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하게 일하라 - 세계 최고 기업들의 스마트 3.0
강미라.허미연 지음 / 가디언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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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미래를 예측한다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 돼버렸다. 게다가 기업이 해결해야 할 새로운 과제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것은 창의성이다.  창의적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창조 여력을 확보해야 하지만 직원들의 노력만으로는 어렵다. 기업이 제도적으로 뒷바침을 해줘야만 직원들이 한정된 시간 내에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
이 책은 개인 차원에서는 스마트하게 일하는 법을 조직 차원에서는 직원들의 성과를 이끌어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스마트 워크'의 골자이다.

 

책은 모두 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1장에서는 조직의 문제해결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무엇이 문제인지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필요한 툴로써 저자는 'SMART원칙'을 사용하도록 제시해주고 있다.

'SMART'는 Specific(명확하게), Measurable(예측 가능한), Action-oriented(실행 중심), Relevant(상응하는),time- bound(기한내에)라는 5가지 요건으로 구성된다. 또한 복잡한 문제를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툴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즉, 문제를 논리적인 기준에 따라 쪼개는 작업인 '문제구조화 과정'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유용하게 문제를 쪼개는 방법인 '로직트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예시를 들어 언급한다.저자는 다음과정으로 자료분석 및 해결안 도출을 위해 필요한 '자료분석 프로세스','ACT 프로세스','문챠트 분석', '사분면 분석'같은 실무적인 툴을 제시한다.

 

다음으로 2장에서는 문제를 정확히 파악했으면 다음단계인 조직변화에 필수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소통은 기업경영의 기초로써 업무에 필수적인 '보고'와 '지시'의 구체적인 방법 등 기업내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하는 방법을 다룬다.다음으로 3장에서는 2장과 연결되는 내용으로 보고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고서 작성과 프리젠테이션 등에 대해 다루고 있다.마지막 4장에서는 성과관리에 대해서이다. 성과관리의 기본 요소와 철학에서 부터 사람 중심의 성과 관리 프로세스,현 인사고과라는 제도에 대한 분석 등 스마트워크를 실현시키기 위해서 꼭 알고넘어가야 할 사항들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스마트 워크가 많은 기업에 도입되기 위해서는 CEO와 직원 모두 스마트 워크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 오랜기간에 걸쳐 우리의 기업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들에서 부터 벗어나 새로운 차원의 트랜드인' 스마트ㅠ워크'로 가기 위해서는 직원과 관리자의 상호신뢰를 이루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방법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어 스마트워크가 기업내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 꼭 읽어보아야 할 내용들 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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