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프렌드
시몬 베호벤 감독, 브릿 모건 외 출연 / 알스컴퍼니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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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실 이 영화의 포스터를 얼핏 봤고 이 영화가 공포영화인 줄은 전혀 모른 채 그저 시간이 맞아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 데 공포영화더군요.
예전에 개봉했던 「언프렌디드 : 친구 삭제」라는 공포영화와 비슷한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 이 영화는 안봤습니다.)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은 주인공이 홀로 외로이 밥을 먹고 있는 친구에게 말을 걸고 그 친구를 SNS에서 친구수락을 하게 되면서부터 그 친구에게 감시당하고 확인전화가 오는 등 끊임없이 시달리다 친구수락했던 것을 취소하고 그 것을 안 그 친구가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으면서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저주를 받아 공포에 시달리다 죽어나가자 그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공포영화입니다.
정말이지 영화관에서 관람을 하면 모든 공포영화가 무서워지는 것 같아요. 작품성이나 완성도를 떠나서 정말 귀를 막으면서 본 것 같아요.
DVD는 18일에 알스컴퍼니(제가 제일 처음으로 DVD타이틀리뷰를 쓴 「순정」을 출시한 출시사입니다.)에서 나왔으며 아마도 블루레이는 나오지 않을 것 같네요.
역시 영화도 흥행하지는 못했고 출시사 또한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부가영상은 예고편이 전부입니다. 그래도 제가 극장에서 봤기 때문에 구매해서 습한 여름 밤에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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