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틀을 찾아서
김도연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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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이야기」이후 약 5년만에 나온 김도연작가님의 다섯번째 소설집 「빵틀을 찾아서」를 읽으며 갓 구운 빵을 먹기 위해 빵틀을 찾아나서는 소년(빵틀을 찾아서)이 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자칫 잘못하면 황천길로 안내해 줄 말벌(말벌)이나 한 번 타면 소변을 봐버려도 멈추지 않는 값비싼 갈색 말(말 머리를 돌리다), 명견이지만 졸지에 돈 대신 떠맡아버린 2마리의 셰퍼드(셰퍼드)도 좋지만(?) 작게 나마 무언가를 키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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