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는 사생활 은행나무 시리즈 N°(노벨라) 15
장진영 지음 / 은행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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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영작가님의 「허니비」이어 읽은 은행나무 노벨라 시리즈 15번째는 「치치새가 사는 숲」의 장진영작가님의 「취미는 사생활」이었음.
이 소설에서는 한 번에 발음하기 어려운 농협할때의 협이 이름에 들어가는 2302호에 알뜰하게 살려고 노력 중인 은협과 남편 보일 씨, 그리고 태권도 학원에 다니는 같은 해에 태어났지만 학년은 다른 대연, 중연 형제, 한글을 배워가고 있는 소연과 갓난아기 민희 이렇게 여섯 식구가 사는 아파트 바로 아래층 2202호에 사는 남편과 헤어진 의문스러운 여자가 등장히는 데 찰지게 욕을 하는 부분에서 웃음이 났으며 악취미스러운 게 바로 6개월 뒤에 출간되었지만 먼저 읽은 「치치새가 사는 숲」이 자연스럽게 생각이 났고 아무런 대가가 없는 호의는 없으며 리뷰를 남긴 다른 분들처럼 ‘사기는 걸리면 친 사람 잘못, 안 걸리면 당한 사람 잘못‘이라는 대목이 인상 깊었음.
장진영작가님, 좋은 글을 읽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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