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 1 - 풍계리 수소폭탄
김진명 지음 / 쌤앤파커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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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에 김진명작가님의 「예언」을 읽었는 데 이번 겨울에 새움출판사가 아닌 쌤앤파커스출판사에서 출간된 장편소설 「미중전쟁」이 2권으로 나왔으며 오늘은 그 중 1부 「풍계리 수소폭탄」을 읽어보았음.
280여쪽 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기도 하지만 워낙 흡입력이 좋아 단숨에 읽어버렸는 데 소설 속에 등장하는 ‘문재인‘ 이라는 세글자가 신기하기도 하면서 낯설기도 했는 데 소설의 형식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 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들었음.
왜냐하면 지금도 소설 속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 않기 때문이기에......
실제로 최이지같이 우리나라늬 현재상황을 꿰뚫어보고 적절하게 해결방안을 제시해주는 인물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해결방안이 있더라도 현재 우리의 상황을 보아 그 것이 100% 실현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드는 데 그 것 또한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분명 누군가는 자신들에게 불이익이 올까봐 소극적으로 하거나 숨기기에 급급하지 않을 까하는 의심부터 들게 됨.
북한을 쓸어버리기 위해 우리나라 상공을 날던 미국의 폭격기들이 미사일을 발사하기 불과 100여초전에 발사중지 명령을 받고 아무 일도 없듯이 우리나라 상공을 벗어나면서 1부가 끝났는 데 빨리 2부를 읽어보고 싶음. 이럴 줄 알았으면 2부책도 들고 오는 것인 데 들고 오지 않아 매우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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