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조선 영토 연구
김종서 지음 / 한국학연구원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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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중국역사는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문제로 우리의 반감을 사기도 한 터라 역사 속에서 우리와 중국과의 관계가 더욱 연구되어야 할 과제가 되었다. 중국의 동북공정 탓에 ‘되찾아야 할 우리 땅 간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다. 한국 문화의 원류를 찾아내 단군 고조선이 위대한 홍산문화를 일으켰다는 주장도 대두되고 있다.  지금의 '요서지역'은 원래 단군조선의 영토였고, 단군조선의 거수국이었던 고구려도 원래는 이 지역에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에 고구려의 요서 진출은 단군조선의 고토 수복이었으며, 동시에 자신들의 고토 수복이었던 것이다. 중국과 일본의 한반도 영유권 주장과 역사왜곡을 한반도 침략의 전 단계로 규정하고, 동북아 평화를 지키고 약소민족의 후예로 오인된 우리의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되찾고자 하는 의도를 밝히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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