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 수줍은 마음이 당신의 삶에 노크하는 소리 월간 정여울
정여울 지음 / 천년의상상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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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에 가수 윤종신씨가 한 달에 한 곡씩 곡을 발표하신 것이 시초가 되었고 지금까지 꾸준하게 곡을 발표하시는 데 그 중에 아이돌그룹 위너의 강승윤을 일약 스타로 만들어 준 ‘본능적으로‘와 작년에 생방송 가요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 연말 시상식에서도 수상을 할 수 있게 해주었던 ‘좋니‘, 인상적인 데뷔무대를 치룬 민서가 부른 ‘좋니‘의 여자버전 ‘좋아‘도 있었으며 2012년부터는 클릭비출신 싱어송라이터 하현곤씨도 1달에 1곡씩 곡을 발표하는 것을 한 때 매장음악 다운로드 할때 알게 되었는 데
올해 이름만 들어봤던 정여울작가가 ‘월간정여울‘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는 데 1월은 「똑똑 : 수줍은 마음이 당신의 삶에 노크하는 소리」라고 함.
사실 이름만 들어봤던 정여울작가의 글을 안진의 화가의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어 인상깊었고 무엇보다 틀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인터뷰나 글들이 좋았던 것 같았음.
가끔 리뷰를 쓰면 제 경험담이나 속에 있던 이야기들을 쓰게 되는 데 나의 아킬레스건이고 치부인 것까지 리뷰에 포함하는 것에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쓰면서 마음이 조금씩 편안해지는 것 같은 기분도 들었음.
2월의 제목은 「콜록콜록 : 누군가, 조금은 혹은 아주 많이 아파하는 소리」라고 하는 데 지금 감기기운이 있는 제게 아주 맞는 책일 것같은 느낌이 들었고 읽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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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4:3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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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8 15:0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