금 조달, 그리고 사업 모델 결함을 실패의 3요소(3F)라고 한다. 이 책의 전반부는 위 3요소를 포함하여 스타트업을 둘러싼 환경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본론에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 지를 할리우드의 작업방식을 통해 얘기한다.

 

미국 영화 제작의 산실인 할리우드와 스타트업 문화의 근거지인 실 리콘밸리의 회사들이 일하는 방식을 서로 비교해보면, 둘은 상상외로 공통점이 많다고 한다. 할리우드의 실무자들과 실리콘밸리의 기술 창업가들 & 모두 창의적인 인재들을 끌어 모아 상품을 만든다는 점에서 기본적으로 같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장 뚜렷한 차이점은 실패율이다. 영화 산업의 실패율은 실리콘밸리의 스타트업에 비해 훨씬 낮다. 그 이유는 할리우드는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을 위하여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점이다.

 

그가 실리콘밸리와 스타트업의 산실인 실리콘밸리를 비교한 이유는, 영화는 본질적으로 스타트업이라는 것이다. 영화는 스타트업과 같이, 수많은 창의적 인재가 모여 하나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서 상업적인 제품을 내놓은 과정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할리우드의 영화 제작 경험을 활용한다면 스타트업의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할리우드가 던지는 힌트에 눈을 뜨면 거창한 성공방정식을 내가 굳이 새로 발견할 필요가 없고, 그 프로세스를 따르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방식이란 개발, 사전제작, 제작, 후속작업순으로 이루어지는 영화제작 방식을 말한다.

 

첫단계인 개발에서는 아이디어를 적합한 가치제안으로 바꾸고 그것을 중심으로 타당한 사업모델을 만드는데 집중한다. 두 번째단계, 사전제작단계는 가장 중요한 단계로, 스타트업에 없는 단계이다. 이단계에서는 우리가 생각하는 해결책을 고객을 상대로 테스트해서 그것이 확정될 때까지 수정, 반복을 거듭한다. 고객에게 테스트할 수 있는 시제품을 이용해 우리의 해결책을 검증해본다. 이러한 끊임없는 테스트를 통한 시제품제작이 스타트업의 성패를 좌우한다.

세 번째 단계는 제작단계로 상품과 시장사이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단계이다.

그리고 마지막 네 번째 단계는 후속작업으로 판매방법을 모색하는 단계이다.

이 책에서는 각 단계마다 세부적인 계획을 서술하고 있다.

 

실패는 스타트업의 32%는 바로 시장수요부재가 원인이라고 한다. 그 시장수요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시장에 나가 물어봐야하고, 고객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그래서 고객이 원하고 필요로 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할리우드 방식이 제시하는 네가지 단계는 이에 대한 체계적인 로드맵으로써, 제품과 시장의 적합성을 달성할 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한다.

 

참고로 이 책의 제목인 ‘유니콘’이란 기업 가치가 10억 달러(1조 원)를 넘는 비상장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의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하여 일컫는 말이다. 원래 유니콘은 머리에 뿔이 한 개 나 있는 전설 속의 동물로 말 형상을 하고 있다. 상장도 하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의 가치가 1억 달러를 넘는 일은 유니콘처럼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라는 의미에서 여성 벤처 투자자인 에일린 리(Aileen Lee)가 2013년에 처음 사용하였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집 마련, 서울 대장 아파트에 답이 있다! - 부알못(부동산을 알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눈높이 부동산 투자서
이동빈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내집마련,

서울대장 아파트에 답이있다.

 

많은 직장인들의 꿈은 내집 마련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일반 회사의 평사원이 월급만으로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자영업자 역시 마찬가지다. 서울에서 집1채를 소유한 사람은 부자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집값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집을 장만 하지 않으려고 해도, 직장과 자녀의 학교등 생활의 근거지이므로 그럴수도 없다. 2년에 한번씩 전세계약을 체결하며 이사하는 것도 어렵고, 전세가도 거의 매매가에 근접하는 수준이라 그것마저도 구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내집 마련을 위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투자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렇지만 처음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한다.

 

그러한 분들에게 이책을 권한다.

한국경제신문에서 출간되 ‘내집마련, 서울 대장아파트에 답이 있다’를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의 저자는 신혼살림을 12평남짓 투룸 전세로 시작하여 내집 마련에 성공한 평범한 8년차 직장인이다. 여기서 ‘평범’이란 직업이 여느 회사원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에서 평범하다는 것이지, 그의 능력이 평범함을 의미 하는 것은 아니다.

집을 마련하고, 이 책을 집필한 것까지 보면 검증된 능력자임에 틀림없기 때문이다.

 

위에서 소개한 책은 그가 ‘내집 마련’에 성공하면서 쌓은 비법을 전수한 책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서울 대장아파트를 분석한 이유는 이렇다.

먼저 지역을 서울로 선택한 이유는 서울 소재 부동산이 대한민국 부동산의 보편성과 주요트렌드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근거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정도가 서울고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에 거주하며 서울에 투자하는 수요까지 고려하면 서울은 전국구 수요라는 것이다.

 

다음으로, 대장아파트을 분석하는 이유는 대장아파트를 통해 지역에 관한 이해를 하기 위함이다. 대장아파트란 해당지역의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아파트로서,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입지적인 요인을 가장 잘 갖춘 아파트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대장아파트 분석을 통해 그 일대 아파트의 입지요소와 시세를 파악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는 아파트분석 방법을 터득할 수 있게 된다.

 

대장아파트의 요건은,

첫째, 10년이내 새아파트

둘째, 1000세대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

셋째, 30~40평기준 해당지역에서 가장 시세가 높은 아파트이다.

 

이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입지분석방법을 가르쳐준다는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쉽게 말이다. 이를 통해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전망도 가늠해 볼 수 있다.

부동산 투자나, 매매시 입지분석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을까?

이책의 입지분석은 아주 간단하다. 장황한 설명으로 핵심을 찾지 못하도록 하는 그런 책이 아니다. 책 표지에 써있는 “내집 마련 초보들에게 알리는 부동산 공부 쉽게 시작하는 법‘이라는 문구에서 초보에 방점이 찍힌 이유는 그 만큼 입지분석이 쉽기 때문이다.

 

4대입지요소인 교통, 교육, 환경, 인프라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어떻게 분석하는 지, 어디에서 분석하는지 등, 초보자가 지금 당장 따라 해도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설명해 놓았다.

 

사실 위 4대 입지요소가 중요한 것은 누구나 알 것이다.

그러나, 위 요소가 왜 중요하고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 아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학군의 특성이 바뀌지 않고, 누적되면, 초중고12년간 장기 거주가 필요하므로 이주가 드물다. 이주가 드물다는 것은 공급이 부족함을 의미하므로 초과수요가 항상 존재하게 되므로 가격이 쉽게 하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학군은 하락기 정체기에 더 큰 가치를 가진다.”

학군의 특성을 설명한 이 책의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쉽게 이해되지 않는가.

 

그리고 입지분석을 위해 실제 유용한 툴을 소개하고, 그 특징과 사용방법, 그리고 활용방법에 관하여 설명한다. 이것 역시 초보자가 컴퓨터만 있으면 바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말이다.

1. 부동산지인

2. 다음지도

3. 학교 알리미

4. 호갱노노

5. KB시세

6. 국토교통부실거래가

물론 위 툴들로 사전 분석한 후 현장답사에서 해야할 사항들도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나머지 부분은 이러한 분석방법을 통해 서울의 대장아파트를 분석한 것을 실어놓았다.

서초를 넘어 대한민국의 대장아파트라고 할 수 있는 반포아크로리버파크 분석을 시작으로 서울 주요지역의 대장아파트를 4대입지를 중심으로 분석해놓음으로써, 누구나가 실제 분석을 따라 할 수 있도록 해놓았다.

 

이 책을 본다면 부동산의 가치를 판단하는 안목이 높아질 것이다.

특히 부동산에 입문하고자 하는 분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 - 김대식의 로마 제국 특강
김대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재 세계는 미국과 중국의 힘겨루기 속에 혼란한 정세를 경험하고 있다.

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를 주도하던 유일한 국가 미국에 대적할 수 있는 국가로 중국이 급부상한 것이다. 즉, 팍스 아메리카라는 세계질서가 중국에 의해 깨어지기 직전인 것이다. 미국은 지는 해고 중국은 떠오르는 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증가 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맞물려, 미국과 중국에서 각각 스토롱맨 들이 정권을 잡으면서 G2의 힘겨루기는 불가피하였다. 미국은 자국의 힘이 아직 건재함을 세계에 과시하고, 중국의 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무역전쟁을 시작한다. 중국 역시 당하고 있지 만은 않는다.

 

그 결과 세계정세는 안개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미중을 제외한 전세계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게 된 것이다.

 

21세기 북스, 김대식저, ‘그들은 어떻게 세상의 중심이 되었는가.’는 지금의 세계정세가 새로운 일이 아니라고 한다. 이미 로마시대부터 반복된 역사이고 그 진행방향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 한다. 반복된 역사에 비추어 보면 G2의 경쟁은 결국 전쟁으로 마무리 된다. 는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로마의 흥망 원인을 보여주기 위해 쓴 책은 아니다.

앞으로 진행될 역사에서, 있을지 모를 세계적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자 저술 되었다.

그 해결책은 로마에 있었다는 것이다.

 

이 책에 따르면 모든 문제의 근원은 ‘불평등’이다.

그리고 그 불평등을 심화 시키는 것이 바로 ‘세계화’라는 것이다.

역사는 세계화, 반세계화, 그리고 전쟁이 순차적으로 반복됨을 보여준다고 한다.

 

컬럼비아 대학교 교수인 아담투즈에 따르면, 세계화는 사회 전체의 평균값은 향상시키지만, 현실을 보여주는 중간 값은 높이지 못한다고 한다. 즉, 억만장자와 나의 소득을 합쳐 2로 나눈 평균값이 나의 실제 소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세계화에서 소득이 많은 사람들의 소득은 계속 증가하지만, 그보다 낮은 중간층이나 하위층은 정체되거나 더 감소한다.

 

경쟁력있는 사람은 세계어디 가서도 먹고 살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자신의 민족, 국가, 도시를 떠나는 순간 경쟁력을 잃게 되는 것이 세계화이다.

세계화는 기회가 많아지는 사람에게는 축복이지만, 경쟁이 많은 사람에게는 재앙이나 다를바가 없는 것이다. 그 비율은 20:80정도라고 한다. 세계를 무대로 살 수 있는 사람이 20%뿐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큰 비율 차이에도 지금까지 불평등을 깨닫지 못한 이유는 20퍼센트가 모두 사회의 지도층으로서 언론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착시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모두 혜택을 얻은 것처럼 보이 지만 나는 거기 에 속하지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플리즘이 대두 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불평등은 반영하지 않고 평균값만 증가시키는 세계화에 대한 반발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곧이어, 세계화에 타격을 받은 사람들은 반세계화로 방향을 틀고 나의 민족, 나의 나라를 먼저 챙기려는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다. 처음에 사람들은 막연히 사회에 대한 불만족을 표출한다. 그리고 이때에는 언제나 시대를 등에 업고 이를 이용하는 사람이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인 인물로 히틀러를 들 수 있다. 그렇게 1870~1914년까지의 1차세계화는1918~1939년의 1차 반세계화를 거쳐 1939년 2차 세계대전으로 마무리된다고 한다.

 

그리고 1980년부터 2차세계화가 시작되었고, 2차세계화 또한 1차세계화와 똑같이 엄청난 양극화 의 문제를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는 지금 2차 반세계화의 지점에 와 있다는 것이다.

반세계화가 정치화 되면 전쟁은 피 할 수 없는 것이라 한다.

 

전세계가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강한 지도자들이 등장하고, 자유를 파괴하는 정체성 정치가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은 역사진행 경로에서 현재 우리의 지점을 보여준다. 정체성이란 사회약자들이 자신의 권리를 요구하는 자유민주주의 사회 발전을 위해 정당한 요구들이었다. 그러나 진보사상이었던 정체성운동이 강자들이 자신의 권리을 요구하는 수단이 되고있다. 프랑스와 독일등지에서 극우단체가 자신의 정체성을 주장하고 ,미투운동이 남성정체성 운동의 계기가 된 것처럼 말이다.

이것이 우리의 현재모습이다.

 

이 책의 요지는 이렇다.

우리가 멸망한 고대제국의 뒤를 따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한다.

그러면 그 끝은 명백하다.

이런 위기를 막기 위해 로마의 멸망을 돌아보자는 것이다.

영원할 것 같았던 로마의 멸망을 말이다.

 

이 책의 소재는 로마의 역사이지만 로마이전의 과거부터 그리고 우리의 미래까지를 얘기하고 있다. 로마사에 국한 되지 않은 역사서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지식이 정리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피엔스, 미술, 철학, 문학, 종교등 그리고 당연히 역사까지.

꼭 읽어보길 권하는 책이다. 시간이 아깝지 않은 선택이 되리라 믿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