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 - 우리 시대 살아 있는 지성들이 발견한 행복
김형석 외 지음 / 프런티어 / 2016년 3월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사는것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많아졌다 매일 직장과 집을 반복하는 아무것도 없는 잔잔한 일상에 무료함을 느낀건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난제중 하나이다.   이 책 우리는 무엇으로 행복해지나 '의 집필진은 김형석, 이어령, 강성모, 문용린, 전영, 황농문, 김영순, 전성수님으로 모두들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거두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책은 이 8분들이 쓴  '행복'에 글을 수록하고 있다. 철학적 고찰과, 관계, 몰입,나눔 등  이 분들이 느끼는 행복의 원천은 참 다양했다.

행복이란 무엇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일까? 라고 물으면 100% 중에서 거의 대부분이 돈, 부자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할 것이다. 간혹 명예나 건강 등을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처럼 행복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다. 그만큼 행복이라는 단어의 범위는 광범위한 것이다. 작은 행복, 큰 행복과 같이 크기로 잴 수도 없고, 얕은 행복, 깊은 행복처럼 깊이도 잴 수 없는 것처럼.요즘 같이 경제가 어려워 모두들 힘들어하고 있을 때 행복이라는 주제만큼 사람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단어도 없을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 행복한 삶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 것인가? 이에 대한 해답을 얻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행복의 의미를 다르게 생각하고 있고, 사람마다 행복의 조건도 다르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나는 행복이란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돈이 먼저냐, 행복이 먼저냐.’ 일반적으로는 ‘행복이 먼저’라고 대답한다. ‘돈은 어디까지나 행복을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이유에서다. 열이면 열, 이 결론에 대해 이의를 달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단순한 함수관계 속에는 몇 가지 변수가 포함되어 있다. 행복을 위해 돈을 벌지만, 돈을 위해 행복을 헌납하고 살아가는 게 대다수 사람들이 처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또,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꼭 행복한 것도 아니며, 오히려 큰돈을 주체하지 못해 불행해지는 사람들도 많다. 인과관계를 따질수록 문제는 더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지 못한 사람들, 또는 부자가 되었지만 자기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들. 어느 쪽이든 불행하다고 할 수 있다. 결국 행복이란 것은 물질적 가치와 정신적 가치가 조화를 이룰 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

성공하는 아이디어에 영감을 주는 거의 모든 이야기
야코포 페르페티 지음, 김효정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5월

이 책의 저자인 저자인 '야코포 페르페티'는 대학에서는 문학을 전공했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영대학원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혁신과 기업가정신을 연구하고 있고, 마케팅과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브랜드 컨설턴트로도 일하고 있다.

저자는 창의적인 생각을 실현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6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강조한다. 첫번 째 단계는 실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즉 아이디어는 본질적으로 실화에 바탕을 둬야 한다는 것으로 아이디어의 본질은 모두가 공감하는 콘텐츠라는 것이다. 아이디어는 우리가 타고 갈 ‘B.O.A.T.S.(Based On A True Story)’, 즉 ‘배’가 되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실제적인 이야기((true story)'를 통해 아이디어가 출발한다는 것을 말한다. 현실을 담보하지 못하는 아이디어는 의미가 없는 것이다. 2단계는 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상황을 만드는 기술이며 3~4단계는 아이디어의 가치를 알아보고 도움을 줄 사람을 찾고 아이디어를 실현시킬 수단을 찾는 단계이다. 5단계와 6단계는 각각 아이디어 실행과 성공으로 구성되어있다.  저자는 바다와 파도 -> 바람 -> 물과 암초 -> 항구 -> 별로 표현되는 키워드를 통해 아이디어의 바다를 항해할 준비를 하게 해준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라 할지라도 현실화 되지 못하는 상품은 실패를 할 수 밖에 없다. 이 책의 기본 골격은 로드맵으로 영감을 성공적인 아이디어로 실현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지점들을 잇는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아이디어를 사업화한 기업들의 사례도 담겨 있다. 큰 성공을 거둔 벨기에의 TV 광고에서 창의적 아이디어의 13가지 특징을 살펴본다.

코카콜라가 성공한 이유는 코카콜라라는 제품에 있지 않다는 것이다. 코카콜라가 가지고 있는 본질을 소비자가 스스로 알게 하는 전략을 취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는 마케팅을 하였으며, 그 안에 스토리를 넣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성공한 기업들은 예술, 경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의적 발상 사례들로부터 성공한 아이디어의 조건을 도출해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의 상상력을 한층 새롭게 뛰어넘게 해줄 발상 전환법을 배울 수 있었던 좋은 책이었다

나도 월세 부자가 되고 싶다

나도 월세 부자가 되고 싶다
전용은 지음 / 원앤원북스 / 2016년 5월

저자인 전용은님은 베이스인베스투스 대표로 부동산경매 전문투자가로 부동산 114(주)에서 전략기획, 자산관리팀장을 거쳤다고 한다.

부동산학 박사로 대학교에서 강의도 하고 있으며 네이버 카페 운영도 하시는 왠지 발빠르시고 분석력이 뛰어난 부동산전문가이다.

저금리가 계속되면서 은행 상품으로 재테크를 하는 것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늘어나고 있다. 아파트 소유주들이 재테크를 목적으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전셋값과 깡통 전세에 대한 우려로 월세를 찾는 세입자들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아파트 소유주들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바로 생활비로 쓸 수 있는 월세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부동산 재테크에 관심은 정말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부동산에 투자하면 실물 경제를 훨씬 더 잘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 돈까지 벌 수 있으니 이거야말로 누구에게나 꼭 필요한 재테크라는 사실을 알게된것이다.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부터 단기투자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직접 부동산경매 단기투자하는 비법까지 세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부동산 재테크가 정말 막막했지만 책을 보면서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본 듯한 느낌을 받으면서 읽어본 책으로 내가  생각했던 발상과는 다른 관점으로 부동산경매를 단기투자로 짧은 기간안에 사고 파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다.

재테크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라서 고민중이었는데 이왕이면 부동산에도 눈을 뜨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랬죠.

목돈이 있어야 재테크든 부동산이든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늘 마음만 있었지 실제로 노력한 적이 없어 어렵다고 느꼈던것 같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실전 계획을 세워야 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겨야 더 빨리 월세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저자의 말을 다시 한번 세겨보아야 할 것 같다.

혼자 강해지는 힘! 셀프 리더십

혼자 강해지는 힘! 셀프 리더십 - 서영, 지민 그리고 승지의 혼자 서는 이야기
정경호 지음 / 리텍콘텐츠 / 2016년 5월

이 책의 저자는 유튜브에 `정경호 대표`라는 채널을 만들어 방송과 강의영상을 올리는 기업 강사이다.  책은 갱생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서영 그리고 지민, 승지라는 인물을 통해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서술하고 있다.  책은 모두 4부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부는 자신의 삶을 바꾸고 싶지만 더는 방법이 없는 것만 같아 체념하고 있는 서영의 이야기를 통해 현재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비전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다.  명확하고 구체적이며 개인의 확고한 믿음이 담긴 비전은 한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함으로써 삶의 매 순간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비전은 물처럼 흐르는 속성이 있어 개인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한 사람에게서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며 사람간에 건강한 네트워크를 조직할 수 있다. 누군가 비전을 밝히면, 그 비전에 공감하거나 그에 영향 받길 원하는 사람들이 모인다. 그들은 공개된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기운을 주고받으며 건강한 부담감과 책임감을 갖게 되고, 함께 성장하게 된다고 말한다. 2부에서는 서영의 비전 갱생프로젝트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다. 셀프리더십이라고 이름 붙인 자신감을 갖고 자기를 관찰하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비전'이란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고 창조하고자 하는 미래에 대한 그림이라고 강조한다. 명확하고 확고한 믿음이 담긴 비전은 한사람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함으로써 삶의 매 순간에 활기를 불어넣고 특별한 가치를 부여한다. 비전은 물처럼 흐르는 속성이있어 개인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로 흘러가며 사람간에 건강한 네트워크를 조직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3부 퍼스널 브랜딩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 4부는 혼자 강해지는 힘! 반복 습관 만들기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구성을 통해 저자는 자신의 잠재력을 깨워 능력을 신장시키고, 진정한 리더는 다름아닌 우리 자신뿐임을 말해준다. 또한  자신에 대한 탁월한 리더만이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서 자기 스스로 리더가 될 각오가 되어 있지 않다면, 그리고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그러한 이유에서 이 책은  긍정의 기운이 가득 담긴 자기계발서로 내인생의 목표도 정확해지고 좀더 인생을 내손으로 다룰수가 있게 된다는 점과 리더쉽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역시 나를 알아야 나를 다스릴수 있다는 점이죠. 역시 나 자신을 알고 나를 응원하고 성장시키는것도 모두 나라는 사실이 가장 중요한것을 얻게 된 책이었다.

성공의 요체

성공의 요체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 양준호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6년 4월

일본 3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며 세계적으로도 많은 존경을 받고 있는 이나모리 가즈오.  최근에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위기에 처한 일본항공(JAL)의 회장으로 취임하여 또 한번 화제를 낳기도 하였으며 그의 삶은 성공한 CEO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꼽힌다.사놓은 마쓰시타 고노스케 사장의 책은 아직 전부 다 읽어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이나모리 가즈오 책들은 거의 다 읽어본거 같다. 두분 모두 '열의'와 '인성'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에서는 동일한 편이다.

'성공의 요체'란 제목을 달고 나온 이 책은 저자는 기업이 성공하려면 “CEO가 반드시 인격과 철학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가 왜 성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알 수 있게 하는 부분이다. 경영자들이 ‘경영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이나모리 가즈오'의 정수가 모두 녹아나있다고 여겨진다. 눈앞의 이익보다 선함과 이타심을 강조하는 그의 경영철학은 철저히 계획적이고 과학적인 무차입 경영과 아메바 경영을 통해 그는 자기 분열을 해 가는 아메바처럼 언제든지 모였다 헤쳤다 할 수 있는 독립채산제로 회사를 운영해 효율경영의 모델을 만들어 냈다는
‘아메바경영’이나 ‘카르마경영’ 등을 통해 많이 알려졌지만, 성공과 인생의 의미에 대한 깊은 사유의 변천과정을 살펴볼 수 있었다.  자자는 “인생은 운명이라는 세로로 놓인 실과 인과의 법칙이라는 가로로 놓인 실로 엮여 있다”며 “선한 것을 생각하고 행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인과의 법칙을 사용하면 운명도 바꿀수 있다”고 강조한다읽는 내내 감동하고 또 감동하면서 존경하는 마음이 더욱 깊어졌다. 그는 단순히 이론가가 아닌 실제 밑바닥부터 밀고 올라온 철저한 자수성가형 인물이기도 하고 피부로 느껴온 수많은 경영의 요체를 하나하나 글로 정리하여 자신만의 법칙을 세웠다는 것에 대해서도 참 존경하는 마음이 생겨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저자가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절대조건이라고 제시한 아래 언급은 재난 앞에서 무서울 정도로 차분한 일본인들의 삶의 태도와 무관치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올바른 목적을 추구하며 직원과 고객 나아가 모두를 위한 사업을 한다는 것. 그야말로 말처럼 쉽지 않은 성자와도 같은 길이다. 인간을 아름답게 만드는 경영, 인간으로서 바른 것, 아름다운것을 추구하는 삶, 인생도 경영도 이타의 마음을 가지고 끊임없이 수양하라는 메시지에 대한 공감을 전해받기위해서라도  우리나라의 경영자들도 이 책을 한번 읽어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게했던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