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법칙 - 권력, 유혹, 마스터리, 전쟁, 인간 본성에 대한 366가지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노승영 옮김 / 까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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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을 파악하여 활용한 성공에 이르는 습관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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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법칙 - 권력, 유혹, 마스터리, 전쟁, 인간 본성에 대한 366가지 기술
로버트 그린 지음, 노승영 옮김 / 까치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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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그 근본적인 목표가 인간의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기계나 로봇등이 인간의 노동시간을 줄여 줌으로써 인간은 그만큼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고 예상할 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술이 발전할수록 더 많은 여가를 통해 종전보다 더 행복해질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우리는 더욱더 바빠졌고 행복의 수준은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기술의 진보는 사람들을 이전보다 더욱더 바쁘게 만들었고,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야만 제대로 사는 삶이라고 착각하면서 왜그래야 하는 지도 모르면서 주변의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처럼 자신도 바쁘게 생활합니다. 이처럼 바쁜일상은 우리로 하여금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빼앗아서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우리는 자신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고, 자신이외의 사람들에 대해서만 알려고 합니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직업을 가지기를 원하고, 그 직업에서 성공하길 원합니다.
하지만 인생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출판사 까지에서 출간된 ‘오늘의 법칙’은 인간심리의 대가로 불리우는 로버트그린이 자신의 기존 저작과 미공개 원고에서 알갱이만을 뽑아 만든 책입니다. 이 책은 1년 365일간 실천해야 하는 365개의 법칙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이 책은 그동안 수많은 독자들에게 받은 질문, “어떻게 하면 더 큰 권력을 얻고 더 강해지며 내 삶을 더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내가 하는 일을 가장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라고 합니다. 하루에 1페이지씩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되있어서 실천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그렇게 365일간 이책의 법칙을 실천하다거 보면, 어느새 자신이 꿈꿔왔던 자신의 모습이 되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있다고 합니다.

이 책이 특별하다고 생각했던 것은 첫 번째 법칙이 ‘소명을 발견하라’라는 것인데 그 부분을 읽고 어른이 되어서 하지 않았던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일, 나는 어떠한 소명을 받고 태어난 것인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어린 시절 잘하던 것이 자신의 소명일 가능성이 높다는 저자을 말을 읽고, 소명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더라도 어린 시절을 회상함으로써 내가 하고 싶어하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성공에 관한 책은 사회에서 인정하는 성공을 목표로 하여 그 성공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기술하고 있는데, 이책은 독자 개인에서 출발하여 성공에 관하여 말하는 점이 맘에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자신이 잘하는 것, 소명이라 생각되는 것에서 성공을 이루는 것이야 말로 행복에 있어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회가 원하는 성공적인 삶도 의미가 있겠지만, 그것보다가 자신이 원하는 삶에서 성공하는 것이야 말로 행복한 삶을 사는데 중요하다는 생각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간의본성#오늘의법칙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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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질서가 만든 질서 - 인류와 우주의 진화 코드
스튜어트 A. 카우프만 지음, 김희봉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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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K출판사에서 출간된 ‘무질서가 만든 질서’는 스튜어트 A. 카우프만교수가 쓴 책입니다.

그는 세계적인 복잡계 이론생물학자로서 우리 시대의 위대한 과학적 수수께끼 중 하나인 ‘생명의 기원’에 도발적인 해석을 제시하여,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에 도전한 학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에 관하여 창조설이 지배하고 있던 시대에 생명은 우연에 의해 현재에 이르렀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거센 저항과 도전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기존 인식은 세상이란 신이 만들어 놓은 질서속에서 움직이고, 생명 역시 신의 질서 속에서 탄생한 것으로 확신하였으나,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하면서 인간은 우연이 지배하는 무질서한 세계속에서 다른 생명체와 다를 바 없는 진화의 산물이라는 것을 밝힘으써 세상의 가치관은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됩니다.



다윈의 등장이후에도 지금까지 여전히 창조론을 지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학계에서 진화론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로 받아들여 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화론은 여러 방면으로 연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교수인 리처드되킨슨의 명저 ‘이기적인 유전자’는 진화론을 유전자적 관점에서 해석한 책으로써 과학계에서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책 ‘무질서가 만든 질서’ 역시 다윈의 진화론을 보완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창조론을 지지한다면 그에 관한 연구는 불필요 할 것입니다. 생명은 신이 만든 질서에 의해 창조된 것이라는 것으로 논쟁은 끝입니다. 하지만 진화론을 지지한다면 그 이론의 완성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다윈이 기존 인식을 완전히 뒤집는 연구를 통해 세계를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만으로도 그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업적을 남겼습니다만 다윈은 진화론에서 생명이 어디서 시작하였는지등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윈의 다음 세대는 다윈이 만들어 놓은 출발점에서 출발하여 그의 연구를 몇 단계 상승시키서 인류의 진보에 이바지 하여야 할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카우프만은 복잡한 화학적 환경에서 초기의 원시세포는 생명이라고 인식되는 것으로 끊임없이 진화하고, 세포 스스로 생을 창발하여 새로운 생태적 지위를 만든다는 것을 여러 증거를 제시하면서 설명합니다.

이 책은 다윈이 말하지 못하였던 것을 보완함으로써 진화론의 완성을 위해 이바지 하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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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 세계질서의 위기와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G. 존 아이켄베리 지음, 홍지수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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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시작과 발전 그리고 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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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 세계질서의 위기와 자유주의적 국제주의
G. 존 아이켄베리 지음, 홍지수 옮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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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

 

현재 국제사회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서로 다른 정치체제를 가진 두 강대국간의 대결의 영향하에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의를 대표하는 미국이 유지하고 있던 국제 사회의 패권에 공산주의의를 대표하는 나라인 중국이 도전하여 국제질서는 혼란한 상황에 처하였습니다.

지금은 코로나라는 전대미문의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해 지구촌 모든 나라가 협력하여야 하므로 미국과 중국간의 패권 다툼은 잠잠하지만, 코로나 이전에 세계는 두 강대국간의 대결로 인해 다른 나라들은 미국과 중국의 눈치를 살펴야 하였습니다.

 

더욱이 당시에는 스트롱맨들이 집권하고 있던 시기라서 향후 국제 질서를 예상하는 것은 어려웠습니다. 자유진영을 이끌어 나가는 미국은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를 취하는 트럼프가 집권하여 자유진영의 결속은 기존보다 약화 되기도 하였습니다.

자유진영의 결속강화보다는 자국의 이익을 우선시 하였던 트럼프는 세계경찰로서의 역할을 포기하다 시피 하였고, 영국, 프랑스등 서방국가들과의 마찰도 마다하지 않는 정책을 펼쳐서 자유진영의 결속은 약화 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중국역시 시진핑이 장기 집권을 위한 제도개혁을 완성하고 세계 여러나라들에게 미국과 중국 둘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하는 정책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미중간의 대결속에서 이들 두나라를 제외한 국가는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경대학교 출판문화원에서 출간된 민주주의가 안전한 세상은 새로운 강대국으로 부상하여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는 공산주이국가 중국과, 고립주의를 표방하는 트럼프가 미국을 집권함으로써 자유주의 민주국가들 간의 연대에 의해 유지되던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위기 상황하에서 21세기에도 자유주의적 국제주의가 여전히 타당한지, 그리고 이 국제질서가 어떻게 하면 유지될 수있는지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이를 위해 저자는 자유주의적 국제주의의 기원을 밝히고, 그 발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발전방안을 생각합니다.

 

냉전시대 자유민주국가의 반대편에 있던 가장 강력한 국가였던 소련과 미국간의 대결은 전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유민주국가와 공산주의국가라는 두 정치체제중 하나에 속하였고, 양진영은 미국과 소련을 중심으로 그 대립상황의 정도가 심화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소련이 갑자기 붕괴하면서, 자유민주정치체제는 강력한 적수가 사라짐으로써 안주하였고, 그 결과 자유민주주의 내부의 문제가 서서히 발생하였습니다. 한편,자유진영이 안주하던 사이 자본주의 요소를 받아들인 중국이 급격히 성장하여 미국에 대립함으로써 또 다시 세계질서는 위기를 겪게 됩니다.

 

이 책은 자유주의적 국제질서의 역사를 서술하고, 현재를 진단하며 이 국제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하여야 할 행동을 모색함으로써 현재 국제질서 상황에 시기적절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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