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특수경매 - 한 건만 성공해도 1년 연봉을 벌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특수물건 경매
박태행 지음 / 라온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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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처음 특수경매

 

라온북에서 출간된 ‘난생처음 특수경매’는 특수경매에 관한 책이다. 특수경매란 권리분석이 조금 까다로운 특수물건에 관한 경매를 말한다.

 

특수물건이라는 용어는 법원경매 서류 중의 하나 인 '매각물건명세서'에서 유래한다.

'매각물건명세서'에는 ‘매각 조건’을 기록한다. 이것은 법원이 경매물건을 매각하여 소유권을 낙찰자에게 이전할 때 수반되는 조건을 말하는 것으로써, 매각 조건은 ‘법정 매각 조건과 ‘특별 매각 조건’으로 구분된다. 법정 매각 조건은 모든 물건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조건을 의미하고, 특별 매각 조건은 낙찰로 인해 발생하거나 법정 매각 조건을 벗어날 경우 주의하라는 의미에서 특별히 따로 정한 것을 말한다.

 

예를 들면 ‘법정지상권 성립 여지 있음’이라고 기록된 것이 특별매각조건이다.

위에서 본바와 같이 특수물건은 일반 경매물건보다 권리관계가 복잡하다.

대표적인 특수물건으로는 법정지상권, 유치권, 지분경매, 가장 선순위 임차권, 선순위 가등기, 선순위 가처분, 선순위 가압류, 토지별도등기, 분묘기지권 등이 붙은 경매물건이있다. 이러한 특수경매는 경매고수들의 영역으로 인식되고, 일반인들은 함부로 투자하거나 접근할 수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경매가 투자의 한 수단으로 널리 인식된 지금, 권리관계가 깨끗한 일반 경매물건은 경쟁률이 높아 실제 거래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낙찰받는 경우도 허다 하다고 한다.

일반부동산 매매에 비하여 수고를 더 들여,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취득하려는 이유는, 수고를 한 만큼 수익을 더 얻을 수 있기 때문인데, 권리관계가 깨끗한 경매물건의 경우는 낙찰받기도 쉽지도 않거니와 낙찰을 받았다 하더라도, 매매를 통해 취득하는 것보다 높은 시세로 낙찰받는 경우가 많아 경매하는 목적을 무색케한다.

 

반면 특수경매의 경우는 일반경매보다 경쟁률이 낮고, 아직까지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준다고 한다. 또한 일반인의 인식과 달리 특수경매의 경우가 어떻게 보면 일반경매보다 물건을 현금화하기 더 쉽다고 한다.

 

예를 들어 법정지상권의 성립여지가 있는 물건을 낙찰 받은 경우, 법정지상권이 성립된다면, 일반적으로 지료가 높으므로 지료를 받아서 수익을 내면 되고, 법정지상권이 성립되지 않는 경우, 예를 들면 토지소유자가 나대지인 토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대출받은 금액으로 그 토지위에 건물을 신축중에 자금 부족으로 토지가 경매에 넘어간 경우를 보면, 토지를 낙찰받은 사람은 갑의 입장에서 협상을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 있다고 한다.

이때 전소유자는 낙찰자와 협상이 이루어 지지 않는 다면 신축중인 건물을 철거하여야 하므로, 협상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밖에 없어서 의외로 단기간에 낙찰받은 토지를 처분하여 수익을 확보할수 있다고 한다.

 

공동소유토지에 대한 지분경매의 경우도 마찬 가지이다. 지분을 낙찰받기만한다면 쉽게 지분을 처분하여 수익을 올릴수 있다고 한다.

다른 공유지분권자가 낙찰받은 지분을 비싼 가격에 매입하든지, 아니면 낙찰자가 나머지 지분을 싼가격에 매입하여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일반인들이 꺼리는 특수물건이야 말로 낙찰을 받으면 낙찰자가 갑의 위치에 협상을 끌어 나갈 수 있으므로 고수익으로 연결된다고 한다.

 

이책은 기존에는 고수들의 영역으로 인식되어 왔던 특수경매가 오히려 초보자에게 유리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특수경매의 유형별로 실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초보자도 특수경매에 도전 할 수 있을 만큼 자세한 설명을 실었다.

 

특수경매가 일반경매보다 약간 더 많은 수고를 해야 하지만, 그러나 그만큼 수익으로 돌아온다는 점이 특수경매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일반경매가 보편화되어 경쟁률이 심화되어 수익을 올리기 어려운 요즘, 투자의 한 수단으로써 특수경매로 시선을 돌려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책은 그러한 길에 확실한 길잡이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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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리바바로 40억 번다 - 해외 수출입 몰라도 영어 못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알리바바 고수의 판매 비법
서이랑 지음 / 라온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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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리바바로 40억 번다.

 

알리바바닷컴은 세계최대의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2B 온라인 마켓으로 4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5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 마윈이 창업한후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투자의 귀재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로 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이 안정된 이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은 중국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미국의 이베이와 아마존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이베이와 아마존은 우리나라의 옥션이나 G마켓등과 비슷하게 기업과 개인간 거래를 중개하는 온라인 마켓이지만, 알리바바는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를 중개한다.

 

이책 ‘나는 알리바바로 40억번다’는 알리바바닷컴에서 1인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은 600만원으로 시작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한다. 저자는 알리바바닷컴이 다른 쇼핑몰에 비하여 대한민국인들에게 아직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이미지가 외국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준다는 이점등으로 인해 알리바바닷컴은 기회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저자가 시행착오를 거쳐서 배운 비즈니스 노하우를 이책을 통해 독자들에 공개함으로써 이책을 읽는 독자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자신과 같이 성공하는 1인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하며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알리바바는 전세계 최대의 온라인 B2B마켓이지만, 이베이나 아마존에 비하여 한국 사업자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한국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신뢰성은 높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템만 충실하다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성취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옥션이나 이베이 처럼 기업과 고객간의 거래는 그 거래가 일회성이 그치지만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는 서로간의 신뢰만 확보된다면 사업이 끝날 때 까지 계속적인 거래가 유지된다고 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저자는 알리바바닷컴 창업을 권유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초보자들이 따라 할수 있도록,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해서 시장조사를 하는 방법, 회원가입방법,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의 차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회사의 면모를 갖추는 방법, 왓프앱과 알리바바앱을 활용하는 방법, 결제 관련 사항등을 쉽고 따라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 외 다양한 결제조건과 배송조건 이해하기, 관세, 부가세, 수입검사, 안전인증, 문제가 생겼을 경우 클레임거는 방법, 상위노출되는 상품등록하기등 운영하면서 꼭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인 것까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수의 판매노하우로 인콰이어리 분석하여 답변하기, 해킹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설명한다.

 

알리바바닷컴에서 1인사업가로 활동을 하다가 보면 전세계의 바이어로부터 문의를 받게 된다. 이때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저자는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이 바이어의 문의에 답변하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다.

 

알리바바에서 1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알리바바닷컴는 이미 전세계 바이어들이 거래하는 장소이므로 알리바바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하는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싣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작한다면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직장의 개념은 변하고 있다. 평생직장이란 것도 옛말이 되고 있다. 미래를 위해 또다른 수익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요즘, 알리바바닷컴은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컴퓨터만 있으면 지금 바로 시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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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김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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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매일경제신문사에서 나온 ‘부동산투자 인사이트’의 부제는 ‘고수가 알려주는 집값이 움직이는 원리’이다. 부제처럼 이책은 부동산 가격이 움지기는 원리를 거시적인 측면에서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그 원리에 따라 향후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예상할 수 있는 자료와 지표등을 해석하는 방법을 싣고 있다.

 

부동산 관련 서적의 대다수는 한 지역에 대한 분석이 주를 이룬다. 예를 들면 우리나라 인구가 가장 많이 밀집해있어서 우리나라 부동산의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는 지역인 서울, 경기지역의 분석에 관한 책이 그런 책이다. 이런 책들은 서울, 경기지역에서 다시 더 세분화하여 지역별로 입지여건이나 향후 가격상승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하나의 테마를 주제로하여 전국 주요지역의 부동산가치를 평가하는 책들도 있다.

예를 들면, 학군을 주제로 하여 서울의 강남을 필두로 하여 전국 대도시의 주요지역을 분석하는 것이다.

 

또는 국토종합계획에 따른 향후 상승지역을 살펴본다든지 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은 일단 광역시이상의 도시전체를 보는 것이아니라 광역시를 다시 세분하여 특정지역을 분석한다. 즉, 부동산 가치를 미시적인 관점에서 파악하는 것이라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이책 ‘부동산 인사이트’는 광역시나, 특별시전체의 부동산 가격동향이나,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부동산의 가격동향을 자료등을 통해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동산 가격동향에 관한 ‘거시적인 분석’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공급과 미분양에 관한 저자의 설명을 보면 이렇다.

저자는 한도시의 부동산 가격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수요보다는 공급을 먼저 살펴보라고 한다. 공급은 부동산 가격에 있어서 정부의 정책보다 더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규제 정책으로 집을 사려고 했던 사람이 못 사게 되면, 매수 타이밍만 뒤로 연기한 것뿐이라는 것이다. 집을 사려는 마음은 여전히 남아 있어 서, 정부의 정책은 잠재 수요만 키울 뿐이고, 결국 집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집을 산다는 것이다. 이처럼 거주가 해결되어야 시장이 끝나는 거이므로 그런이유로 공급이 가장 중요하다

 

거의 모든 통계들은 후행해서 나오는 통계이고, 선행되어 나오는 통계는 입주물량(공급) 말고는 없다. 공급이 시장의 선두에서 움직이고, 결국 그 공급으로 수요도 움직인다. 수요로 인한 가격 상승은 다시 공급을 불러오며, 공급은 다시 가격을 하락시킨다. 이렇게 시장은 순환하면 움직인다는 것이다.

 

​문제 시작점의 첫 단계인 공급이 축소되 어야 공급으로 만들어놓은 환경을 보고 투자자가 진입하거나 실수요자로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을 때 실거주자 또한 매수를 선택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공급을 첫 번째로 보아야 하며, 수요는 수시로 시기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예측한 다는 것도 불가능하므로 한 도시에서 신규로 늘어나는 수요 정도만을 파악하고, 나머지는 한 도시가 소화할 수 있는 한계 수요 정도만 시장을 읽어 나가면 된다고 한다.

 

미분양에 관한 설명도 통계자료를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수도권의 경우, 매매가격이 하락으로 들어가기 전인 2008년에 미분양이 크게 증가했고, 상승하기 전인 2013년에서 2014년으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미분양이 크게 줄어든 것을 지적면서, 미분양이 늘어나기 시작하는 시점과 미분양이 줄어드는 시점이 과공급에서 탈출하는 시점 이거나,과공급의 시작점일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암시한다고 한다.

 

즉, 미분양이 줄어서 가격이 올랐는지, 가격이 올라서 미분양이 줄었는지 확인해보면 불분명하지만, 중요한 것은 수요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한 단면인 미분양의 증가와 감소를 통해 시장의 변곡점을 볼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미분양 증감이 큰 변화의 시점에서 공급과 같이 본다면, 시장을 좀 더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두 가지 예를 들었지만, 이 책은 어떤 지역이나 한 주제를 기준으로 부동산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책표지에서 언급한 것처럼 ‘집값이 움직이는 원리’에 관하여 설명하고 있다.

위에서 예로 든 것 외에 이 책은 부동산가격을 움직이는 요인에 대하여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거시적인 부동산 가격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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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웨폰 - 핵보다 파괴적인 사이버 무기와 미국의 새로운 전쟁
데이비드 생어 지음, 정혜윤 옮김 / 미래의창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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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웨폰

 

국세사회는 힘의 논리에 의해 움직인다.

강한 나라는 약한 나라에게 여러 가지 미명을 붙여 자신의 의사를 관철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을 벌여서, 상대국 민간인 지붕위에 폭탄을 투하하면서도 ‘인권’이라는 미명을 붙여 침략을 정당화 하기도한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사회에서 ‘핵’은 힘이 절대적으로 약하던 국가가 강한 나라에 대하여 대등한 협상력을 보장해 주는 것으로 인식된다. 힘과 상관없이 핵전쟁이 일어난다면 서로가 같이 망하기 때문이다.

 

미래의 창에서 출간된 ‘퍼펙트 웨폰’이란 ‘사이버 무기’를 지칭하는데, 사이버무기는 어떤 의미에서 국제사회에서 핵과 같은 기능을 한다.

사이버무기는 국제사회에서 약소국을 강대국과 대등한 힘을 갖게 한다는 점에서 핵과 비슷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처럼 고도의 축적된 과학기술이 필요하지 않고, 국제적인 엄격한 제약도 받지 않는다. 사이버 무기는 핵에 비교하면 거의 비용이 들지 않는 편이고, 단기간에 선진국수준에 도달 할 수 있다. 더군다나 아직 국제사회에서 사이버무기에대한 합의가 존재하지 않아서 국제사회의 제약도 받지 않고 개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퍼펙트 웨폰인 것이다.

 

이책 퍼펙트웨폰의 저자는 데이비드 생어이다.

그는 하버대학교를 졸업하고 뉴욕타임즈의 워싱턴 특파원을 지내며 외교안보, 세계화, 핵문제, 백악관에 대한 기사를 쓰고있은데 특히 핵과 사이버 무기에 대한 집요한 취재로 유명하다도 한다. 이책은 그의 취재의 결과물이다.

 

그가 이책을 쓴 이유는 자신의 조국 미국이 러시아나 이란등으로 부터 사이버 무기의 위협을 받고 있고, 앞으로 이러한 것이 훨씬 심화 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2013년 러시아 해커들이 미국 민주당전국위원회의 컴퓨터 시스템에 침투하여, 대선 후보와 캠프 인사들의 이메일 내용 상당량 유출 시켰고, 러시아는 같은 해, 백악관과 미 국무성, 합동참모본부의 네트워크에도 침입해 들어갔을 뿐만 아니라 미 국 전역의 전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도 악성 코드를 심어놓아 여차하면 미국의 전원을 꺼버릴 태세를 마쳤다고 한다. 미국은 이제 중국과 이란,북한과 러시아 간에 벌어지는 거의 군사적 층돌에 버금가는 사이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속절없는 회생양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저자의 인식이다. 그는 핵무기 이후, 글로벌 지정학을 이토록 크게 흔든 무기는 없었다고 한다.

 

사이버 전쟁에서 강대국과 약소국의 구분은 무의미하고, 끊임없는 전쟁과 혼란, 공포는 그 누구도 예외를 두지 않는다. 국가와 기업,개인 모두가 지금사이버 무기의 타깃이다

한 나라의 기간산업을 무너뜨릴 수도 있고, 사회 내의 불신과 갈등을 조장하기도 한다.

 

2017년 여름,저자는 코네티컷으로 가서 94세의 키신저를 만나, 냉전 시대에 그가 씨름했던 문제와 비교하여 이 시대를 어떻게 보는지 그에게 물었다고 한다. 키신저는 "지금이 훨씬 더 복잡하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저자는 증가하는 사이버무기의 위협에 대한 대안으로 미국이 사이버무기에 대한 국제적인 합의를 주도하길 바라지만, 미국정부는 이에 대해 주저하고 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미국이 사이버무기를 제일 먼저 개발하여 다른 나라의 지도자를 염탐하고, 다른 나라의 네트워크에 침입해서 그 나라의 네트워크를 망가뜨려 왔기 때문이다. 미국이 사이버 첩보활동을 금지하는 규칙을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이러한 자신들의 활동을 그만두기 어렵기 때문이고, 다른 하나는 그러한 규칙을 만들기 위해서는 미국 자신의 사이버첩보 역량을 공개하여야 하는데, 이를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이 다른 나라에 한 것과 똑같은 형태로 공격 받는 것에는 몸서리를 친다고 한다.

즉, 미국의 전력망이나, 휴대전화 시스템에서 러시아나 중국이 심어놓은 윙이 발견되기라도 하면 몸서리를 친다는 것이다.

 

​조지 부시 정부에서 법무장판을 지낸 하버드대학교 법학대학의 객 골드스미스교수는 이에 대해, "핵심 문제는 미국 정부가 거울을 들여다보지 못한다는 점인 것 같다"고 꼬집었다고 한다.

 

미국이 다른 나라에 했던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공격을 받자, 사이버무기에 대한 국제적 규칙을 만들자는 저자의 주장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한다는 측면도 없지 않지만, 지구의 모든 것이 네트워크로 단일화되는 시대를 생각한다면 사이버무기는 핵무기 이상의 위력을 갖춘 무기가 임에 틀림없다. 자율주행자동차가, 비행기가 일순간 공격무기가 되고, 네크워크에 심어지 웜에의해 미사일이 발사되는등 이러한 상황을 생각해본다면 미래사회는 그다지 밝지만은 않을 것이다, 핵무기기 그랬듯이 사이버무기에대한 국제적인 합의가 신속히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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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하루에 백 번 싸운다 - 정답이 없는 혼돈의 시대를 돌파하기 위한 한비자의 내공 수업
조우성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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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는 춘추전국시대 법가사상을 완성한 한비자의 사상을, 그로부터 수천년이 지난, 오늘날의 경영 리더에게 적용해 보는 책이다.

이책은 한비자가 주장의 핵심인 ‘법, 술, 세’를 경형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설명한 책이다.

 

한비자는 중국 춘추전국시대의 사람으로 성악설를 주장한 순자의 제자이다.

한비자는 그간 내려오던 법가사상을 집대성한 인물로 한비자에 이르러 법가사상은 비로소 육가사상에 포함되게 된다. 또한 진시황은 이러한 법가사상을 정치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최초로 중국을 통일하게 된다.

 

법가의 계보를 살펴보면, 춘추시대 정(鄭)나라의 재상 자산(子産)은 중국에서 최초로 성문법을 주조하였고, 그 후 전국시대 초기 위(魏)나라의 재상을 이극은 법경을 저술하였다. 전국시대 중기 진(秦)나라의 상앙은 법치를 확립하였고, 조(趙)나라의 신도는 세치(勢治) 사상을, 한(韓)나라의 신불해는 술치사상을 주장하였다. 그러다가 전국시대 말기 한(韓)나라의 한비자(韓非子)가 법가 사상을 집대성하게 된다.

 

한비자가 등장하기 이전, 법가는 현실 정치 무대에서 활용되는 하나의 정치술일뿐, 사상으로 발전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한비자가 법치(法治)·세치(勢治)·술치(術治)를 집대성하는 한편 법가를 하나의 사상 체계로 만듦으로써, 육가(육가 : 유가·묵가·도가·법가·음양가·명가)의 하나로 자리잡게 된다.

 

한비자는 군주는 절대적 세를 가지고 공평무사한 법을 집행하여야 하며, 효율적인 술로 신하를 통제해야 한다는 법·술·세를 혼융한 법가정치를 주창하였다. 그러한 입장에서 그는 초기 법가를 비판하면서 자신의 사상을 완성시켜나갔다. 상앙은 법은 알았으나 술이 없어 법 또한 다하지 못했으며, 신불해는 술은 알았으나 법에 통달하지 못해 술 또한 다하지 못했다고 하며, 신도의 세에 관한 주장은 미진했다고 비판하였다. 특히 한비자는 신하 제어술에 대하여, 노자사상을 흡수하여 독보적인 권모술수의 경지를 열었다

 

한비자는 ‘한비자’라는 저서를 남겼는데, 이곳에는 중국 고대 법가들의 사상과 주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한비자』는 법가의 제왕학은 물론 부국강병론, 체제개혁론를 논한 채이지만 이책을 통해 우리는 인간과 권력에 대한 독창적이고. 깊이있는 한비자의 통찰력을 맛볼 수 있다.

 

훗날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여 진시황이되는 ‘진나라왕 정’은 한비자의 저서를 읽어보고는 그를 대단히 사모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를 진나라로 데려 오기위해 한나라와 전쟁을 벌이기까지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한비자는 진나라로 오고 얼마되지 않아 죽임을 당한다. 미리 진나라에서 자리를 잡고 진나라왕의 신임을 얻고 있던 이사가 한비자를 모함했기 때문이다. 이사는 한비자가 자신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자리를 잃을까 두려워, 한비자를 모함하여 그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다.

그러나 진나라왕은, 법가사상을 나라를 다스리는 법도로 삼아 혼란했던 중국을 최초로 통일하는 인물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업적이 전솔속 삼황오제의 업적과 견줄 만하다고 자부하면서 '황제(皇帝)'라는 새로운 칭호를 제정하고 자신을 '시황제(始皇帝)'라 자칭하게 된다.

 

한비자는 서양의 마키아벨리와 비교되곤 한다. 여러 도시국가로 분리된 이탈리아가 프랑스나 스페인등 주변국들의 침략을 받는 것을 지켜본 마키아벨 리가 자신의 조국인 피렌체를 의 부국강병을 위해 저술한 군주론도 인간을 악하다는 전제하에 집필된 책이다.

목적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을 마키아벨리즘이라고 하는 것처럼 그의 견해는 비판을 받았다.

 

한때 일자리를 얻기 위해 감언이설과 권모술수로 점철된 책을 군주에게 바치려고 했던 파렴치한으로 치부되었던 그가 오늘날에는 피렌체의 자유를 수호한 위대한 인물로,이탈리아의 민족 개념을 창시하고 동포들을 이끈 제2의 모세로 찬양받고 있다.

오늘날 피렌체를 방문한 사람들은 산타크로체 성당의 화려하고 웅장한 묘에서 피렌체가 낳은 거인들인 미켈란젤로와 단테,코시모 데 메디치와 나란히 있는 그의 기념비를 볼 수 있다.

 

한비자 역시 인간이 감정을 가지고 있고, 이성을 가진 존재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비판받고 있지만, 당시 극도로 혼란스러웠던 정세를 고려하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아니다.

오히려 그의 사상은 인간의 심리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그의 저서는 인간심리에 대한 그의 통찰을 볼 수 있는 보고라고 할 것이다.

또한 인간의 심리란 예나지금이나 크게 변한 것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그의 사상을 오늘날에도 취사선택하여 활용한다면 여전히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이책 ‘리더는 하루에 백번 싸운다’는 그의 사상을 경영리더에게 적용한 책으로써, 법가사상이 아직도 유효함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왜 ‘한비자’란 책이 고전인 이유를 잘 보여주는 책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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