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알리바바로 40억 번다 - 해외 수출입 몰라도 영어 못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알리바바 고수의 판매 비법
서이랑 지음 / 라온북 / 201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알리바바로 40억 번다.

 

알리바바닷컴은 세계최대의 기업간 전자상거래인 B2B 온라인 마켓으로 40여 개 나라와 지역에서 5천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 마윈이 창업한후 초기에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투자의 귀재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로 부터 투자를 받아 사업이 안정된 이후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지금은 중국의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리바바닷컴은 미국의 이베이와 아마존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

이베이와 아마존은 우리나라의 옥션이나 G마켓등과 비슷하게 기업과 개인간 거래를 중개하는 온라인 마켓이지만, 알리바바는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를 중개한다.

 

이책 ‘나는 알리바바로 40억번다’는 알리바바닷컴에서 1인기업을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다. 저자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모은 600만원으로 시작하여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는 과정을 통해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비즈니스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한다. 저자는 알리바바닷컴이 다른 쇼핑몰에 비하여 대한민국인들에게 아직은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메이드인 코리아’라는 이미지가 외국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준다는 이점등으로 인해 알리바바닷컴은 기회의 장소가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저자가 시행착오를 거쳐서 배운 비즈니스 노하우를 이책을 통해 독자들에 공개함으로써 이책을 읽는 독자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자신과 같이 성공하는 1인사업가가 되기를 희망하며 책을 집필하였다고 한다.

 

알리바바는 전세계 최대의 온라인 B2B마켓이지만, 이베이나 아마존에 비하여 한국 사업자가 많은 편은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한국제품에 대한 외국 바이어들의 신뢰성은 높다고 한다. 그러므로 아이템만 충실하다면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성취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옥션이나 이베이 처럼 기업과 고객간의 거래는 그 거래가 일회성이 그치지만 기업과 기업간의 거래는 서로간의 신뢰만 확보된다면 사업이 끝날 때 까지 계속적인 거래가 유지된다고 한다. 이러한 장점으로 저자는 알리바바닷컴 창업을 권유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초보자들이 따라 할수 있도록, 알리바바닷컴을 이용해서 시장조사를 하는 방법, 회원가입방법, 유료회원과 무료회원의 차이, 바이어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회사의 면모를 갖추는 방법, 왓프앱과 알리바바앱을 활용하는 방법, 결제 관련 사항등을 쉽고 따라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 외 다양한 결제조건과 배송조건 이해하기, 관세, 부가세, 수입검사, 안전인증, 문제가 생겼을 경우 클레임거는 방법, 상위노출되는 상품등록하기등 운영하면서 꼭필요한 사항을 세부적인 것까지 설명해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수의 판매노하우로 인콰이어리 분석하여 답변하기, 해킹에 대한 예방과 대처방법을 설명한다.

 

알리바바닷컴에서 1인사업가로 활동을 하다가 보면 전세계의 바이어로부터 문의를 받게 된다. 이때 영어를 할 줄 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저자는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분들이 바이어의 문의에 답변하는 방법까지 설명하고 있다.

 

알리바바에서 1인 사업을 시작한다는 것은 중국인만을 대상으로 비즈니스을 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알리바바닷컴는 이미 전세계 바이어들이 거래하는 장소이므로 알리바바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전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알리바바닷컴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하는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싣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시작한다면 저자가 겪었던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사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 한다.

 

직장의 개념은 변하고 있다. 평생직장이란 것도 옛말이 되고 있다. 미래를 위해 또다른 수익원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한 요즘, 알리바바닷컴은 좋은 기회가 될수 있다.

컴퓨터만 있으면 지금 바로 시작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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