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우장춘 담쟁이 문고
이남희 지음, 고찬규 그림 / 실천문학사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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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유명하고 존경받아야 마땅한 인물이지만 저에겐 다소 잘 몰랐던 우장춘박사님의 일대기를 그린 [청년 우장춘]을 조금 오래 붙잡고 있었어요. 특별히 독립운동을 하진 않았지만 언제나 가슴 속에 한국인이라는 것을 마음에 담고 일본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일본인이었지만 우장춘이라는 이름을 일본식으로 바꾸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우범선이 친일매국노라는 이유로 같은 한국인에게 살해당하고 일본인들은 조선인, 비국민이라는 이유로 우장춘과 그의 어머니를 멸시하는 등 힘든 과정에서도 견뎌낸 우장춘박사님이 존경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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