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만나는 시간 - 아주 특별한 고 샘의 못다 한 이야기 특서 청소년 에세이 1
고정욱 지음 / 특별한서재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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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때 정확히는 어린이날 전후에 마트에서 느낌표선정도서로 선정된 고정욱작가님의 「가방 들어주는 아이」와 김향이작가님의 「달님은 알지요」를 구매(제 기억으로는 어린이달이어서 선정도서가 2권이었던 걸로 기억이 났음. 「가방 들어주는 아이」와 「달님은 알지요」가 동시에 선정되었던 걸로 기억이 나는 데 맞을 듯.)를 했었고 그 다음 날에 학교 개교기념일이라서 서면 전포동에 있던 메가박스(현재는 롯데시네마로 바뀜)에서 영화 「오! 해피데이」를 봤던 기억이 나는 데 그 이후로 고정욱작가님이 ‘재석‘이 등장하는 청소년소설 시리즈를 내신 것만 알고 책은 접해보지 않았는 데 2018년 1월에 특별한서재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첫번째 에세이「열정을 만나는 시간 - 아주 특별한 고 샘의 못다 한 이야기」로 아주 오랜만에 접해보게 되었음.
항상 내 자신에 대해 자신이 없었고 늘 주늑들며 살아왔었으며 내 주변의 환경을 탓하기만 했었는 데 불편한 몸을 가질 수 밖에 없었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으며 열공중이신 작가님(저는 막연히 70~80년대생이실 것이라고 생각했었는 데 저희 아버지와 같은 세대라 조금 놀랐기도 했음. 작가님의 사진을 봤는 데 젊어보이셔서 그랬던 것 같음. 빈말이 절대 아니에요!)의 글을 읽으면서 고개도 절로 끄덕이게 되고 많은 생각(책을 읽으면 항상 여러가지 생각이 절로 드는 것 같음.)도 들었으며 무엇보다 작가님의 책을 홍보하는 스티커가 붙어있는 차를 보게 되면 매우 반가워질 것같고 찰나의 순간이라도 손을 흔들어주고 싶었음. (부산이라서 작가님의 도반같은 차가 올지는 모르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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